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엔 사견이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그의 ‘페북 정치’는 여러모로 비정상적이다. 그는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홍보수석도, 대변인도 아니었다. 인사검증과 공직 감찰, 친인척 관리가 주요 업무인 민정수석이었다. 그가 검찰개혁과 관련한 글들을 올린 것은 업무 연관성이 있으니 그렇다 치자. 적어도 대일 외교문제는 그의 업무가 아니다. 청와대에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잇달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페북 홍보’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야당은 “선동질 말라”고 공격한다.
조 수석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의 궤변을 반박하기는커녕, 이에 노골적·암묵적으로 동조하며 한국 대법원과 문재인 정부를 매도하는 데 앞장서는 일부 한국 정치인과 언론의 정략적 행태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이 출시 준비 중인 가상화폐(암호화폐·코인) '리브라'와 관련한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특히 리브라 프로젝트를 책임자 데이비드 마커스가 아닌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커 저커버그 나와 직접 해명을 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돼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맥신 워터스 미국 하원...
페이스북이 자체 가상화폐 리브라와 관련해 스위스 규제기관의 감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스위스는 아무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비드 마커스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 책임자는 16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데이터와 사생활 보호 관련, 스위스에 리브라를 운영할 별도기구인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본부를 두고 스위스...
△조셉 루빈 “페북 리브라, 탈중앙화 탈을 쓴 중앙화 코인”
이더리움 재단 공동 설립자 조셉 루빈이 페이스북 리브라 토큰에 대해 “마치 탈중앙화 양의 탈을 쓴 중앙화된 늑대”라고 평가했다.
23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술전문 매체 쿼츠의 보도를 인용해 루빈이 페이스북 리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기업 페이스북이 가상화폐(암호화폐) 리브라(Libra) 코인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시장의 패권을 쥐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코인 시장을 장악과 함께 거대 권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단순 결제 플랫폼의 역할만 할 것이란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부터 페이스북과 유튜브, 카카오톡 등 대형 통신사업자들을 이용자 보호평가 대상에 포함시켰다.
방통위는 2019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계획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정당한 의견이나 불만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페이스북이 사용자 수억명의 계정 비밀번호를 별도의 암호화 장치 없이 상당기간 보관한 것이 드러나면서, 웹사이트 가입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보안 수준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일반 웹사이트의 개인 정보 관리도 허술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27일 업계 보안 전문가들은 "새로운 웹사이트에 가입을 하기 전에 보안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9’ 개막을 앞두고 지속적 투자가 올해 어떤 변화로 나타날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과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네이버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룩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
카톡, 페북, 스카이프가 익숙한 요즘 초·중·고생 중 ‘펜팔’을 들어본 이가 100명 중 몇 명이나 될까?
처음 들어본 독자를 위해 설명하자면 ‘펜팔’이란 ‘원래 몰랐던 이와 어떤 계기로 편지를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는 관계’를 말한다.
모르는 사람의 주소는 어떻게 알아내서 편지를 보낼까. 다 연결해주는 사람이 있다. ‘민정숙’...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올 초부터 회사를 ‘전시(戰時) 체제’로 운영하겠다며 공격적인 리더십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요 임원들의 퇴사와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자(COO)와의 불화설 등이 이러한 갑작스러운 행보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지난 6월 임원회의에서...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이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 스피커 ‘포털’을 선보인 지 하루 만에 구글도 화면이 달린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인공지능(AI) 스피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에서 스마트폰 ‘픽셀3’ 시리즈 2종과 새 크롬북...
미국 알파벳 산하 구글이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에서 수십만 건의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음을 알고도 6개월간 은폐해온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여러 관계자 증언과 직접 입수한 자료 등을 통해 구글플러스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2015년부터 올 3월까지 외부 개발자가 개인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는 상태로...
김 부총리는 자신의 페북에 “우리 조직에 처음 오니 제가 나온 고등학교(덕수상고)나 대학교 출신은 한 명도 없었다. 이방인 또는 변방인 같다는 생각에 열등감마저 들었다. 저는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한 사무관이었다. 그저 묵묵하게 일을 했다”고 적었다. 김 부총리는 저서 ‘있는 자리 흩트리기’에서 비SKY 출신으로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학’을 선택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7일 당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뒤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를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탈무드 우화(寓話)를 소개했다. 한 유대인 남자가 아픈 아내를 치료하기...
◇페북-트위터, 실적 좋았는데도…왜?=지난달 말 SNS 대표주자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20% 안팎의 급락세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지표만 놓고 보면 호실적이었다. 페이스북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한 132억3000만 달러를, 영업이익은 33.2% 늘어난 5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트위터 역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9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과 관련해 '자살 미화'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이제 국민들 불쾌지수 더 올리지 마시고 페북도 절필하실 때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전 대표는 자신이 왜 쫓겨났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다. 국민들은...
나스닥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IT업종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전체적인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IT기업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75%), SK하이닉스(+1.12%)는 물론 원익IPS(+1.04%), 비에이치(+1.13%), 에스에프에이(+0.44%) 등 코스닥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최근 나스닥지수는 무역전쟁에 대한...
문성근은 해당 글을 반박하며 "캡처된 저 페북 글이 SNS에 돌아다닌다. 이게 단초가 됐는지 '침묵하면 공범이다', '선택적 정의냐?'라며 별별 소리가 다 나온다"며 "저 글은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제가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 지원 활동을 하던 중 성남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연설을 한 날 올라온 걸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바쁜 시간 쪼개서 굳이 정치인 페북에 와서 댓글 달 때는, '정치' 얘기를 하시라. 팩트가 있는 말씀이고 비판이라면 진정으로 감사할 따름"이라며 "어디서 좌표 찍고 몰려와서 다 같이 입을 맞춘 듯 비열한 말, 반말, 바로 휴지통으로 들어갈 말 다시는 분들은 굳이 오지 마시고 자신의 삶에 충실하라"고 충고했다.
또 "정치가 국민들에게,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