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대구 남탕 화재 났다. "통구이 2마리 나왔다고 한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궂은 날씨에 흐뭇한 소식이다"라면서 "억울하게 죽은 여자들 혼이 한풀이한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도 넘은 조롱 및 비하 발언을 덧붙였다.
대구 화재 사건을 대하는 워마드의 이러한 남성 희생자...
'82년생 김지영'이 인기를 얻는 이유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미투운동' 등 페미니즘의 흐름이 있었던 것으로 봤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달 초 "미투 운동에 합류해 더 큰 사회현상을 낳은 책"이라고 했다.
한류 영향도 인기몰이에 한몫했다는 분석도 있었다. 앞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이 책을 읽었다고 언급하고, 소녀시대의 수영이 이 책을...
29일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 대한 글이 게재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글쓴이는 "승리를 다시 방송에 못 나오게 해야 한다"라며 인면수심에 가까운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 앞서 승리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클럽 '버닝썬'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나온 반응이다.
해당 글에 다수 워마드 이용자들이...
지난 23일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를 당한 유학생 박모(25) 씨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지난해 12월 30일 미국 애리조나 주의 그랜드캐년 관광 중 실족해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인 박 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나온 반응이다.
특히 글쓴이는 "어차피 XX는 25살 이후 다 상폐(상장폐지의 준말, 비하적 표현)다...
구독자 68만여 명의 뷰티 유튜버 ‘에바’는 지난해 1월 업로드한 ‘The feminist 페미니스트?’라는 영상에서 그가 살아오며 경험해 온 여성 차별과 현재 페미니즘의 흐름을 긍정하는 입장을 밝혔다. 에바는 헤어나 화장품 등의 뷰티 콘텐츠, 혹은 자취일기나 대학생활 등의 일상 영상과 같이 사회 이슈와 무관한 내용을 다루던 유튜버였다.
비슷한 수인 63만여 명의...
자신의 저서 ‘제2의 성’을 통해 한 말로 페미니즘 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 사르트르와 계약결혼을 한 그녀는 “내 가장 소중한 작품은 내 인생이다”라는 말도 남겼다. 그녀는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생각해 죽을 때까지 급진적인 활동가로 살았다. 그녀는 오늘 태어났다. 1908~1986.
☆ 고사성어 / 홍일점(紅一點)
하나의 붉은...
27일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남제자 2명 강간한 여강사 징역 10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미성년자 성범죄와 관련해 여성 피의자가 남성 피의자에 비해 무거운 처벌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며 날을 세웠다.
다수 워마드 이용자들도 이에 동조했다. 해당 네티즌들은 "조두순은...
지난 18일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이른바 '강릉 펜션 사고'를 언급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해당 글을 올린 워마드 이용자들은 전원이 고3 남학생이었던 사고 당사자들을 조롱하고 희화화하며 적나라한 남성 혐오를 표출했다.
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들을 도마에 올린 워마드 이용자들의 발언은 인면수심에 가까웠다. 그들은...
주 52시간 근로 시대가 열리면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미투 운동 및 페미니즘, 갑질 문화 역시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다. 각박한 현실에서 순간순간을 즐기며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는 '힐링',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도 출판계에 영향을 미쳤다.
인터파크 도서 전문 MD들은 2018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와 도서...
5일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 자유게시판에 "백석쭈꾸미남 탄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전날 저녁 8시 40분 경 발생한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고로 60대 남성 송모 씨가 전신화상을 입고 숨진 데 따른 반응.
워마드의 이러한 인면수심적 발언은 커뮤니티 내 극단적 남성혐오 여론을 통해 부각되는 모양새다. 백석역...
래퍼 산이가 '강경 페미니즘'을 겨냥한 초강수를 던졌다.
3일 산이는 유튜부 채널을 통해 신곡 '웅앵웅'을 공개했다. 전곡 음원을 포함한 해당 영상에는 산이가 직접 쓴 공격적인 노랫말이 여과없이 담겼다.
산이는 '웅앵웅'에서 이른바 '메갈'과 '워마드'로 대변되는 강경 페미니즘에 대해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거짓선동 몇번 속았다만 진짜...
이 와중에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의 이른바 '박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20일 경찰청 사이버성폭력특별수사단은 이른바 '여친 인증'이라 불리는 불법촬영물이 잇따라 게시된 일베 사이트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8일 이후 일베 이용자들 사이에서 '여친 불법촬영' 게시물이 쏟아진 정황과 관련해 대응에 나선 것.
일베가 '여친 불법촬영...
이 제도 초기에는 ‘가상화폐 규제반대’,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미혼모 보호법 도입’ 등, 요청 자체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사회 이모저모의 개선점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지적하는 청원이 올라왔었어. 하지만 날이 갈수록, 특히 최근 들어서 특정 개별 범죄사건의 처벌을 강화해달라거나 무엇인가를 좀 더 면밀히 수사하라는 청원이 많아지고 있어....
산이가 공개한 '페미니스트' 가사는 사실상 비뚤어진 페미니즘 행보를 조롱하는 뉘앙스의 내용이 대거 담겼다. "우리가 언제 예뻐야만 된다고 했나" "자기만족 위해 성형 하면서 유치하게 브라 안 차고 겨털 안 밀고 머리 짧게 자른다"라는 취지의 노랫말이 대표적이다. 특히 산이는 "그러면 깨어있는 진보적 여성 같나"라고 목소리를...
이수역 폭행사건이 단초가 된 이 운동은 사건의 진실공방과 별개로 페미니즘 진영의 '숏커트'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모양새다. 관련해 참여자들은 "머리가 짧아도 나는 여성" "더이상 눈요깃거리로 살지 않는다"라는 등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수역 폭행사건은 지난 13일 새벽 서울 지하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했다.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
이 가운데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가 '논산 여교사'의 이슈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13일 워마드 자유게시판에는 "논산 여교사 (네이버)실시간검색어 올라와있는 게 역겹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논산 여교사' 사건을 두고 "고등학생이 교사를 협박하고 강간한 일"이라면서 "협박해서 성관계를...
이날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남함페)'도 당당위에 맞서 반대 의견으로 시위를 펼쳤다. 무엇보다 피해자, 피의자 쌍방의 입장을 모두 헤아려 신중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맞다라며 피의자가 가해자로 법원 선고를 받은 사건임에도 피의자만을 두둔하는 목소리가 유독 높은 사건이라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이날 당당위가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문제점을...
지난 20일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신모(21) 씨를 희화화한 게시글이 게재됐다. 뒤늦게 알려진 해당 게시물에는 김치국물이 담긴 용기 사진과 "강서구 PC방 사건 피해자 시신 유출됐다"라는 제목이 덧붙여졌다.
글쓴이는 사건 이후 출혈이 심했다는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의 모습을 김치국물에 빗대어...
‘카투닝 포 피스’라는 협회가 쓴 책 ‘치마가 짧기 때문이라고요?’는 전 세계의 일상생활 속에 진행되고 있는 성차별을 만화와 짧은 문장으로 고발한 글로벌 페미니즘 보고서다. ‘카투닝 포 피스’는 전 세계 162개국 작가로 이루어진 국제적인 카투니스트 네트워크로, ‘만평’을 통해서 자유, 인권, 민주주의와 같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힘쓰는...
18일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강남 PC방 살인 사건 반응이 어이없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묻지마 칼부림은 한국 여성에겐 일상적인 뉴스이자 공포"라면서 "정작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사건은 이슈화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글쓴이는 "여성 약사가 숨진 포항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