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이 의원은 "김 대표가 지난 5월 작성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도 이러한 내용이 있다"며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된 배경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남동발전 측은 옵티머스 측과 공문이나 이메일을 주고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 남동발전 사장, 임직원이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나 관련 인사를 만난 적도...
윤창현 의원은 윤 원장에게 정치인 등이 옵티머스 사건과 관계돼 있다는 소위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을 봤는지를 질의했다. 윤 원장은 "저는 조작된 문건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진실성이 낮다고 느꼈다"고 답변했다.
은행권의 채용비리 사태와 관련, 채용을 취소하는 법 제정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됐다. 윤 원장은 '채용 비리 전수 검사를 담당했던...
이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자본이 부실한 자산운용사에 대해 금융당국이 처리 결정을 내리기까지 걸린 평균 기간인 58일보다 두 배에 달한다.
윤창현 의원은 윤 원장에게 정치인 등이 옵티머스 사건과 관계돼 있다는 소위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을 봤는지를 물었다.
윤 원장은 "저는 조작된 문건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진실성이 낮다고 느꼈다"고 해명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은 옵티머스 측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해당 문건에는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하고 있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현직 차관과 고위 간부, 공기업 사장, 언론사 간부, 전직 국세청 고위 간부, 중견기업 회장 등 관계자들의 구체적 실명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보도에 따르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이 허위라는 취지로 진술한 내용을 근거로 수사팀은 정관계 로비의 실체가 없다는 취지로 보고했다. 수사팀은 또 옵티머스 핵심 관계자로부터 로비가 있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확보하고도 대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윤 총장은 관련 정황 증거가 있으니 철저히...
그러면서 “언론에 따르면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은 작성자들이 금융감독원 조사 등에 대비한 허위문건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안다”며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의 실명이 기재돼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중앙지검이 반박했다”고 설명했다.
또 ‘라임 사태’의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원을...
이른바 ‘펀드 하자 치유’라는 문건에는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의 실명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이와 관련된 진술을 받아놓고도 조서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대해 검찰은 “해당 문건에는 일부 실명이 기재돼 있으나 청와대와 정계 인사들의 실명이 적혀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해당 문건에 대해 관련자를 상대로...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이 확보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란 문건에 따르면 전직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고문단이 옵티머스를 위해 로비 창구 역할을 한 정황이 드러나 있다. 옵티머스 고문단엔 이 전 부총리와 채 전 총장, 양호 전 나라은행 행장,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참여했다. 검찰은 이 문건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건은...
SBS가 입수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는 정관계 고문들의 역할이 드러나 있었다. 한 물류단지 사업과 관련 “채 전 총장은 2020년 5월 8일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과 면담, 패스트트랙 진행 확인”이라며 “인허가 시점은 9월, 예상 차익은 1680억 원”이라는 내용이 기재돼 있었다.
문건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 모 씨가 경영하는...
감사원은 12일 외환은행 최종감사 결과와 관련하여 금감위가 사모펀드인 론스타에 외환은행의 인수자격을 승인한 것은 불법이라고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면서도 그 승인의 취소 등 하자의 치유는 금감위가 결정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김석동 당시 금감위 국장(현 재경부 제1 차관) 등 외환은행 매각 관련자 9명 전원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수준의 징계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