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포인트(1.17%) 오른 720.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46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 원, 1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5.66%), 카카오게임즈(4.25%), 에스엠(3.54%), 원익IPS(3.42%), 에코프로(3.26%), 펄어비스(3%) 등이 강세다.
현대바이오(-2.33%) 등은 약세다.
그러나 최근 발표 중인 3분기 실적에서 게임 기업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넥슨게임즈는 각각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50%, 17.0% 늘리고 흑자 전환하면서 선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30% 소폭 끌어 올렸고, 네오위즈도 영업이익을 흑자전환 했지만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 위메이드·넷마블은 3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크래프톤은 28.2...
3% 하락에 그쳐
환경 규제 강화와 네트워크 적체 지속으로 호실적 사이클, 운임 반등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10조 원 넘는 현금 활용한 주주 환원 정책 강화도 기대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
◇ 펄어비스
PC/콘솔 ‘검은사막’, ‘이브’ 반등으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상회
연말 ‘붉은 사막’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가 내년으로 밀리며 주가 하락
첫 콘솔...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모바일 비중이 하락하며 지급수수료율이 낮아져 추정치를 상회한 반면, 펄어비스의 주가는 실적발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이는 ‘붉은 사막’의 연말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가 불발되며 내년 하반기 개발 완료와 이후 출시계획을 회사가 밝히며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번 실망을 안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대 신작인 ‘붉은사막’의 영상 공개 등이 미뤄지면서 펄어비스가 신뢰 하락 위기에 처했다. 3분기 호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내려갔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9일 ‘붉은사막’ 인게임 영상 관련 “여러 옵션을 가지고 저희에게 유리한 사업적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 공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내년 하반기 중 개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출시일은 시장 상황이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 영상공개에 대해 “많은 분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늦어지는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붉은사막은 글로벌 콘솔 유저 눈높이를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수준으로 개발되고 있고...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도 약세다.
9일 오전 9시 19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날보다 2.49%(1150원) 내린 4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펄어비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73억 원, 120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9%, 17% 증가한 수치다.
신작 개발이 늦어지는 펄어비스, 신작 출시를 앞둔 크래프톤 등 중소형 게임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형 신작 내놔도 주가 하락 = 시장 환경은 전과 달라졌다. 대형 게임사가 신작을 내놓아도 곧바로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신작 발표 직후 주가가 폭락하는 기현상도 발생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8월 ‘블레이드&소울2’를 출시한 뒤...
위메이드 이후 게임사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다음 달 2일 카카오게임즈, 8일 NHN, 9일 펄어비스, 10일 네오위즈와 크래프톤, 11일 엔씨소프트 등 일정이 공시된 상태다. 많은 게임사가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엔씨소프트의 증권가 전망은 매출액 5727억 원, 영업이익 1042억 원 수준이다. 그러나 리니지2M의 부진이 커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연구원
◇펄어비스
사막 속 진주를 찾아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AAA 게임 제작사
검은 사막 IP는 계속 하향세, 그래도 신작 라인업 파워는 역대급
신작의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반드시 필요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카카오
단기실적보다 우려되는 것은 중장기 성장둔화와 비용
데이터센터 화재로 4Q22 실적에 일부 영향 예상
카카오톡의...
펄어비스: 3Q22 Preview: 아직은 너무 이르다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붉은 사막 출시 시점은 3Q23으로 전망
투자의견 중립 유지, 서두를 필요가 없는 상황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현대제철
눈높이 하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44,000원 하향
3Q22 Preview 눈높이 하향 조정
어려운 단기 시황은 충분히 반영
이태환 대신증권...
반면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흥행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NFT 등 신사업으로 눈을 돌린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매출액 929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 막바지 단계로 알려진 ‘붉은사막’이 성공적으로 출시하면 이익이 크게 뛸 것으로...
(PLAN8)'의 출시 시점은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기대감을 현재 주가에 반영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펄어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5만9000원으로 하향한다”고 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신작 출시까지 생기는 공백기로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더불어 성 연구원은 “붉은사막 출시 일정이 재조정되면서 향후 1년간은 신작 모멘텀 공백기이며, 기존 라인업으로는 실적 부진 해소가 어려우므로 실적 모멘텀도 공백기”라며 “펄어비스는 2022년이나 2023년 실적으로는 유의미한 가치평가가 어려우며 붉은사막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4년 이후 실적이 가치평가 기준 실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규익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 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최고 기대작인 ‘붉은사막’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올해 12월 중 공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악재 발생 가능성이 작고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수 있다”고 했다.
펄어비스 역시 ‘붉은사막’과 ‘도깨비’를 개발 중이며 엔씨소프트도 내년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는 ‘TL’을 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 시프트업, 넥슨 등이 각각 ‘크로스파이어X’, ‘스텔라 블레이드’, ‘퍼스트 디센던트’ 등 콘솔 게임 제작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P의 거짓’ 역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이 연구원은 “국내 제작 콘솔 게임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콘솔’ 글로벌 누적 가입자 330만 명이 유일한 성과일 정도로 그동안 콘솔 게임 개발 노하우가 적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TCP의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에서 직접 개발, 북미·유럽 유저 감성에 맞는 스토리와 캐릭터 등을 디자인해...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업종은 높은 재고 및 낮은 출하율에 이익 개선세가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방적인 수요 부진으로 3분기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업종도 10개 종목 중 8개에 대한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됐다. 펄어비스(-90.9%)와 넷마블(-87.6%)의 하향 폭이 컸다. 컴투스(-45.0%)와 엔씨소프트...
게임 업종은 10곳 가운데 8곳의 실적 전망치가 낮아졌다. 펄어비스는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28억 원에서 28억 원으로 78.1% 낮아졌다. 컴투스(-33.4%)와 위메이드(-7.0%)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조정됐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주는 출시 일정에 맞춰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일정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