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팽목항 등 사고현장의 실종자 가족 중에는 형제와 자매 등도 포함돼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치료비 지원 대상 가족 범위에 탑승자의 형제자매와 탑승자 배우자의 부모, 탑승자와 주거 또는 생계를 같이하는 친인척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경우를 추가했다 .
단원고 재학생과 교직원은 학교장의 확인만으로 지원을...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마련된 자원봉사자 천막에서 실종자 가족인 척하며 구호물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1일부터 진도 실내체육관,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으로 행세하며 세 차레에 걸쳐 구호물품을 챙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전남도 공무원을 사칭한 박모(30)씨는 사고현장에서 식재료를 납품하게...
팽목항 흙바람 속에 반나절 넘게 고민 중입니다. 무엇을 더 사과해야 할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지난 24일 고발뉴스와 팩트TV 생중계 도중 욕설하는 모습이 전해져 논란이 됐다. 그는 당시 "오늘 낮에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는 기사를 봤다"며 "기자 개XX야. 네가 기자야 개XX,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고 욕설을...
팽목항으로 복귀한 알파잠수의 해난 구조장비 다이빙벨이 오는 29일께 다시 투입될 예정이다.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26일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상조건이 호전되는대로 다이빙 벨을 재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투입시기는 결정하지 못했다"며 "아마도 29일께가 될 것 같다...
알파잠수 다이빙벨
알파잠수 다이빙벨이 팽목항으로 26일 복귀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다이빙벨은 이날 오전 8시40분 경 사고현장에서 떠났다.
전날 사고 해역으로 향했던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은 현재 팽목항으로 되돌아와 정박한 상태다.
되돌아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현재...
또 주말 동안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희생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텐트 결박, 배수로 정비 등도 대비키로 했다. 위생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색 작업이 장기화되면서 우려되고 있는 시신 유실 문제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사고 지역 주변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26일 현재 사고 해역에 머물던 다이빙 벨은 다시 팽목항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상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일단 항에서 대기하면서 수색을 준비할 예정이다.
다이빙 벨은 바닷 속으로 줄을 내려 바지선을 고정하고 종 모양의 쇳덩이를 물 밑으로 내려야 하는데 빠른 조류와 기존에 있던 다른 바지선 닻줄과 닿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3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 의원은 이날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현장응급의료소를 둘러본 뒤 함께 온 새누리당 관계자에게 “안산은 잘 되는데 현장응급의료소는 잘 안 된다. 말해서 깨버려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취재진이 '깨버리라'는 발언의 의미를 묻자 답을 피했으며, 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잘 안 되는 것은 사실이지 않느냐...
그러나 이날 '해경이 항공구조 종료 통보'를 했고 현장에 투입된 구조헬기는 팽목항 인근에 대기하고 있다가 철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해경측은 "우리가 구조할 때는 소방헬기가 오질 않았다. 항공 구조가 이미 다 끝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사고해역으로 떠내려간 실종자를
그런 비판이야말로 정확하고 적절한 비판이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인 대표는 해경의 요청을 받고 25일 오전 2시경 인천에서 장비를 싣고 출발, 이날 오전 7시경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이종인 대표 일행은 오전 11시 50분경 다이빙벨을 싣고 팽목항을 출발해 오후 5시 현재 구조현장에 도착,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대책본부는 가족의 사망 원인을 밝혀 달라는 유족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팽목항에 시신 부검 안내문을 배포했다. 본부가 배포한 안내문에는 "사망 원인을 밝힐 필요가 있어 부검을 원하는 가족은 관할 담당검사에게 신청할 수 있다. 부검을 요청하게 되면 이송한 병원에서 실시한다"고 적혀 있다.
유가족들의 이런 항의는 지난 19일 프랑스 한 방송사가...
25일 구조당국 등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는 시신을 내달라는 학부모와 DNA 검사 결과가 나와야 가능하다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입장이 맞서고 있다.
당초 대책본부는 가족이 육안으로 확인하면 시신을 가인도했다. 그러나 인도 후 DNA 검사 결과 불일치 사례가 3번 나오자 본부는 시신 인도 과정에서 오류를...
한편 이종인 대표는 해경의 요청을 받고 25일 오전 2시경 인천에서 장비를 싣고 출발해 오전 7시경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이종인 대표 일행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다이빙벨을 싣고 팽목항을 출발해 현장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에는 12명의 작업 인원이 동승했으며 현장에서 잠수부들이 합류해 구체적 계획 검토 후...
사고대책본부는 25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과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당분간 팽목항 현지에서 실종자 가족과 대기하면서 수색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는 등 현장에서 지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살이 비교적 느리다는 '소조기'가 지나고 '중조기'로 접어들면서 수중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유속이 빨라지면 잠수부가 물 속에서 몸을 가누기...
이종인 알파잠수대표는 지난 24일 JTBC '뉴스 9'의 손석희 앵커와의 전화 연결에서 "해경서 다이빙벨 투입을 요청받았다"며 "화물차를 준비시키고 팽목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주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아직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가는 의미가 없다”며 구조작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문제는 25일부터 소조기가 끝나...
맑은 날씨에도 수색인원이 적고 성과도 부진하자 가족들은 진도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가족들은 "최 차장에게 말로만 수색을 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직접 보는 앞에서 무전기로 지시를 내려라, 현장 작업을 볼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가족들은 팽목항을 찾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한씨의 시신은 팽목항 임시 안치소에 안치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한씨의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침몰 당시 권양의 오빠와 어머니는 권양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구출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권양 가족은 제주에서 감귤 농사를 짓기 위해 지난 16일 이사를 가던 중 세월호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