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후보들은 ‘일자리창출’을 최대의 복지로 보는 분위기다. 경제민주화 관련해 재벌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경제분야의 정의 건설’과 ‘분배와 재분배 강화’에 주력한다. 손학규 후보는 ‘공정한 시장경제’, 김두관 후보는 ‘평등국가’를 지향한다. 정세균 후보는 ‘부자·재벌 중심의 낙수경제에서 서민·중산층...
더불어 ‘강한 복지국가’를 실현키로 했다. 문 의원은 “복지는 낭비가 아니라 투자”라며 “복지국가로 가는 길은 사람에게 투자, 일자리 창출, 자영업 고통 경감, 삶의 질 향상 등 1석4조의 효과를 만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일자리도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일자리 없는 곳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다”며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대통령 직속으로...
‘강한 복지국가’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정조대왕은 “위에서 손해를 보고 아래가 이득이 되게 하라(損上益下). 그것이 국가가 할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백 년 전 이와 같은 소득재분배, 복지국가의 사상을 가진 위정자가 지구상 어디에 또 있었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복지국가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때입니다. 늦었기 때문에 더욱 발걸음을 재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