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폐과 위기에 놓인 학과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1일 중앙대 관계자에 따르면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학과는 아시아문화학부의 비교민속학과, 사회복지학부의 아동복지학과·청소년학과·가족복지학과 등이다.
중앙대 학내 언론인 중대신문에 따르면 김호섭 인문사회계열 부총장은 "학교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예산이 풍부한 편도...
또 폐과 위기에 놓인 북한학과 학생의 건의에 대해서는 "북한학과가 굉장히 비전있는 학과라 생각한다"면서 "현 정부 들어서 남북관계가 어려워진 것일 뿐이며 다음 정부에서는 결코 이런 정책이 계속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남북관계를 강화하고 교류를 축적해야 한다. 한계에 부딪힌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갈수록 상업화된 대학들이 경쟁력을 내세워 인문학을 비롯한 순수학문을 중심으로 폐과를 단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중앙대의 기업식 구조조정에 항의하던 독어독문학과 노영수씨는 고공농성을 벌이다 퇴학당했다. 현재 학교는 그를 상대로 손해배상 등 3개의 소송을 걸어 진행 중이다. 중앙대는 18개 단과대학 77개 학과를 10개 단과대학과 40개학과로 통폐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