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현지시간) 신도들에게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자에서 열린 주일 기도에서 신도들에게 “어젯밤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압사 사고로 인해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이태원 참사에 조의를 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 위협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5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이민자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반니 바티스타 스칼라브리니(1839∼1905년) 주교의 시성식을 거행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교황청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사를 재확인하며 북한에 교황을 초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청 외교부 장관인 폴 갤러거 대주교는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국민에게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왔다”며 “북한 당국이 공식 초청을 한다면 북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2일(현지시간) 블로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폭력과 죽음이 증대되는 것을 중지할 것"을 간청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 연설에서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강하게 호소했다.
교황은 이름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나의 호소는 무엇보다...
“이민자들은 환영 받고, 동행해야”“배제되는 이 없는 없는 하나님의 왕국 실현돼야”
이탈리아 총선에서 이민과 동성애, 유럽 통합 등을 반대하는 우파 연합의 승리가 확실시된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민자들을 도우라”고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남부 마테라시에서 열린 야외 미사에서...
바이든 “여왕은 위안과 자부심의 원천이자 불변의 존재”푸틴 “사랑과 존경 받은 여왕...찰스 3세 용기와 회복력 갖길”프란치스코 교황 “아낌없이 봉사한 그의 삶에 경의 표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에 전 세계 각국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계속 변하고 있는 세계 관계 속에서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 추기경을 한 명씩 호명해 진홍색 비레타를 씌워주고 추기경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줬다. 추기경 품위의 상징인 비레타는 아래는 사각형이고 위쪽에 성부·성자·성령의 삼위(三位)를 상징하는 세 개의 각이 있다. 빨간색은 순교자의 피를 상징하는데, 추기경이 때로는 피를 흘리면서까지 교회의 성장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투신해야 함을...
2016년 이규환안젤리로 개명한 작가는 국내외 색동 초대 전시회에서 선보인 다수의 색동 작품들, 청계천 오간수교 인근에 설치한 색동벽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미사에서 눈길을 끌었던 독창적인 ‘색동 미사제대’ 등 그동안 색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그림과 설치 작품을 통해 한국의 색동을 세계에 알려왔다. 바보네 가훈 이야기를 테마로 하는 바보힐링 마을 조성도...
교황 “교회 과거 악행, 겸허히 용서 구한다”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캐나다 원주민 아동 학살 등 과거 교회가 저지른 악행에 대해 사과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의 매스쿼치스의 옛 기숙학교 부지를 방문해 원주민들을 만났다. 원주민 대표 측은 독수리 깃털이 달린 머리 장식을 교황에 씌워주며...
교황 알현 장소ㆍ이유 등 공개하지 않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트위터 활동을 재개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밤 트위터에 10대 아들 4명과 프란치스코를 만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전날 교황을 뵙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머스크가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은 열흘 만에...
이에 따라 남북정상회담 선언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한 청동 올리브가지 등 문서, 사진, 영상, 행정 박물, 선물류 등 100여 점이 대통령기록전시관 층별 콘텐츠에 맞춰 전시된다.
1층 ‘대통령의 상징’에서는 19대 대통령 취임 연설문 핵심 단어를 이용해 문 전 대통령 얼굴을 8장의 유리로 재현한 텍스트아트 조형물이 전시됐다.
2층 ‘대통령의 선물’에는 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29일(현지 시각) 바티칸 사도궁에서 주일 삼종기도를 집례한 뒤 유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1명을 발표했다.
유 대주교는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1922∼2009)ㆍ정진석 니콜라오(1931∼2021) 추기경과 염수정 안드레아(78) 추기경에 이어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된 지 약 11개월 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1일 예배자들에게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언급하며 “(언론자유) 권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기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전 세계 언론인들의 죽음과 희생에 대해 “인류의 상처를 알리기 위해 용기 있게 나서준 그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월 30일 백악관 출입기자단과의 만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보도...
출시 이후 45년 동안 지속적인 품질 개선 및 국내 와인 소비 트랜드에 맞춘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은 한국의 대표적인 와인 브랜드로, 1978년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만찬,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평양 만찬 등에 만찬주로 사용되었으며, 두 번의 교황 방한 집전 미사(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2014년 교황프란치스코)의 미사주로...
“고통과 죽음의 끔찍한 밤에 희망의 새로운 여명 밝아오기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을 맞아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부활절을 맞아 “전 세계가 ‘전쟁의 부활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잔인하고 무의미한 전쟁이 속히 끝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부활절 미사 후 성베드로대성당 발코니...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신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종식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지중해 섬나라 몰타를 방문 중인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벌받을 이 전쟁에서 계속 폭격을 받는 우크라이나의 인도주의적 비극을 생각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지치지 말고 기도하고, 도움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중해 섬나라 몰타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로마에서 몰타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우크라이나 당국의 초청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이어 "완전한 사랑은 남의 허물을 참아주고 남의 과오에 분노하지 않는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저서인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를 윤 후보에게 선물했다.
그러면서 "유산 받을 게 없어서 요새 젊은이들이 얼마나 어렵나. '집도 못 사고 결혼하기도 힘들고 희망이 없다'며 참 이런데, 우리 정치가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됐으면 하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또 3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생명과 자유와 존엄을 존중하는 정치가 될 때 정치가 사랑의 탁월한 한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며 "우리 사회가 정치의 좌우를 막론하고 성실하게 살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정치하는 분들이 그런 부분에 힘써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해서는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백신 나눔을 말씀하신 이후, 서울대교구는 자발적 모금으로 교황청에 세 차례 모금액을 전달했다. 교황님은 감사 인사와 함께 한국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인사를 전하셨다"고 설명했다.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