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노믹트리는 지난달 혈액으로 폐암을 진단하는 'EarlyTect Lung Cancer'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임상에 돌입했다.
작년 11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대장암 진단 키트(대변 활용)는 현재 연세대 암센터에서 임상이 진행 중으로 올해 하반기 품목허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암 치료 권위자인 MD 앤더슨센터의 김의신 박사, 이왕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종화 삼육서울병원 암센터 실장 등이 SB주사제를 연구, 적극 홍보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들은 카시노제네시스(Carcinogenesis) 등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에 SB주사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종화 암센터장에 따르면 그동안 치료한 500여 명의 환자...
이와 함께 작년 11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대장암 진단 키트(대변 활용)는 이달 임상기관인 연세대 암센터 등에 첫 환자를 등록하면서 임상이 본격화된다. 약 6개월간의 임상을 통해 올해 하반기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소변으로 방광암을 진단하는 키트 역시 이번달 식약처 임상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예정대로 승인된다면 충남대병원...
전통의약산업센터 CEO, 휴온스 중앙연구본부장 및 영진약품에서 연구개발(R&D) 총괄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관계자는 "의약품유통업체 신화어드밴스 인수를 시작으로 최근 암 줄기세포 표적항암제와 새로운 암치료 패러다임인 암 후성유전학(Cancer Epigenetics)을 기전으로 하는 신규 암 치료제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중...
전국 8개 지역암센터를 기반 8000명에 대해 일반 CT보다 방사선 피폭량을 줄여 촬영하는 저선량 CT를 통한 폐암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2100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예산도 연간 600만원에서 840만 원으로 인상 지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발생률, 암생존율과 암유병률 현황을 20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총 21만7057명(남 11만2882명, 여 10만4175명)으로, 2013년 22만7188명에 비해 4.5%(10,131명)가 감소했다.
2014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앤더슨 암센터의 바실리키 A. 파파디미트라코풀루 박사는 “이번 ARUA3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뿐만 아니라 타그리소가 화학요법을 대체하는 첫번째 약이라는 것에 임상적 의미를 갖는다"라며 "특정 비소폐암 환자군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폐암 치료가 한걸음 나아갔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업계...
한미약품은 최근 독일 뮌헨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유럽암학회에서 RAF 저해 항암신약 'HM95573'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HM95573은 지난 9월 로슈 자회사 제넨텍에 기술 수출된 신약 후보물질로 RAF 표적항암제로 분류된다. RAF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중 하나로, 3개의 아형(A-RAF, B...
한미약품은 지난 11월 29일부터 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 국제회의센터(International Congress Center)에서 열린 제28회 유럽암학회(EORTC-NCI-AACR Molecular Targets and Cancer Therapeutics Symposium)에서 RAF 저해 항암신약 'HM95573' 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HM95573은 지난 9월 로슈 자회사인 제넨텍과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지역별 암 발병에 관한 통계를 조사한 결과, 암발병률이 지역별로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시군구별 암발생통계와 발생지도를 22일 국내 최초로 발표했다.
시군구별 암사망통계는 2005년부터 통계청을 통해 발표하고 있었으나, 시군구별 암발생통계가 발표된 것은 1999년...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에 따른 지역별 세부집행계획 수립 시 지역별 암 발생의 특이사항을 반영하고,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수행시에도 지역별 특이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높은 암발생률을 보이는 지역에 대해서는 국립암센터-지역암센터 간 연계를 통해 암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조사를 위한 연구를 지원할...
메디프론은 바닐로이드 수용체 기전을 이용해 2014년부터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센터(NCI)와 패치제(MDR-652)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최근 일본 제약회사와 물질이전 계약(MTA)도 맺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메디프론디비티, 비마약성 진통제 '퍼스트 인 클래스'
메디프론은 중추신경계(CNS) 질병 치료 전문...
유방암 확진 환자의 검체가 병원을 통해서 젠큐릭스로 의뢰가 들어오면 분석센터에서 GMP공정을 거쳐 생산된 진단키트와 알고리즘을 통해 결과를 분석한다. 그 결과를 의사에게 전달해 환자의 예후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환자의 맞춤형치료에 활용하게 한다. 검체를 의뢰하는 단계에서 분석 결과 전달까지 1주일 이내로 소요되므로 환자의 치료 여부의...
김흥태 단장은 국립암센터에서 기획조정실장, 부속병원부원장, 폐암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고, 한국임상학회장을 역임했다. 김 단장은 2014년부터 제10기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향후 5년 후에 암 예방·진단·치료법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핵심 연구성과를 도출하는 ‘Five in Five’ 전략을 수립해 암정복사업을 이끌어 왔다.
김흥태 단장은...
9월에는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진들은 siRNA를 나노 입자를 통해 폐 암세포에 정확히 전달하는 연구를 동물실험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많은 항암 치료제들이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빠르게 분화하는 세포를 무작위로 죽였던 것에 비해, 나노 입자를 사용하면 정상 세포의 죽음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27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BioNwatch'에 따르면 독일 바이엘은 게놈 편집을 향후 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 분야로 선정하고 투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일랜드 ERS게노믹스(ERS Genomics)의 게놈 편집 기술을 활용해 혈액질환 및 선천적 심장질환 치료와 관련된 R&D를 강화하기로 했다. 바이엘은 게놈편집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크리스퍼(CRISPR-Cas9) 기술을...
암 치료에 필요한 정밀 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암데이터센터도 설치한다.
시ㆍ군ㆍ구별 암 발생률을 산출해 암 지도를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암 발생군집지역의 위치를 분석하는 암 환자 지리정보시스템도 만들어진다.
암 환자 지리정보시스템은 암 발생의 원인 파악과 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2017년부터 일반에 공개해 활용할 수...
정신질환자 사회적응 지원을 위해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가 179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나고,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병원도 25개소에서 40개소로 확충한다.
이 밖에 △밭고정직불금 지급단가 인상 △농업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 △광역축산악취개선 △농촌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비 신규 지원 △불법어업 방지시설(인공어초) 확대 설치...
아울러 정밀의료 기술 사업화 전주기 컨설팅을 지원하는 정밀의료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정밀의료 특별법을 제정해 종합적·체계적인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 10만 명 코호트 구축과 암 관련 정밀의료 서비스에는 각 1000억 원씩 약 2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