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선전매체 ‘통일 메아리’는 16일 ‘물불 모르고 헤덤벼치는 남조선 군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합동참모본부의 2021년 화랑훈련과 공군의 한미 연합 공수화물 훈련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한국군은 지난 3일 공군 대구기지에서 제4회 한미 연합 공수화물 적·하역 훈련을 시행한 데 이어, 지난 10일부터는 오는 11월까지는 전체 5개 권역에서 2021년...
민주평화광장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연구센터 소극장에서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5선인 조정식 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각계 인사 1만50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친노·친문 진영 좌장인 이해찬 전 대표와 가까운 현역 국회의원 18명이 대거 포진했다.
이 단체는 이해찬 전...
남북경협위원회는 중소기업 남북 경제교류 협력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통일경제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구성됐다.
향후 2년간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조봉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협동조합 이사장 및 외부 전문가 32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북한 경제발전...
‘경제적 번영’을 위해서 미국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0.7%(중국 19.0%),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미국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75.9%(중국 16.0%)를 차지했다.
종합적인 측면에서 한국에 중요한 국가를 묻는 말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7.7%가 미국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고 중국을 응답한 국민은 12.7%였다.
현재 한국이 미국과 중국 중 어느 나라와...
문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은 것은 지난 2월 17일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에 이어 2개월여 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SNS에 올린 애도 글에서 "국민 모두에게 평화를 주신 추기경님의 선종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지상에서처럼 언제나 인자한 모습으로 우리 국민과 함께해 주시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27일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 사무소 북단 비무장지대(DMZ) 통문 앞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행사 '평화를 위한 협력, 다시 시작합시다'에서 이인영(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통일부 장관,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의 꿈을 부풀게했던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27일로 3주년을 맞개 됐지만 한반도 정세는 물꼬를 트지 못한 채 답보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른 바 '하노이 노딜' 이후 북미간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더해지며 남북간, 북미간 교류가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의 정권교체...
올어바웃은 그간 자체 브랜드인 어바웃디엠지(aboutdmz)를 통해 접경지역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매거진 및 문화 기획 등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평화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올어바웃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관광이 어려워진 시기에 맞춰, 미디어아트를 통한 비대면 관광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로 DMZ 평화관광에 대한 대중의...
신임 비상임이사에는 김태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이상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지역협의회 자문위원, 한민호 한백세무법인 강원지점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제 23기(2020년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이에 강원랜드는 2020 회계연도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외경제협력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은 계정 마련은 성공 사례 축적을 위한 ‘첫걸음’이다.
이 의원은 “단기 수익성이 불확실해도 잠재력을 고려한 전략적 투자로 국내 기업이 유망 기회를 선점토록 해야 한다”며 “협력 수요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다자간 경제협력을 이뤄내면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과 통일기반 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1966년 전태일이 통일사에 미싱사로 취직할 당시 평화시장 노동자들은 하루 기본 15시간의 장시간 노동을 감내해야 했다. '고작 이틀 밤새웠으면서'라는 표현도 극 중 등장한다. 실제로 밤새 야간작업도 심심치 않게 이뤄졌다고 한다.
작업공간은 한 층을 반으로 쪼개 높이가 1.5m도 되지 않았다. 당시 노동자들은 허리 한 번 펴지 못하고 햇볕도 들지 않은 곳에서...
미국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하면서 지난해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처럼 조국평화통일위원회·금강산국제관광국 등 대남기구를 정리하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이든 행정부와 일면식도 없는 북한으로서 남쪽을 압박하여 미국의 정책변화를 이끌어내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북 합의사항 파기 위협은 우리 정부로서도 뼈아픈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측이...
또 "현 정세에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어진 대남 대화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정리하는 문제를 일정에 올려놓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우리를 적으로 대하는 남조선 당국과는 앞으로 그 어떤 협력이나 교류도 필요 없으므로 금강산국제관광국을 비롯한 관련 기구들도 없애버리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을 향한 경고도 잊지...
"남조선 태도 주시…더욱 도발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도 파기"조국평화통일위원회·금강산국제관광국 정리도 거론블링컨·오스틴 방한 하루 앞두고 美에 경고…"잠 설칠 일 안만들어야"
북한이 16일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방송과 노동당 기관지...
그러면서 “현 정세에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어진 대남 대화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정리하는 문제를 일정에 올려놓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우리를 적으로 대하는 남조선 당국과는 앞으로 그 어떤 협력이나 교류도 필요 없으므로 금강산국제관광국을 비롯한 관련 기구들도 없애버리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