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알아보니까 우리 유가족 대표들이 팽목항이나 진도체육관에서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는 분이 아무도 없다. 그러면 도대체 어느 분하고 한 건지 이것도 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다음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분향소 조문 당시 할머니 한 분을 위로하는 사진에...
1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모인 유족 160여 명은 관광버스 4대에 나눠 타고 오전 10시경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팽목항에서 안산시가 제공한 실종학생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글귀가 적힌 티셔츠 65개를 나눠 입은 뒤‘우리의 아들, 딸을 엄마 품으로’ 등의 문구를 적은 피켓 30여 개를 들고...
그러나 이날 오전 11시께 다이빙벨 바지선이 구조현장을 벗어나 팽목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YTN 보도에 따르면 알파잠수 대표 이종인 씨는 "이제와서 희생자를 수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철수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고발뉴스를 통해서는 최초 바지선 접안 과정부터 불거진 언딘측의 비협조를 알리기도 했다. 결국 3명의 잠수사가 2시간...
3%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는 시청률 4.4%(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벌어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 진행을 하던 것을 멈추고 스튜디오로 돌아와 세월호 관련한 각종 보도 내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짙은 회색 재킷에 검정색 셔츠와 회색 니트를 입은 손석희 앵커는 테이블 하나 없이 팽목항 한 가운데 서서 차가운 바다 바람을 맞았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이런 모습이 진정한 프로다. 손석희님 화이팅입니다. 매일 옷 갈아입으면서 이쁘게 하고 나와서 글만 읽는 앵커와는 다른 진정한 프로 손석희"라고 했다.
다른 시민은 "앵커라는 사람이...
한편 본격적인 수색에 동원된 다이빙벨은 전날 고정 로프가 끊어져 20분 만에 철수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다이빙벨이 사고해역에 본격적으로 투입된 전날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종인 다이빙벨을 투입했지만 19m 지점에서 줄이 끊어져 철수했다”고 했다.
이어 "장례나 추모공원 관심보다는 팽목항의 실종자 아이들을 신경 써 달라"며 "정부는 태만하고 기만적인 구조체계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더 이상의 변명 없는 적극적인 태도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가족...
그는 "가족일 수도 있어 알아보니 우리 유가족 대표들이 팽목항이나 진도체육관에서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는 분이 없다. 그러면 도대체 어느 분하고 한 건지 이것도 좀 의문이 든다"며 "실제 유가족이라고 그러면 실례가 되겠습니다만"이라고 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조문 당시 할머니 한 분을 위로하는...
그런데 알아보니까 우리 유가족 대표들이 팽목항이나 진도체육관에서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는 분이 아무도 없다. 그러면 도대체 어느 분하고 한 건지 이것도 좀 의문이 든다”며 연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 대통령이 연출 사진을 만들기 위해 일반인을 섭외하며 가식적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그런데 알아보니까 우리 유가족 대표들이 팽목항이나 진도체육관에서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는 분이 아무도 없다. 그러면 도대체 어느 분하고 한 건지 이것도 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박근혜 할머니 위로 연출 의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할머니 위로 정말 연출이야?”, “박근혜 할머니 위로 사실이야?”, “박근혜 할머니 위로...
30일 미디어몽구는 진도 팽목항에서 JTBC '뉴스9'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가 뉴스를 마친 후의 모습을 담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 앵커는 자신을 찾아온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손석희 앵커는 아이를 찾게 되면 기념 촬영을 하자는 약속을 했고 "연락해서 한 번 뵙자"며 따뜻하게 포옹했다.
전날 JTBC 뉴스9...
앞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진도 팽목항에서 진행된 고발 뉴스 생방송에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친구에게 세월호 침몰 직전 카카오톡을 통해 보낸 사진이 공개됐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아이들은 9시 40분에 마지막 사진을 보냈다. 배가 침몰중이라며 어른들의 세상에 사진을 보내며 호소했다. 그러나 선장은 이미 탈출했다. 저 아이들은 말...
팽목항 성가
세월호 침몰 사고 인근항인 팽목항에 울려퍼진 건 성가뿐이 아니었다. 스님들의 기도가 진도 팽목항 성가와 함께 전파됐다. 종교계가 하나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세월호 침몰 사고 13일째인 지난 28일에는 전남 진도 팽목항에 울려퍼진 성가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담긴 바이올라대학교 합창단원의 진심이 감동을 줬다. 이날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합창단원...
343%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28일 방송분을 통해 시청률 5%대를 돌파한 이후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뉴스 9’의 앵커 손석희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직접 현지로 내려가 팽목항에서 선 채로 뉴스를 진행하는가 하면, 며칠 째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해 네티즌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 "장례나 추모공원 관심보다는 팽목항의 실종자 아이들을 신경써달라"며 "정부는 태만하고 기만적인 구조체계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더이상의 변명없는 적극적인 태도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가족...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째 늘 같은 옷을 입고 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짙은 회색 재킷에 검정색 셔츠와 회색 니트를 입은 손석희 앵커는 테이블 하나 없이 팽목항 한 가운데 서서 차가운 바다 바람을 맞으며 소식을 전하고 있다.
JTBC 뉴스9를 제외한 다른...
앞서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지난 25일 팩트TV와의 팽목항 합동 생방송 도중 오열했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하루 종일 고민했다. 보시는 피해자 가족과 시청자들이 얼마나 충격을 받을까 싶었다. 그러나 피해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사진을 공개한다"며 단원고 2학년 8반 학생이 생전 마지막 보낸 카톡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산...
27일 진도 팽목항에서 진행된 손석희 JTBC '뉴스9'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 박수현 학생 휴대전화에 남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사고가 일어난 지난 16일 오전 8시 52분 27초부터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던 4층 객실에서 벌어진 모습이 담겨있다. 최초 단원고 학생이 119에 신고를 한 시각과 거의 같다. 잘못된 안내 방송 탓에 아이들은 위험을 인식하지...
한편 이날 오전 6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의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이 실종자 가족 2명을 태우고 팽목항을 떠났다. 이들은 사고해역에 도착한 뒤 낯 12시께 다이빙 벨을 다시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팀은 부유물로 막힌 출입문 확보를 위해 해군이 보유한 와이어 절단기를 사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