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인들에게 "여러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는 내용의 친필 메시지를 보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의 이임 예방 때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과 한국...
신협중앙회는 22일 천주교 부산교구청에서 김 회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복장을 받는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신협의 발상지인 부산에서 국제 신협의 날을 기념해 부산교구청에서 열렸다. 부산교구청 손삼석 주교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에게 교황의 축복장을 전달했다.
이번 축복장 수여식은 지난 7월 신협중앙회 관내 천주교 대전교구청...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신은 늘 용서한다. 인간은 가끔 용서한다. 자연은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코로나 같은 감염병은 자연의 응징이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환경파괴와 기후변화에서 연유했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인류는 새로운 감염병에 잇따라 시달렸습니다. 우리도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코로나가 극복되더라도...
큐어넌이 지목한 딥스테이트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배우 톰 행크스, 프란치스코 교황 등이 포함돼있다. 이 밖에도 반동성애적 글이나 인종차별적인 게시물이 흔하게 공유된다.
큐어넌은 트럼프 대통령이 딥스테이트의 범죄 사실을 밝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세대 쏘울 전기차는 경우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때 의전차로도 활약했다.
1~2세대는 박스카를 고집했던 쏘울은 3세대부터 SUV로 분류된다. 소형 SUV 인기가 하늘을 치솟자 기아차가 내놓은 자구책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판매통계 기준에도 SUV에 속한다.
그러나 북미에서는 여전히 일반 소형차로 분류된다. 기아차가 무던히도 SUV임을 고집했지만 북미...
◇디지털 디자인의 등장…개발비 대폭 축소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다.
당시 기아차의 박스카 쏘울(전기차)은 교황이 타는 이른바 ‘포프 모빌’로 등극했다. 포프 모빌은 교황의 의전차를 의미한다.
2세대로 거듭난 쏘울은 전작인 1세대와 디자인 차이가 없었다. 차 크기와 모양, 디자인도 전작과 비슷했다.
이런 디자인 전략은 이른바 ‘디지털...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인류에게 새로운 길을 떠나기를 요구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향해 무관심과 분열을 버리고 단합과 연대를 당부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부활절 메시지는 그 길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새로운 길을 떠나는 사람은 자신을 내려놓고 더 큰 세계를 가슴에 품는 넓은 가슴이 필요하다. 겸손과 관용이 그 최소한이고, 사랑이 그 완성이다.
프랑스의 이날 신규 사망자 수도 357명으로 전날의 441명보다 줄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성지 주일인 이날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신자 없이 미사를 집전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대국민 TV 특별 연설에서 “후세가 우리를 매우 강인한 사람들로 기억할 것”이라며 자국민, 의료진, 당국자를 격려했다.
◇교황청 공식발표 "교황 코로나19 걸리지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교황청이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과 같은 건물에 사는 한 성직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교황과 최측근 인사들은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아무도 감염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텅 빈 성베드로광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해달라는 간곡한 기도를 신에게 올렸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저녁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돼 인적이 끊긴 성베드로광장에서 특별기도를 주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카푸치노는 거품 낸 우유를 라테의 절반만 넣고 계핏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뿌린 것으로, 이탈리아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카푸친파 소속 사제의 복장 색깔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만 얹으면 마키아토이다. 우유를 점 찍을(marking) 정도로 적게 넣는다는 뜻이다.
새삼 20여 년 전 찾았던 이탈리아가 떠오른다. 비 내리던 봄날, 로마 판테온 부근의...
최근 감기 증세를 보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3일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예방적 조처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음성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강론 도중 여러 차례 기침을 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아 보였다. 교황은 바티칸 내...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정부와 기업 지도자들을 향해 사람을 정책의 중심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다보스포럼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잊지 말아야 할 최우선 고려사항은 우리가 모두 인류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교황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까지 연말 쇼핑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과잉 소비에 경종을 울렸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의 대표적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사이에 둔 이날 지나친 소비 지상주의에 저항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오늘날 세계 많은 곳에서 소비주의가 팽배해...
루마니아, 터키, 그리스,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세르비아 등에서 파견된 수색·구조 전문 요원 200여명도 현장에 배치돼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알바니아에 위로를 전한다”면서 “알바니아는 유럽 국가 중 내가 첫 방문했다. 희생자들 가까이에 있다. 사망한 사람, 다친 사람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7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재능기부뱅크 프로보노·SE프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프로보노는 자신의 전문성을 자발적이고 대가 없이 공공(사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능기부뱅크는 경영·회계·법률 등 전문가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상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돕는...
38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핵무기 폐기를 촉구했다.
24일(현지시간)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3박4일 일정으로 38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나가사키의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점에 세워진 공원을 방문했다. 교황은 “이곳은 핵무기가 인도적·환경적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초래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장소”라면서...
22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영화 다양성 확보와 독과점해소를 위한 영화인 대책위원회'(이하 반독과점영대위) 기자회견에서 정 감독은 "더 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많은 사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왔다"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겨울왕국2'가 개봉하면서 '블랙머니' 극장 좌석 수가 97만 석에서 37만 석으로 줄었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도 조의문을 보냈다. 고 대변인은 “조형남 신부 대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 강 테레사 여사 별세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모범적 신앙과 선행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면서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통령과 국민들, 장례를 엄수하기 위해 모인 모두에게 위로와 영원한 평화의 서약으로 사도적 축복을 내린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투표 결과는 구속력이 없는 권고 사항이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노드에서 도출된 결론을 참고해 최종 결정권을 행사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남미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독신주의를 가톨릭의 축복이라고 말해왔지만, 이는 교리가 아니라면서 규율과 전통이라는 점을 감안해 바뀔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