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는 지난해 10월 31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에서 아시아 최초로 ‘리스판서블스틸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포스코 ESG경영의 우수성을 입증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토대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포스코홀딩스가 포항제철소 냉천 범람에 따른 수해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27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항소 냉천 범람 복구가 완료됐다"며 "경영진은 이러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및 물리적 보완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냉천...
포항제철소는 20일부터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해 제품 생산과 판매가 정상화될 예정이고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업황 기대감 등에 따라 국제 철광석 및 철강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국제 철광석 선물 가격은 지난해 11월 톤당 80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120달러 선까지 회복됐다. 중국과 미국의 열연 내수...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7월부터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피해 등 위기 대응을 위해 현금 중심의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 연초 철강부문 별도 TF를 구성한 것은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강화,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허리띠를 졸라맸다. 기존에 있던 보직을 없애 리더급 인원이 팀원으로 강등되고...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설 연휴에도 용광로 가동을 위해 24시간 조업체제를 유지한다. 멈출 수 없는 용광로 특성상 명절 연휴를 포함한 1년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되고 있다.
생산 현장에는 설비 가동을 위해 포항제철소 약 3500명, 광양제철소 약 3000명의 직원이 4조 2교대로 근무한다. 태풍 피해로 인해 가동이 멈췄던...
생산·판매량 감소, 일회성 복구 비용 발생, 화물연대 파업 등이 복합적으로 겹쳐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엔 철강 가격 하락과 수요 산업의 부진으로 실적이 더욱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 손실과 일회성 비용 증가가 지난해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을 약 1조3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포스코는 태풍 피해로 침수됐던 포항제철소를 모두 복구를 완료하고 20일부터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15개 공장을 복구한 데 이어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이 연구원은 “4분기 철강재 판매량은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에 따른 조업도 손실로 인해 부진
이 불가피”하다며 “화물연대 파업도 일부 물량의 출하 차질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입 원재료 비용이 3분기 대비 크게 하락했으나 철강 수요 둔화에 따른 철강 가격 부진과 반제품 판매 비중 확대, 11~12월 환율 하락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공장 프로세스에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했다. 특히 학계,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지역 생태계와 협력을 통해 독자적인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구축해냈다.
다만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기업 간,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기업 대전환은 내부에서도...
경북 포항시 역시 인근 제철소를 통한 수소 공급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블루밸리산단 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위한 기반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에너지비용 절감, 탄소배출 저감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사회로의 이행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작업 집중을 위해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미뤄왔다. 그러나 제철소내 17개 압연공장 가운데 15곳이 제품 생산에 돌입했고, 1월 안에 나머지 공장도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침수 피해복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만큼, 이날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 현장, 리더십을 중시하는 임원 인사 방침...
특히,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침수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정상적인 제품 공급체계를 갖춘 시점에 대규모 채권발행에 성공함으로써 투자자들로부터 포스코에 대한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침수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으나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해 복구작업을 펼친 끝에 지난 12월 15일 포항제철소 핵심...
그러면서 “동시에 포항 태풍 피해에 따른 300억 원 규모의 복구 비용을 비롯해 에너지 비용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해 전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당진제철소 파업에 따른 일부 공정 휴업이 이미 정상 가동된 상황으로 1분기 현대제철의 판매량은 470만 톤이 예상된다”면서도 “내수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포항제철소의 생산라인이 정상화되면서 판매량이 회복되고, 중국의 철강가격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철강수요가 여전히 부진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의 조강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고는 있지만 이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 철강업체들의 수는 중국 공급과잉 정점이었던 2015년 수준에...
유안타증권이 POSCO홀딩스에 대해 1분기 포항제철소 생산이 정상화하며 제품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7만 원으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7만6500원이다.
2일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3분기 발생한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설비 피해 영향이 4분기에도 이어지며 전체 제품 판매량은...
조사단은 포항제철소 수해 설비복구와 관련해선 대부분 마무리 됐다고 판단하고 2열연공장 재가동으로 수해 이전처럼 모든 제품 생산이 회복됐기에 조사단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포스코의 재해재난 대비 시스템과 설비 복구, 수급 영향에 관해 재해, 설비, 수급 분야의 민간전문가 시각을 반영해 포스코가 체계적이고 적시에 대응하도록...
사장으로서 포스코그룹의 초기 양극재 사업 안정화와 확장에 기여한 바 있는 그룹 내 대표적인 이차전지소재 전문가다.
◇이하 약력.
△1962년생 △성균관대 금속공학과 졸업 △2013년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담당 부소장 △2016년 포스코 신사업실장 △2018년 포스코ESM 대표이사 사장△2019년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본부장 △2021년 SNNC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는 올해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를 보면서 생산·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른 일회성 피해복구 비용까지 발생하면서 손실이 커졌다. 또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제품 출하에도 차질을 빚었고.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재 가격까지 하락하는 악재가 잇따랐다.
현대제철의 실적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올해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