최근 샤넬의 ‘클래식 플랩백’은 국내 백화점 매장에서 550만원에 팔리고 있다.
그러나 일본 긴자거리 명품거리에서는 38만엔으로 약 539만원에 팔리고 있어 11만원 차이가 난다. 프랑스 몽테뉴거리의 명품숍에서는 2820유로, 환산하면 약 438만원으로 한국보다 112만원이 저렴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명품숍에서는 418만원대에 팔리고 있어 132만원이 싸다.
호주...
마크 제이콥스의 길다 퍼와 시퀀 플랩백도 일본에서는 24만9900엔에 팔리는 반면 미국에서는 1995달러에 팔리고 있다.
코치의 안드레아 리스닉 수석 부사장은 “환율 동향에 따라 가격정책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명품 메이커들의 보수적인 가격정책으로 인해 가격 거품을 걷어낸 온라인 명품몰들이 반사익을 얻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