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작동되고 있다. 에너지당국은 7, 8일 우리나라의 전력 수요가 각각 92.9GW(기가와트)로 올여름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 이다. 이번 주 중반 동해상으로 진출해 동해안, 울릉도, 독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을...
특히 윤 대통령은 폭염과 열악한 행사장 환경 등에 따라 조기 퇴영을 결정한 미국·영국 학생에 대한 영외 문화체험 등 지원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선전화를 통해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해당 공연은 당초 6일 오후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폭염과 안전사고 우려로 연기됐다.
날짜가 변경된 만큼, 일부 출연진에 대한 변경이 불가피하다.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등 K-팝 스타들과 인기 안무가 아이키가 출연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번 방문은 유례없는 폭염 가운데 진행 중인 잼버리 행사에서 식음료의 위생‧안전을 확보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처장은 스카우트 대원용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상황, 대회 운영 요원 식당의 조리시설과 급식의 품질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오 처장은 “최근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지난 1일 개막한 잼버리 대회는 시작부터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비위생적인 화장실 등 각종 시설 미비 문제가 제기됐다. 정부는 각국 대표단과의 회의 끝에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했지만, 이미 영국과 미국 등 주요 참가국들은 조기 철수에 들어간 상황이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LG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야외 활동이 많아 무더위에 노출될 수 있는 참가자들이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이 힘을 모았다.
LG는 생수 3만 병과 이온음료 2만 병 등 총 5만 병을...
SK에코플랜트가 폭염대비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SO(최고안전책임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독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은 혹서기 간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다양한 악재 겹친 잼버리삼성, 의료진 11명 현장 파견HD현대, 봉사단 120명 지원‘전화위복’…홍보효과 극대화
기업과 경제단체들이 폭염과 운영 미숙으로 고통받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정부가 남은 대회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한 만큼 국가 이미지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원 투수로 나섰다.
6일...
이 장관은 “국민 여러분이 가장 우려하는 폭염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냉방버스를 총262대로 대폭 확대 운영하고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대원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물놀이 시설을 총 8개 설치했다”고 전했다.
지저분한 화장실 문제가 지속 제기된 만큼 “청소인력 930명을 추가 투입해 매일 1400여 명이 청결과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고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6일 오전 운영상황 브리핑에서 “폭염으로 역내 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을 고려해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문체부, 행안부 등과 협력할 것”이라며 “숲 체험, 템플 스테이, 역사 체험 등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 세계스카우트연맹에 오늘 아침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에 취약한 업종을 중심으로 이동식 에어컨 등 예방 품목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부는 매년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을 벌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식 에어컨 및 그늘막 등 구입비용을 사업장당 최대 3000만 원·구입비용의 70%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마 뒤 이어진 폭염 영향에 배추 도매가격이 일주일 만에 7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의 '김치 품귀' 현상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4일 기준 10㎏에 2만240원으로 일주일 전(1만1572원)보다 74.9% 상승했다. 한 달 전보다는 118.4%, 1년 전보다는 2....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 올리는 열기가 8일까지 우리나라 일대에 영향을 준 뒤 9일부터는 차차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8일 전력 공급 능력은 104GW 규모로 10GW 이상의 예비력(예비율은 11.5%)을 확보해 전력 수급 상황은 안정적일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
예상보다 수요가...
6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김회천 사장은 이달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를 찾아 사업소 발전설비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과 태풍 관련 대응 현황을 집중 지도·점검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상고온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폭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전력 사용량, 5월 대비 약 40% 증가 전망전기요금, 지난해 여름 이후 ㎾h당 28.5원 인상정부, 고효율기기·냉방기기 교체 지원 및 요금 분납 제도 시행 등 요금 부담 완화 정책 활용 당부
숨이 턱턱 막히는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소상공인들이 '냉방비 폭탄'을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8월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점검을 확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지난 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염 속 야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정부가 녹조에서 나온 독소가 수돗물에서 검출됐다거나 공기로 확산한다는 주장에 대해 공개검증을 벌인다.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녹조가 확산함에 따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녹조에 대한 우려가 또다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정부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물환경학회에 '수돗물과 에어로졸 내 조류 독소 유무'의 검증을 요청한 것으로...
‘폭염에 픽픽 쓰러지는 아이들’ ‘무더위에 마실 물, 화장실조차 태부족’
열악한 환경을 견디다 못한 영국·미국·싱가포르 등 일부 참가국의 조기 철수로, 파행 위기에 처했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정부의 총력 대응으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회 첫날부터 5일 현재까지 연일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5일 "현재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및 안전 문제를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K-POP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구체적인 날짜와 계획이 정해지는 대로 재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애초 이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앤팀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