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량 증가해 17억9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철강 수요의 회복은 국내 철강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의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포스코의 자동차용 강판 판매 또한 회복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안정적인 중국 수요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자동차용 강판 수주 급감”이라면서 “해외 모든 자동차업체가 공장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에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게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철강업계는 앞으로의 상황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있지만, 올해 1분기와...
전기강판 대비 에너지 손실이 30% 이상 낮다.
판매 포트폴리오도 전기차, 풍력ㆍ태양광 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기차, 수소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판매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풍력발전기에 특화된 고급 강종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전 세계 풍력발전기 10대 중 1대에 포스코 철강이...
23일 실적을 발표하는 포스코도 자동차용 강판 등 철강 제품 수요 회복세 덕에 3분기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포스코는 올해 2분기 코로나19 여파로 별도기준 사상 첫 적자(영업손실 1085억 원)를 기록했다. 증권업계는 포스코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222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스코의 상승세는 4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 독일...
에너지 강재, 조선, 자동차 강판 제품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향 판매가 확대됐다.
에너지 인프라 부문은 매출액 3059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을 기록했다.
미얀마 가스전의 판가 하락 및 정기 유지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8년 중국 측 가스관 사고 이후 가스전 지속 가동에 따른 과부하를 방지하고 향후...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기가스틸은 1㎜²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등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알루미늄보다 가벼움에도 소재 비용은 3분의 1 이상 저렴하다.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 원자재 가격은 포스코 실적에 장애물로 작용할 전망이다. 철광석 가격은 예년보다 30~40달러 높은 t당 110~12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브라질 등 철광석...
포스코강판과 ㈜승일실업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0 포스아트(PosART) 건축 공모전’ 시상식이 15일 포스코강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포스아트 건축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강판의 제품을 적용한 주택 디자인을 공모하는 대회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아트와 프린트 강판을 활용해 기존과 차별화된...
포스코건설은 기존 바닥체와 새 바닥체 콘크리트 사이에 강판으로 만든 연결재(커넥트)를 설치, 구조적으로 하나로 만드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들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 바닥체 콘크리트가 부숴지는 것을 줄여 공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폐콘크리트가 줄어드는 만큼 기존 공법보다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7월 이들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현대제철은 수익성이 낮은 순천공장의 컬러강판 라인을 지난달 29일부터 가동 중단했다. 컬러강판 사업은 연간 100억 원대 적자를 대는 대표적인 비수익 사업이다.
포스코도 지난해부터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법인과 국내 일부 사업 등을 정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고순도 페로실리콘 생산공장을 심팩홀딩스에 팔았다.
포스코강판, 세아씨엠 등 다른 철강사들의 컬러강판 생산라인 가동률도 100%에 육박한다.
컬러강판 생산라인이 멈추지 않는 것은 제품이 들어가는 컬러가전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가전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채로운 컬러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컬러강판 수요가 늘어났음에도 철강사들은 웃지 못하고 있다.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스타벅스 매장에 사용된 나무 철판은 ‘컬러프린트강판’으로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 ‘포스맥(PosMAC)’위에 포스코강판의 프린팅 기술로 제작됐다.
컬러프린트강판은 내구성과 내후성(각종 기후에 견디는 성질)이 뛰어나고 가공성도 우수하다. 또한, 특유의 프린팅 기술로 나무나 대리석 등 자연 소재를 대체할 수 있고, 재활용(Recycling)도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등록된 이노빌트 제품군은 현재까지 총 46개사 72개에 달한다
이노빌트에 앞서 2017년에는 자동차 강판 ‘기가스틸’을 공개했다. 기가스틸은 1㎜²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등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알루미늄보다 가벼움에도 소재 비용은 3분의 1 이상 저렴하다.
포스코의 고내식강 브랜드 ‘포스맥’은 마그네슘, 아연, 알루미늄...
여기에 포스코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도넛탱크의 두께를 보강하고 고 강판을 사용해 안정성을 이중으로 확보했다.
또한, 르노삼성은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도넛탱크가 트렁크 스페어타이어 자리의 바닥과 접촉하지 않고 떠 있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내구성을 향상하고 도넛탱크 내부 연료펌프의 진동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해 안락한 승차감을...
포스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감산을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수익성이 악화한 충남 당진제철소의 전기로 열연공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개편의 일환으로 컬러강판 생산라인 가동 중단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광석 가격 톤당 130달러 돌파…업황 회복 미지수
강도 높은 대책에도 철강업체들이 반등할지 미지수이다....
이에 따라 부식과 마모에 강한 전기 아연도금강판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수입 구매처 다변화의 길이 열린 것이다.
기회를 포착한 포스코는 인도 가공법인과 기술서비스센터(Technical Service Center· TSC)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요구 사항을 빠르게 파악했다. 이후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포항제철소, 연구소, 마케팅 및 해외법인 등 관련 부서와의 '언택트' 협업이 빛을...
포스코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이뤄진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철광석 가격 톤당 85~90달러로 하향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문제는 업황 회복도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철강산업 내수는 11년 만에, 수출은 7년 만에 최저치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1~7월 국내 철강재(열연강판ㆍ냉연강판ㆍ후판 등) 명목소비는 2860만 톤으로 지난해...
과거 포스코는 자동차 강판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이익의 상당수가 자동차 강판에서 발생한 데 따른 영향이다. 2017년에는 프리미엄 자동차 강판 브랜드 ‘기가스틸’을 선보이기도 했다.
포스코가 최근 건축용 철강재에 힘을 싣는 것은 건설 시장이 경기에 비교적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포스코 황민우 리더는 올해 5월에 있었던 기자...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 또한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강판이 내세우고 있는 포스아트는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올해의 혁신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한다.
업계 1위인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은 예상치를 웃도는...
포스코건설은 구족화가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 속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에 쓰인 펜스는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이 공동 개발한 잉크젯 강판 '포스아트' 제작됐다.
포스코건설은 인천과 경기 광교신도시, 평택, 대구 등지의 건설 현장에서 펜스를 활용,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브랜드 기가스틸, 태양광 구조물용 제품 포스맥(PosMAC) 등은 고객사로부터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침체됐던 철강 업황이 반등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점은 포스코에 불행 중 다행이다.
포스코는 지난달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급감했던 자동차 강판 수주가 3분기 80%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