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24일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합심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올해 말까지 공장 정상화해 고객 수요에 문제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냉천...
포스코홀딩스는 냉천 범람으로 인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생산 및 판매감소 영향 2221억 원, 재고 손실 등 일회성 비용 1860억 원, 그 외 포항지역 사업회사들의 일부 설비 피해 274억 원 등 연결기준 4355억 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
포항제철소 복구 계획에 대해서는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합심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사 영향을...
철강 부문에서는 광양제철소 전환, 공급선 대체 등을 통해 포항 제철소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LNG 장기 판매계약 체결, 인도네시아 탐사권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식량 사업에서는 기존 투자자산을 기반으로 전방위 밸류체인을 확장해 수익성을 확보하기로...
지난 2월에는 포항제철소 내 설비기술센터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Big Data) 등 스마트 기술 지원을 전담하는 ‘스마트 헬프 센터’를 개관했다. 스마트 헬프 센터는 제철소 현장의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상담소다. 제철소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추진하며 생긴 고민을 접수하면, 포스코ICT의 스마트 기술 전문가들이 이를...
이는 태풍 힌남노로 빚어진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수해로 조선용 후판의 국내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 탓이다.
이와 관련, 철강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기업으로선 따라가야 하는 것이 맞다"라면서도 "철근 가격에 대한 인위적인 조정 사례가 있다 보니 어떠한 조치가 이뤄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과거 철근 부족을...
포항제철소 침수에 따른 피해가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3분기(7~9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57.1%가 줄어든 9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21조2000억 원으로 2.9% 늘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증권사 컨센서스(예상치...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 수요 하락 및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로 분기 판매량이 454만 톤(-7% qoq) 내외로 부진하다”며 “고정비 부담 확대 규모는 약 500억 원 내외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고로 부문의 스프레드 마진이 -10.5만 원/톤 내외로 크게 축소 전망된다”며 “현대차향 차강판 납품가격 9.6만 원 인상 소식이 있었으나, 당분기 고로 ASP는 4.5만...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복구 기간 피해가 우려되는 공급사·협력사·운송사를 지원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냉천 범람으로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철강산업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공급사의 매출감소·재고 증가·유동성 악화 등 피해 현황을 파악해...
현판식에 참석한 정석모 산업가스사업추진반장은 “현재 포스코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제철공정과 발전소의 열원으로 사용하고 있고, 일부는 수소생산에 활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길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철강의 자원으로 석유화학산업의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말했다....
또 포스코는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 중이다. 파이넥스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가루 상태의 철광석과 수소를 사용해 쇳물을 제조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가 대표적이다. 포스코는 이 기술을 활용해 2028년까지 100만 톤 규모의 시험설비를 포항제철소에 건설한다. 수소환원제철 상용기술 개발은 2030년 전후로 완료된다.
포스코는 ‘네쌍둥이 아빠’ 포항제철소 화성(化成)부 김환 사원과 박두래 씨 부부의 육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사원의 아내 박 씨는 국내 최초로 지난달 24일 서울 혜화동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했다. 네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0만 분의 1이다. 여기에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할 확률은 7000만 분의 1에 달한다....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수해로 인한 일부의 스테인리스 제품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시장 안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냉천 범람으로 스테인리스 제조 공장은 대부분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봤으나, 내부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 특성상 남아있는 대다수 재공품과 제품재고가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이 12월 중 복구...
다만,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삼성 스마트폰과 세탁기 불량 조치 과정 관련,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정탁 포스코 사장은 포항제철소 침수 대응 관련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국감에는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윤진호 교촌 대표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31%) 하락한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철강 수요가 감소한 데다가 태풍 침수로 포항 제철소의 철강재 공급에 차질이 생기며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제철 노조가 28일 24시간 총파업을 예고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파업으로 생산을 멈추면, 현대제철의 철강 수급에는 타격이 생길 공산이 크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태풍 '힌남노'로 인한 철강 생산 차질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국철강(15.14%), 금강철강(6.40%), 경남스틸(11.61%), 하이스틸(4.42%), 한일철강(1.45%) 등 철강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수해 복구 작업에는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철강 대안 공급처인 현대제철마저 노조 파업에 돌입하면서...
철강 생산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철강재 가격이 오를 거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현대제철도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날 노조 측이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상에 불참했다. 노조는 사측이 불참한다면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한 만큼 파업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30%) 주가는 모두 10% 이상 올라 각각 1만1050원, 3890원,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철강 가격 상승 전망이 중소형 철강주 오름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포항제철소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며 현대제철이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는 등 철강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철강재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 측은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조선용 후판의 경우, 일반 제품은 광양제철소에서 충분히 생산 가능하다”며 “포항제철소 중심으로 생산 중인 열처리재와 박물(두께 10mm 미만)제품은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과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 산(産)으로 대체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 관계자 A씨는 “최근 선박 수주가 많은...
포스코가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국내 철강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이후 복구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15일 선강부문을 완전 정상화하고 냉천 범람의 피해가 컸던 압연라인 복구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는 9월 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 중 1열연과 2·3후판...
열연가 톤당 5% 오른 110만원
현대제철 파업 땐 수급 '이중고'
차ㆍ조선 등 산업계 도미노 충격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로 초유의 피해 사태를 겪은 가운데 포스코발 ‘포스코플레이션’(POSCO+Inflation) 불가피해졌다.
20일 본지 취재 결과, 철강 완제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고 포스코 3분기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