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산역 용역 편의점주에게는 최저임금 수준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갑질 계약 논란을 일으켰다.
자회사 간 명확한 역할 분담도 없었다. 역사 안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명품마루와 서울역 도시락 매장 업무는 열차 외 역사에서의 상품 판매에 대한 유통사업임에도 코레일유통이 아닌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등 자회사 간 사업이 유사·혼재돼 사업 효율성에...
그럼에도 편의점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또 다른 편의점주는 “올해 들어 3교대 중 한 자리는 가족이 해주고 있다. 내가 아는 점주 대부분이 현재 가족으로 알바 자리를 메꾸고 있다. 가맹 계약 기간이 있으니 일단 가족으로 꾸려 가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그때 (재계약을) 고민해 보자는 식”이라고 말했다.
자영업 현장에선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언급했던...
타사 편의점주는 “예전엔 점주 전용 온라인 카페에서 물품 교환 얘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폐점과 양도 얘기가 꽤 나온다”며 “당장 본사 팀장이 위약금 정산하러 온다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묻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실용적인 정책의 영향으로 이마트24의 점포수는 지난해 12월~올 1월 두 달째 순증 기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초부터 시작된...
이마트는 성수점, 죽전점, 왕십리점에 셀프 계산대를 1~2대씩 들여 셀프 계산대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 편의점주는 “편의점 본부에서 상생안을 속속 발표하고 있지만 결국은 서로 간의 눈치 싸움”이라며 “상생안을 내면서도 무인 점포를 생각하는 것이 업계의 현실”이라고 말했다.고대영 기자 kodae0@
가맹점주 응답 결과에서도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해 허용받았다고 응답한 편의점주의 비율은 97.7%였다.
이밖에 불이익 제공금지 등 주요 제도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인지율은 평균 63.4%로, 제도별로 보면 △점포환경개선 강요금지(49.4%) △영업지역 미설정ㆍ침해 금지(77.6%) △영업시간 구속 금지(79.8%) △가맹점단체 가입활동을 이유로 한 불이익제공 금지(46.7...
2018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전년 대비 16.4% 상승한 가운데 계상혁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장이 "점주 입장에서는 올해부터 시급이 1만 원이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계 회장은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편의점을 13년째 운영 중인데, 두 군데는 문을 닫았다. 인건비 때문이다"며 점주들의 어려움을...
가령 BGF리테일 등 편의점주는 실적 성장세가 매우 좋은 기업이었다. 그런데 신정부 들어 직접 규제가 늘어나다 보니 영향을 받게 됐다. 대기업집단들에 속한 SPC 등 여러 기업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문재인 정부는 역대 유례없을 정도로 진보적인 경제 정책인 ‘제이노믹스’를 준비해 나온 정부이다. 규제에 대한 호불호(好不好) 문제를 떠나 국내 기업들에 미치는...
편의점주들은 △업종ㆍ지역별 최저임금 차등화 △3개월 전후 단기근무자의 4대 보험ㆍ주휴수당 조정 △무리한 근접 출점 대책 마련 △신용카드 수수료율 재조정 등 4대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계상혁 협의회장은 “가맹본부의 무분별한 개발로 개별 점포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편의점주도 합당한 대우와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증권 남옥진 연구원은 “현재 개인 편의점주는 평균적으로 12시간 전후의 아르바이트 인력 고용을 유지하고 가맹점 수수료, 임대료 등 각종 비용을 지불해 월 200만원대의 순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0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약 10%의 순수익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도 “현재 상위업체 편의점 일...
하지만, 편의점주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포 수익성 악화 우려에 크게 하락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전일 대비 6.16% 내린 4만6450원에 장을 마감했고, CU 운영사 BGF리테일 역시 3.09% 내린 9만40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득수준 상승, 경기 활성화, 고용창출 확대라는 선순환 구조의...
◇“편의점 빵집 주유소 등 감원·도산 가시화될 것” = 편의점주 모임인 전국편의점협회의 계상혁 회장은 “최저임금 1만 원으로 가는 건 이제 기정사실이기에 점포를 정리해야 하는 것인지 심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이 100% 알바로 돌렸을 때 월 650만 원 정도 드는데, 9%만 올려도 월 700만 원을 넘는다”며 “점주가 아무리 근무를 많이 해도 한계가 있다”고...
이마트 위드미가 우수 가맹 경영주를 선발해 본사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국내 편의점 가맹 경영주를 본사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위드미가 처음이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의점 위드미는 우수 가맹 경영주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제도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드미는 로열티, 24시간 의무영업, 위약금이 없는 ‘3무(無)’ 상생형 편의점을 표방하며 2014년 7월...
혼술족·혼밥족이 늘면서 가장 수혜를 입은 업종은 GS리테일, BGF리테일 등 편의점주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편의점의 지난 5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8% 상승했다.
특히 최근 들어 편의점의 저녁 시간대 매출이 주류, 라면, 도시락, 간편식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 편의점 씨유(CU)의 최근...
속초 엑스포공원 인근의 한 편의점주는 “13일 이후, 평소 한적한 새벽에도 손님들이 제법 늘었다”고 말했다. 속초 해수욕장 인근의 한 펜션 주인은 “아직까지 예약 폭증 상황은 아니지만 포켓몬 고 뉴스가 잇따르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숙박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포켓몬 고 열풍은 이색 아르바이트도 만들어 냈다....
경찰은 당초 가로등이 부서져 있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 있던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인이 탄 차량이 사고를 낸 사실을 파악했다.
당시 강인은 사고를 낸 이후 후속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SM은 "오늘 오전 관할 경찰서에서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을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며 "다시...
전국 편의점주를 포함한 담배판매인회와 담배회사의 논리에 맞서 보건복지부가 어떤 반론을 펼지 주목된다.
12일 복지부와 담배업계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2일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는 올해 말부터 시행이 예정된 흡연 경고그림의 표기 위치를 담뱃갑 상단으로 정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철회를 권고했다. 사실상 담배회사들이 자율적으로...
최근 주식시장에서 편의점주의 질주가 매섭다. 지난해 담뱃값 인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끄떡없는 모습이다. 오히려 김혜자ㆍ백종원 도시락 열풍으로 올 한해 실적전망은 밝은 까닭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31일 16만4000원이던 BGF리테일의 주가는 이날 18만9500원을...
이 과정에서 수수료 인상을 통보받은 대형 슈퍼·약국·편의점주 등 자영업자들은 정치권에 민원을 제기했고, 여야 의원들은 금융당국과 카드사를 다시 압박해 왔다.
특히 정무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카드사의 일방적인 수수료 책정 방식을 개선하거나 수수료 구조를 바꾸는 등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포함해 당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등 편의점주의 주가 조정이 심상치 않다. 상반기 승승장구하던 편의점주는 8월경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담뱃값 인상 효과가 시들해지면서 내년 실적 상승 둔화 우려와 고평가 논란 후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GS리테일은 24일 5만3700원으로 장마감했다. 지난 8월 중순과 비교해서 석달새 18.75%가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