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수석부위원장이 이상한 페미니즘 같은 걸 안 한다고 했다"며 "같이 힘을 보태서 정권교체 이후를 생각해야지 지금 페미니즘에 함몰돼 있을 때가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5일 여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직을 사퇴한다"며 "악성 페미니즘, 민노총과 한통속인 공공노조, 이석기를...
여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직을 사퇴한다"며 "악성 페미니즘, 민노총과 한통속인 공공노조, 이석기를 구명해달라는 비전향 좌익인사까지, 제가 비판해왔던 모든 것들을 옹호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
여 의원이 지적한 악성 페미니즘, 비전향 좌익인사 등은 새시대준비위원회에 합류한 신지예...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크고, 국회에서 여성 의석은 6분의 1, 기업 경영인은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이런 정치적 경제적 격차가 여성의 분노를 부추깁니다. 윤김지영 창원대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여성은 정치 경제적 리더십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에서 페미니즘이 다른 나라보다 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달 반(反) 페미니즘 논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광기의 페미니즘을 멈춰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에 대해 “2030 남성과 여성들을 갈라쳐서 2030 남성들 표 얻으려고 한다”며 “지난 대선 때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상식이었다. 불과 5년 후인데 우리 사회가 이렇게 퇴행적인 발언을 용인할 수...
그러면서도 "도대체 후보측 인사들이 얼마나 기고만장하면 당 대표에게 페미니즘을 가르치겠다고 하는가"라며 "이런 것들을 제가 지적하기 보단 이런 발언을 제지할 사람은 따로 있다고 본다"라고도 했다.
홍보비를 해먹으려고 한다는 발언에 대해 윤 후보가 부인한 것에 대해선 "그렇다면 핵심 관계자는 더 큰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페미니즘에 대한 견해차로 설전을 벌였다. 아파트 19층에서 살해한 연인 시신을 밖으로 던진 남성 사건의 해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발단은 22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의 SNS 글이었다. 장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별 통보했다고 칼로 찌르고 19층에서 밀어 죽이는 세상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그는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에 친여성 정책을 비판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공유한 데 대해 “반(反) 페미니즘을 앞세워 차별과 혐오에 편승해 표를 구하려 한다”며 “남성과 여성을 갈라치게 한다고 남성 표가 오는 게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 후보는 전날 부산항에서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20대 남성이 여성할당제...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2030은 기존 세대와는 달리 너무나 다양해서 하나의 덩어리로 묶기 어렵다”며 “게다가 최근 직접적 정치체험, 페미니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등으로 2030세대의 남녀 간 생각도 달라졌을 뿐 아니라 유능한 여성들이 일자리를 차지하며 남성의 고립화, 위기의식이 커지며 서로 간의 불신도 커졌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등 현 정권의...
전날 '페미니즘 대신 휴머니즘, 페미니즘 대신 패밀리즘'이라는 내용의 여성·인구정책으로 주목을 받은 만큼 정책 승부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보인다.
노인정책의 기조는 여성·인구정책처럼 직접 지원을 늘리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홍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캠프의) 기조가 간접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며 "복지...
여성가족부 통합·화학적 거세 강력 집행주취 경감이나 촉법소년 관련 제도도 개정기존 발표보다 미뤄…본인 의중 반영 多20대 여성보다 지지 큰 20대 남성 노린 듯
'여성가족부 통합, 페미니즘 반대.'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성·인구...
아울러 ‘젠더 관련 담당자들의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보느냐’는 취지의 질의에는 “페미니즘이냐 반페미니즘이냐가 아니라 휴머니즘을 찾아가야 한다”며 “(영입 인사들은) 후보를 보조하는 것에 불과하지, 결정하는 주체가 아니다. 제가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언론중재법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언론중재법에는 ‘징벌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본인이 그런(안티 페미니즘) 태도를 보여 남성 표를 얻었다고 하는데, 착각”이라며 “정당이 한쪽에 치우치는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대표는 아직도 당 대표로서의 입장을 어떻게 천명을 해야 하는지 정확한 인식을 못 하고 있다”고 쓴소리하기도 했다.
페미니즘 백래시(backlash) 규탄 시위를 이끄는 여성의당 소속 김주희(2030 여성모임) 대표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남성 혐오·비하 발언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는 26일 신남성연대 유튜브 채널에 “김 대표의 민낯을 폭로하겠다”면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 7건을 공개했다.
배인규 대표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수십 명이...
그런데 이러한 고정관념보다 훨씬 위험한 것이 ‘안티 페미니즘’ 또는 ‘반여성주의’의 망령이다. ‘이대남’이라고 불리는 20대 남성들에게 나타난다 ‘알려져 있는’ 이 반여성주의의 실체는 무엇일까?
페미니즘은 남녀차별에 반대하는 사상이다. 남성중심주의적인 사회의 역사는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남녀차별은 오랜 기간 역사와 함께하며 인류를...
양 대변인이 SNS를 통해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안산 선수와 관련해 '페미니즘' 이슈에 불을 지폈다는 이유로 '이준석이랑 다를 게 없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왔다.
대변인단의 생각은 다르다. 묵묵히 주어진 자리에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국민의힘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이다. 임기 초반,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대변인단. 이투데이는 취임 한 달을 맞이한...
최근 야권 주요 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저출생 문제와 페미니즘을 연결지은 것과 관련해선 “저출생 문제와 페미니즘은 관련이 없다”며 “남자든 여자든 자기가 부당하지 않은 사회를 만들면 오히려 저출생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반대이지 않은가 싶다”며 “양성평등을 실현하면 할수록 저출생 문제 해결에...
특히 '건강한 페미니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젠더 이슈와 관련해서도 "윤 후보 발언의 진의를 잘 모르기에 답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에게 서로 받아들일 어떤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 정부 비판에도 다소 거친 발언으로 논쟁거리가...
성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본래 의미와 달리 반(反)페미니즘 세력이 페미니즘을 ‘남성 혐오’라고 왜곡하면서다. 최근 일부 남성들을 중심으로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금메달을 반납해야 한다는 온라인 폭력이 번지고 있다. 좋은 실적을 거뒀음에도 안 선수는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안 선수가 진짜...
여권이 신장하며 과거와 달리 여성을 우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고에서 싹튼 페미니즘 때리기였다. 하지만 현실은 이들의 인식이 비틀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러 언론사와 금융사, 정부청사 등 알짜 직장들이 위치한 광화문. 이곳은 취업준비생에게 입성하고 싶은 도시이자 직장인에겐 꿈 실현 공간이다. 광화문의 문턱은 유달리 여성에게 더 높았다. 여성에게도...
'120시간·민란·부정식품·페미니즘' 표현 논란…"정제되지 않아" 비판윤석열 "검사 시절 자세한 설명 습관…오해 생긴 듯"당원 모집 적극 나선 尹…입당 후 사흘간 4배 증가
잇단 문제적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앞으로는 조심하겠다"고 다짐했다.
본격적으로 당원 모집에 직접 나선 윤 전 총장은 3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