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통일부의 명칭을 ‘남북협력부’, ‘평화협력부’ 등으로 바꾸는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는 “유연하게 접근하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과거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에 반대한 점에 대해선 “의사전달에 와전이 있었는데, 과거 ‘오색삭도’를 반대한 게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 부처, 국민 간 논란이 있는데 지역경제도 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통일부 명칭과 역할에 대해 “남북협력부, 평화협력부 등 이러한 방식으로 이름을 정해서 단기 목표에 충실하게 장기적인 통일에 이르는 현실적, 실효적인 길이겠다는 논의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진행한 강원도 공약 발표 뒤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갖고 “일각에서 통일부 명칭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이날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민주당 정부가 추진해 온 평화경제와 강원발전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강원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평화특별자치도와 관련해 "강원도가 남북평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전국민중행동은 "2016년 촛불 광장에서 적폐를 청산한 뒤 촛불 정부를 자임한 문재인 정권에 기대했지만, 그들 역시 우리의 기대를 배신했다"며 "사회 불평등을 혁파하고 사회 근본적 개혁을 통해 자주ㆍ민주ㆍ평등ㆍ평화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힘차게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민중행동의 요구안은 △주택ㆍ의료ㆍ교ㆍ·돌봄 공공성 강화를...
사안 조사를 하고 있다"며 "학생이 위문편지를 쓰게 된 학교의 상황 및 이후 과정 등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형식적인 통일·안보 교육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평화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번 사안과 같은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1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와 관련, "정세 안정이 긴요한 시기에 한반도 평화를 만들려는 우리의 노력에 역행하는 것으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도 한반도 정세 안정이 긴요한 시기에 연이은 미사일 발사 같은 우려스러운 행동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평화를...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40분까지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발사체에 대해 원인철...
그러면서 “나는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한민국 헌법도 전문에,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 한다”면서 “근데 쟤들이 미사일 날리고 핵무기로 겁주는데 안전이 어디 있냐”라고 반문했다.
또 “사업하면서 얘네 때문에 외국에서 돈 빌릴 때 이자도 더 줘야하고 미사일 쏘면 투자도 다...
중국과 이란도 새해 세계 평화와 안정에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최근 “새해 3차 세계대전과 핵 교환을 통해 인류의 종말이 올 수도 있다”며 “현재 전 세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라는 두 마리의 블랙스완과 마주하고 있다”는 묵시론적인 예언을 했다.
더힐이 푸틴과 시진핑을 블랙스완으로...
올해는 남북 정부 간 최초의 공식 합의로서,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남북대화의 기본정신을 천명했던 '7·4 남북 공동선언'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평화와 번영, 통일은 온 겨레의 염원입니다. 남북 관계에서 우리 정부 임기 동안 쉽지 않은 길을 헤쳐 왔습니다.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먼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은 남과 북의 의지와 협력이...
숭실대학교는 전수미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 교수는 20년간 북한 인권활동가이자 인권변호사로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원하며 관련 연구를 지속해왔다.
그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법무부 통일법무지원단 자문위원, 통일부 북한인권조사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분단구조의 내재화 속에서 평화·통일·공동번영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단단하지 못하다. 과거 독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을 때 통독에 대해 자문해 주던 독일 지인이 나에게 조언했던 것이 생각난다. 그는 한국인들은 통일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지만 통일의 방법에 있어서는 확고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그 원인은 정책의 가변성일...
그러면서 “역사는 지금 한반도 평화체제 창출을 통해 새로운 지구촌의 평화시대인 ‘세계 정부’를 요청하고 있다”며 “이번 20대 대선을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축복받은 우리 대한민국에서 남남을 통합함으로써 남북통일을 이루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성취할 수 있는 해법을 다 함께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임기 마지막까지 탄소중립 등 정책과제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박 신임 비서관을 인선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비서관의 경우 김창수 전 통일정책비서관의 인사이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비서관은 앞서 지난 3일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임명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을 결정해 1만7,000명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으로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으며, 한국전쟁 이후에도 호주는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UNCURK)의 일원으로 한국의 경제 재건과 평화 회복을 위해 함께해 주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그는 이날 "중화 민족은 평화를 사랑하지만, 나라를 지키고 분열에 반대하는 의지는 바위처럼 확고하다"며 "우리는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을 다해 평화통일을 이루길 바라지만 대만 독립의 분열 활동에 어떠한 여지도 절대 남겨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도 중국 인민이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해치는 쓴 열매를 삼키기를...
이어 "튼튼한 안보 기반 위에서 우리 민족이 국제사회에서 자주적으로 평화 번영하도록 화해 협력과 햇볕정책으로 우리 민족의 평화 통일 길을 열었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또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통령께 축하드리고 모든 국민의 자긍심을 갖게 해서 감사하다"며 "대통령 후보로서 이러한 고 김 전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업적을...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일본의 우파는 남북이 평화공존, 나아가서 통일된다면 일본에 불리하다는 얘기를 해왔다. 하나가 된 한반도는 막강한 힘을 가질 것이고 일본을 완전히 적국으로 간주할 것이다, 이게 그 사람들의 생각이다.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남북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 일본에 이익이고 대립하는 남북에 따로따로 영향력을 미쳐서 어부지리로 이익을...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남북 평화통일 의지를 담아 파주 통일동산을 장지로 희망한 바 있다.
유족 측은 29일 "그동안 어디에 모시는 게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면서 "남북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신 유지를 받들면서 국가와 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고 순리에 따르는 길을 택하려고 많은 분의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희승 사장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영등포고와 한양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철도기술연구원장,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 위원, 국가교통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국무총리실 기반시설관리위원회 교통분과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