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은 지난달 20일 진행된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서울백병원 폐원을 의결한 이후, 각 부속병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서 8월 31일 자로 환자 진료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관련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은 원내 공지를 비롯해 전화나 문자를 이용해 외래 및 입원,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종료일 및 각종 서류발급...
지난달 20일 인제학원 이사회가 서울백병원 폐원을 결정한 가운데, 서울백병원 동문이 폐원 의결을 취소해달라고 7일 밝혔다.
서울백병원 각 진료과 동문 대표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제학원 이사회는 폐원 의결을 취소하고, 서울백병원의 설립 취지를 되새겨 시민에 헌신하고 의료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백병원의 설립이념은...
설립 83년 만에 폐원이 결정된 서울백병원 부지를 종합의료시설로만 쓸 수 있게 만드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 중구는 4일 서울백병원 부지(중구 저동2가 85)에 대한 종합의료시설로서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입안해 11월까지 서울시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서울백병원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 입안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해당 절차에...
12월 14일부터는 신규로 동물원을 운영하고자 하는 자는 보유동물 종별 서식환경, 전문인력, 질병·안전관리 계획, 휴·폐원 시 동물 관리계획 등 요건을 갖춰 허가를 받아야 운영이 가능하다.
종전 규정에 따라 이미 등록된 동물원은 2028년 12월까지 개정 규정에 따른 허가요건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한다. 현행 수족관 등록제도 허가제로 전환된다.
또한 동물복지...
10월부터 행정처분 회피를 목적으로 한 학원 등의 폐원·폐소신고가 금지된다. 또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에 대해서도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규정이 준용된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간한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의 교육·보육·가족 분야를 보면,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청바지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원단과 공정무역 면을 혼방해 만든 리사이클 데님을 사용했고 데님 팬츠부터 아노락, 원피스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이더는 커피를 내리고 버려지는 부산물이자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리는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냉감 웨어 ‘콜드 브루 시리즈’를 선보였다. 커피 자체의 뛰어난 탈취‧항균‧소취 효과로 인해...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서울백병원 폐원을 결정하자, 서울백병원 교수들은 폐원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인제학원 이사회는 폐원 결정 후 교수들에게 그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다. 일방적인 폐원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금의 법인에게 서울백병원 폐원을 결정할 자격이 없다고...
‘인술제세(仁術濟世·인술로 세상을 구한다)’, ‘인덕제세(仁德濟世·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를 설립 이념으로 하는 서울백병원이 폐원을 결정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운영하는 서울백병원은 20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병원 폐원 안을 논의한 결과, 폐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인 측은 2004년 이후 20년간 누적된 적자가 1745억 원에 달할 만큼...
서울시가 경영 위기로 폐원을 앞둔 서울백병원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할 경우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해당 절차를 추진한다.
폐원안이 이사회를 통과할 경우...
서울 중구에 있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941년 개원 이후 82년 만에 폐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경영정상화 태스크포스(TF)에서 결정한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폐원안이 이사회에 상정된 것은 20년간 누적된 적자 탓이다. 서울백병원 누적 적자는 올해까지 1745억 원...
2007년 6226곳→2022년 4712곳영유아 지속 감소에 '속수무책' 폐원
저출생으로 영유아 수가 지속적으로 줄면서 서울 시내 어린이집이 5년 새 2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 보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시내 어린이집은 총 4712곳으로 집계됐다. 2017년 6226곳보다 24.3% 줄어든 수치다.
연도별 어린이집 수는 2014년...
정부가 유아 수 감소에 따라 운영이 어려운 사립유치원의 자발적 폐원이 쉽게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에 나섰다. 유아학비 지원금을 인상하고 아침 등원도 오전 9시에서 8시로 당겨 모든 유아에게 더욱 촘촘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3차 유아교육발전...
수상자 768명 등 1500여 명 온·오프라인으로 참여일등LG상→고객감동대상, ‘고객 중심’ 상명 변경방제 솔루션 개발 폐원 위기 농가 지원 팜한농팀 '최고상' 구 회장 "사업 성과는 고객 위한 노력에 따른 결과물"
LG는 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해 제품, 기술, 서비스 등에 대한 혁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3 LG 어워즈...
아울러 어르신이 살던 지역에서 지속 거주하고 싶은 욕구를 고려해 호텔과 같은 가정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안심돌봄가정을 2030년까지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최근 폐원되는 아파트 가정 어린이집 및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1층의 주거공간에 야외텃밭(정원)을 결합한 안심돌봄가정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종교시설, 폐원(예정) 어린이집 같은 지역 내 민간시설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에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에는 시비를 투입해 최대 12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신·증축 시에는 최대 24억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후 자치구와 협력해 운영도 책임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폐원·폐교·폐업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거고, 그만큼 소비력도 줄어 내수와 밀접한 사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할 것이다. 여기에 수출로 먹고사는 기업들이 인력난에 허덕이다 사업장을 해외로 옮기면 일자리는 추가로 감소할 거다.
이런 미래에 정부로선 선택지가 없다. 가난한 노인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그 시기 경제활동이 가능한...
신정순은 모교로 적을 옮겨 고려대 구로, 안산, 여주(현재 폐원)병원 개원 당시 3개 병원의 수술실, 중환자실 등의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동시에 환자 안전을 위해 수술실을 지키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몰두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1993년 은퇴할 때까지 마취과학교실에서 후진 양성 및 고려대의료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정년퇴임 이후에도...
인터뷰를 한 40대 부부는 먹고살기가 빠듯해 둘째 계획을 접었고, 지방에 사는 20대 엄마는 어린이집이 폐원해 아이 맡길 곳이 없다며 눈물을 훔쳤다. 그날 회의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이 저출산의 핵심이었다.
‘낳는 일’에만 치우친 우리와 달리 북유럽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행복해야 한다’는 가정 철학에서 접근했다. 출산과 보육뿐 아니라 양성평등·고용...
폐원한 어린이집을 활용한 시립형 키즈카페를 만들었다. 만 0세~5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든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료도 1000~ 2000원으로 저렴하다.
현재 10개 구·군에 34개소가 운영 중인데, 올해 30개소를 더 열 예정이다. 최근 만족도 조사를 했더니 이용 시민 9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 국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느 한 분야만 집중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