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는 쓸 수 없는 만큼 외식업 자영업자나 편의점주 등 소상공인의 기대가 크다.
편의점 본사들은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육류와 잡화 판매가 몇 배씩 늘었다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한 개 팔리던 상품이 두 개 팔리면 매출이 두 배 오른 셈이니 거짓말은 아니다. 하지만 속내를 보면 편의점에서 이런 것도 팔고 있으니 재난지원금을...
특히 ‘1매장 2가맹’ 모델을 통해 편의점주는 이마트24 가맹 계약과는 별개로 스무디킹 가맹 계약을 체결해 별도의 매장을 오픈해 투자비를 아낄 수 있다. 시스템 구축은 물론 최초 투자비와 임차료 등의 비용을 낮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모델은 매장 일부를 임대해 다른 매장으로 운영하거나 타브랜드의 상품존을 구성한 기존의...
아울러 실시간으로 재고 물량을 확인할 수 있고, 재고 소진 시 점포 간 물량 이동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한국편의점주협회 역시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유통망은 산간 오지 등 소외지역을 담당하고 도시화된 지역은 편의점 등 민간유통망이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며 편의점을 공적판매처로 포함해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근처의 다른 편의점주는 마스크가 떨어진 것은 며칠 됐고, 언제 들어올지도 알 수 없다고 했다.
약국은 마스크를 찾는 손님이 많아 응대에 지친 탓인지 아예 입구에 '마스크 없다'는 안내문을 건 곳이 많았다. 혹시 몰라 살펴보니 면 소재 마스크만 있을 뿐, KF94, KF80 등 마스크는 없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약사들은 하나같이 "매대에서 마스크가 사라진 지...
BGF리테일(1.21%)과 GS리테일(2.40%) 등 편의점주와 택배업체 CJ대한통운(0.34%)은 오름세다.
택배 관련주로 분류되는 골판지 업체 대양제지(10.10%)와 대림제지(20.58%)는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종코로나의 영향에 따른 단기 주가 조정이 중국 관련 소비재 업체에서 점차 내수...
명절 영업에 따른 비용을 대부분 직접 부담하는 것과 달리 편의점은 인건비 등의 비용이 점주 몫이라는 점이 다르다.
이번 설날 문을 닫은 빅5 편의점은 4500여 곳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150개 줄었다. 그사이 총 점포 수는 800여 곳이 늘어난 데다 편의점주 입장을 최대한 반영했다는데 의외의 결과다. “말 안들으면 지원금을 깎아요”라는 한 점주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일부 편의점주는 "아르바이트생보다도 수익이 적다"며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면 점주가 최저임금도 못 가져가니 답답하다"라고 토로한다.
매년 논란이 되는 최저임금, 과연 어떤 과정에 따라 결정되고, 또 무엇이 문제가 되는 걸까?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 어떻게 결정됐나?
최저임금은 △2016년 6030원 △2017년 6470원 △2018년 7530원...
본사 차원에서는 작년처럼 홍보를 적극적으로 안 한다고 들었다."(서울의 한 편의점주)
유통업계가 빼빼로데이 딜레마에 빠졌다.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일본 과자에서 유래한 빼빼로를 전면에 내세우기 부담되는 만큼 유통업계는 올해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예년과 달리 큰 폭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11월 11일이 가까워지자 홍보만 하지 않을 뿐 예년과...
일본 불매운동에 발맞춰 편의점 본사 차원에서 일본 맥주를 할인 행사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지만, 일부 편의점주들은 여전히 일본 맥주를 정가보다 싸게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 상승에 재고 비용 부담까지 겹친 일부 가맹점이 판매가를 낮춰 판매에 나서는 것. 편의점주들은 일본 맥주 반품을 본사가 받아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편의점 업체는...
전국 편의점주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대비 4.2% 줄여야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과중한 인건비 부담 때문에 사업을 접거나 개인 노동 시간을 늘려 기본적인 삶을 포기한 채 연명하는 점주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현실화를 요구했다. 협회는 7-ELEVEN, GS25, CU...
그럼에도 불구,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재고 처리로 문제 때문에 편의점주들의 판매 거부가 어렵지만 많은 점주들이 일본 상품의 신규 발주를 자발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대표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무인양품도 주로 도심 중심가에 출점해 있어 불매운동 여파는 크지 않았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은 한산했지만 유니클로 매장은 세일...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높아진 비용은 편의점주를 더욱 옥죄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2017년 6470원에서 2년간 29.1% 올랐다. 최근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조사에 따르면 편의점과 주유소 등 업주의 44.5%가 임대료를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34.5%가 최저임금을 두 번째 애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 편의점 업주는 “편의점이 포화 상태에...
더불어 편의점업계가 합의한 50~100m 출점제한을 둔 자율규약에 따라 현재 서울시가 담배 소매인 지정업소 간 거리 제한' 기준을 기존 50m에서 100m로 확대하는 내용의 규칙개정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담배판매소 거리 제한을 하루빨리 확대해 편의점의 과도한 출점을 막고, 벼랑으로 몰린 동네 슈퍼와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는 편의점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탄다이어트커피’는 출시 2주 채 안 돼 편의점주 10명 중 9명의 선택을 받으며 판매되고 있다.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25를 취급하는 1만500여 개의 점포 중 9800개 이상이 취급하고 있는 것. 하루 판매량은 무려 1만 잔에 이른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차 과장은 후속 제품 기획에 한창이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커피 메뉴를 높은 품질로...
심 행장은 “은행에서 고객 대접도 못 받는 분들 중에서도 굉장히 성실하게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를 들어 주주사 중 GS리테일이 있어 편의점주들의 신용 상태나 매출 등 자료로 비대면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 고객층을 2030에서 5060으로 확대하는 것도 하나의 과제다. 통장에 잔액이 찍혀야 마음이 놓이는 다수의 중장년층은 여전히 지점...
회원 수가 3만여 명인 전편협은 편의점주들이 속한 가장 큰 단체다.
대신 편의점 업계에서는 편의점살리기전국네트워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단체는 한상총련 소속 편의점주들이 따로 나와 만든 단체다. 한상총련은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 비서관이 임명 전 초대 총장을 지냈던 곳이다.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와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11일 편의점 최저수입 보장제를 확대하는 등 영세 편의점 주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수익보장제 확대 △무분별한 출점 제한 △폐점 위약금 철폐 및 희망폐업 △24시간 영업 강제 폐지 등을 비롯한 상생책 마련을...
영업시간 단축 요구에 대해 가맹본부가 수용해주지 않았다고 응답한 편의점주의 비율은 8.2%로 전년대비 5.1%P 증가했다.
가맹계약 중도해지시 위약금 부과 건수는 315건으로 전년 대비 약 1.7배 증가했으며 해지사례 대부분은 편의점 분야(91.7%)였다.
편의점 과밀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중도폐업이 많고, 그로 인해 위약금 납부 등 이중부담이 발생하고...
BGF리테일은 지난해부터 협회사·공정위와 함께 가맹점주의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왔으며, 자율규약(근접 출점 제한, 영업위약금 감면 등)에 이어 편의점주의 부진점 폐점 부담 최소화, 명절 휴무 신청제도 등 개정된 표준가맹계약서를 반영한 가맹계약서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매달 점포 수익금이 일정 기준에 못 미칠 경우...
앞으로 편의점주가 경쟁브랜드의 근접출점, 재건축·재개발 등의 여파로 수익이 악화돼 폐업에 나설 경우 편의점 본사에 지불하는 영업위약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현재 편의점주는 계약기간 중 폐업하게 되면 월평균 이익배분금 기준으로 편의점 본사에 위약금을 지불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외식·도소매·교육서비스·편의점 등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