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궁 발표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크렘린궁도 홈페이지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을 만나 앞서 열린 북ㆍ러 외무장관 회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두 사람의 회동과 관련해 5장의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회담 내용과 결과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푸틴 대통령이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최 외무상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배석했다. 최 외무상은 라브로프 장관의 초청으로 15일~17일 러시아를 방문 중이다.
러시아 국영 로시야1 방송의 파벨 자루빈 기자도 텔레그램에 푸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저녁 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양국 외무장관 회담 결과를 푸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최 외무상과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낮부터 모스크바 외무부 리셉션 하우스에서 양국 협력과 한반도 정세 등을 주제로 회담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라브로프...
최 외무상과 라브로프 장관의 회담은 이달 16일로 예정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의 만남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북이 조만간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AFP도 최 외무상의 방러 계획과 관련 지난해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및 후속 고위급 교류로 인해 양국 무기 거래 가능성에 대한 서방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블룸버그는 “김 위원장은 탄도 미사일 시험을 통해 북한 핵무기가 미국을 공격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고위층과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미국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군사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협력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 자국의 무기 생산 능력을 보완하는 데 한계를 느낀데 따른 것이다. 2년 가까이 이어진 전쟁으로 인해 무기 수입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희생된 모든 인명에 대해 러시아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발레리 잘르주니 우크라이나군 사령관은 이날 공격과 관련해 “러시아군이 35대의 무인기와 순항미사일 등 99발의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중 무인기와 미사일 72발을 요격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의 표적이...
반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3월 17일(현지시간) 예정된 대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이번 대선은 2022년 2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수군사작전을 명령한 이후 치러지는 첫 대형 선거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 공세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가 재선 성공 이후 지지를...
ICC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아동을 불법으로 이주시킨 전쟁범죄 행위에 책임이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ICC는 제노사이드(특정 집단말살), 반인도적 범죄, 전쟁 범죄, 침략 범죄 등을 저지른 개인을 처벌할 수 있는 최초의 상설 국제재판소로, 1998년 로마에서 120개 국가에 의해 채택된 '로마규정'에...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은 세계 연대와 동맹국 연합을 약화하려는 어떠한 음모나 시도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승전을 다짐했다. 그는 TV 연설에서 “우린 가장 어려운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투에 참여 중인 군인들을 “진실과 정의를 위한 투쟁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밤새 전쟁 시작 이후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공습을 감행했다”며 “이는 푸틴 대통령의 목표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반드시 그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공습 과정에서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 영공을 지나간 것과 관련해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파괴하려 시도했으며, 나토...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적대 행위 중단에 대한 논의는 없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2022년 9월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상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 조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첫 번째 단계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대화 금지를 해제하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결단을...
나발니의 행방이 묘연해진 시점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과 맞물렸다.
나발니 반부패재단의 이반 즈다노프 대표는 “현재 나발니가 수감돼 있는 교도소는 가장 북쪽에 있는 외딴곳 중 하나”라며 “가기도 어렵고 우편 시스템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 처음부터 러시아 당국이...
NYT는 “푸틴 대통령은 최근 비공식 채널을 통해 협상 준비가 돼 있다는 기존과 다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적어도 9월부터 중개인을 통해 현재 전선에서의 휴전에 개방적이라는 신호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놓고 내분을 보이는 미국과 유럽에 차선책이 될 수 있으며 모든 영토를 수복하겠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계획에...
NYT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직 고위 관료와 푸틴 대통령의 특사로부터 관련 메시지를 받았다는 미국 및 국제 관료를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고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외교 채널을 통해 (휴전) 협상을 할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푸틴 대통령이 최소 9월부터...
지난 7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의 무기 전시장을 둘러봤고, 9월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 뒤 러시아의 주요 군사 시설을 시찰했다.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주고 군사 기술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러시아는 “근거 없다”고...
“추가 동원 위해 약 17.5조 원 필요”러, 내년 병력 규모 150만으로 증원 계획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군 당국이 전쟁 병력 강화를 위해 50만 명을 추가로 동원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말 기자회견에서 “병력 추가 동원 제안을 의회로 보낼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군과 정부가 우선...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군 수뇌부가 참석한 국방부 이사회 확대회의에서 “러시아 군대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하고 있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적군이 반격의 성과를 보여주려고 애쓰는 동안 많은 사상자를 냈고 예비 병력 상당 부분을 낭비했다”...
푸틴 대통령의 탈취 분야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조명됐다. 엘리베이터, 타이어, 산업용 코팅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서구 기업들이 러시아 기업들의 손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
NYT은 “푸틴 대통령의 서방 기업 퇴출 방식은 러시아가 사업하기 위험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을 뿐”이라며 “심지어 일부 러시아 고위 관리들조차 외국인 투자 및 경쟁...
1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추대그룹은 이날 모스크바 시내에서 처음으로 모임을 하고, 푸틴 대통령의 무소속 후보 지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푸틴 대통령의 추대 그룹은 700명 이상의 정치인과 문화 및 스포츠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동에는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간부들도 참석해 이러한 결정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