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스파 브랜드인 신성통상 '탑텐', 이랜드월드 '스파오', 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는 지난해 모두 호실적을 냈다. 업계 1위 탑텐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9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스파오도 지난해 매출액이 4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에잇세컨즈는 이 기간 3000억 원 매출을 내며 사상 최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육박한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전체면적 1만㎡(약 3025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업계 최초로...
롯데면세점, 주걸륜 앞세워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박차
신라면세점, 아시아 허브 홍콩 첵랍콕공항 3년 연장
국내 면세점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8월 약 6년 5개월 만에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해 면세점 업계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패션플랫폼업계는 당장 큰 타격이 없다는 입장이면서도, 콘텐츠 강화 등을 무기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콘텐츠 강화와 편리한 스타일 쇼핑 기술 고도화로 차별화를 꾀한다. 우선 쇼핑 추천 기술과 고객 빅데이터, 풀필먼트 솔루션, 모바일의 핵심인 유저 리뷰, 원활한 C/S 부문에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볼거리(웹소설, 웹툰) 등 고객이 직접...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롬은 17~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IHS 2024(Inspired Home Show 2024)’에 참가한다. 신제품 착즙기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스테디셀러 착즙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휴롬의 글로벌 박람회 참여는 1월 암비안테, 2월 일본 건강박람회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미국 IHS와 독일 암비안테는 홍콩 홈...
백현수 세정그룹 영업본부 이사는 패션업계 불황에도 실적 선방 이유에 대해 17일 이같이 말했다.
백 이사는 2009년 세정에 입사해 올해로 16년째 근무 중인 영업맨이다. 편집숍 웰메이드 영업부를 총괄하며, 전국 350여 개 점포와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의 매출과 운영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본지가 특정 매장을 언급하자 해당 매장의...
17일 업계에 따르면 F&F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MLB 코리아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 시즌 공식 개막전’을 기념해 MLB 언스트럭쳐 볼캡 한글 로고와 듀얼 로고 2종을 출시했다.
한글 로고 모자는 MLB만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으로, 서울 시리즈에서 공식 개막전을 펼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로고를 한글로 표기했다. 듀얼 로고 모자는 LA...
산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물류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CJ 대한통운은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현지 물류 기업 ‘DSC 로지스틱스’와 기존 미국법인 ‘CJ 로지스틱스 USA’를 합병해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2020년 출범시켰다.
통합법인을 주축으로 CJ 대한통운은 미국 주요 지역에서 식품, 패션, 헬스케어, 전자 등 다양한...
작년 역직구 시장 성장세가 꺾였음에도 불구, 업계는 여전히 역직구 시장의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업체들의 공세로 국내 이커머스업체들의 매출 활로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날 이베이(eBay)는 올해 역직구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1인 무역, 북미 등을 꼽았다. 이베이는 올해 역직구 시장에서 해외 판매 개인 간 거래에 따른 ‘1인무역’...
지난해 패션 업계를 휩쓸었던 ‘조용한 럭셔리’, ‘올드머니룩’ 트렌드에 더해져 올해도 과감한 로고 플레이 대신 차분한 룩에 대한 니즈가 지속 확대되면서 1990년대 미니멀리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LF에서는 최고급 캐시미어로 유명한 미국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빈스가 대표적이다.
걸코어룩은 걸리쉬한 느낌과 페미닌한 스타일을 강조하는...
화학 공장 배경의 친환경 룩북은 업계 첫 사례다.
이수그룹은 자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유사이클(UCYCLE)’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스페이스 이수’에서 진행된 지용킴과 폐근무복 활용 업사이클링 의류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에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고객에게 한정판 형태로 판매해 대중적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상∙하반기 각 1회 열리는 온스타일 패션위크는 가장 큰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 행사로, 매번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패션 행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간 취급고 1000억 규모의 행사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통해 봄 패션 수요를 지속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채널은...
패션 업계에서는 통상 연간 10억 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경우 재구매율이 높은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작년 거래액이 10억 원 이상∼30억 원 미만인 곳과 30억 원 이상∼70억 원 미만인 브랜드는 각각 63%, 45% 증가했다. 지난해 100억 원 이상 거래액을 달성한 브랜드도 36% 늘었다.
100억 원 달성 브랜드 50여 개 가운데 70%는 국내...
신선식품, 뷰티 외 디지털·생활가전 등에 이어 패션잡화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에 이달부터 이랜드 '로이드(LLOID)' 브랜드가 입점했다. 그간 컬리는 '골드 바' 등을 판매해왔으나, 다이아몬드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컬리에서는 로이드...
업황 불황 지속…'변화'보다 '안정' 초점
3월 정기 주주총회(주총) 시즌을 앞둔 패션·뷰티업계의 올해 최대 화두는 오너와 CEO(최고 경영자)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될 전망이다. 대내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악재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을 찍고, 내실 다지기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매년, 매분기 낮아지는 반면 국내 아동복 시장 규모는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22년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1조2016억 원으로 2020년(9120억 원)보다 31.8% 증가했다. 1~2명 정도의 자녀를 위해 과감히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고물가에 소비심리 위축으로...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패션 시장이 13.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시장이 확대됐다. 이는 한명의 자녀를 귀하게 키우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아이에게는 돈을 아끼지 않는 ‘VIB(Vey Important Baby)족’이 늘어나면서다.
백화점 업계는 이런 추세를 반영, 고가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을...
크립토닷컴은 알타바그룹의 국내 디지털 패션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디지털 패션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크립토닷컴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알타바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에릭 안지아니(Eric Anziani) 크립토닷컴...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초 단위 특가 방송을 내놓는다.
롯데홈쇼핑은 300초 동안 생수, 화장지, 식재료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쇼파르타 300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쇼파르타 300은 ‘300초 동안 진행되는 스파르타 쇼핑’을 콘셉트로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색 형식과 콘텐츠로 방송 주목도를 높이고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