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올해 봄 시즌 배우 진기주 씨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급 소재, 차별화 디자인의 아이템을 TV 뿐만 아니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는 패션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툰 2兆 시장, 5년새 5배 성장…영상ㆍ게임 등 확장성 무궁무진문구ㆍ팬시ㆍ패션의류 굿즈까지…가비지타임 작년 IP 매출 70억네이버, 한해 400여편 부가수익…'신의탑' 게임화 등 IP 사업확장카카오, 매년 50여편 판권 판매…'이태원 클라쓰' 등 해외드라마로
반도체, ICT(정보통신)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은 산업이 있다. 바로 웹툰업계다.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방송업계 취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영상 출품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 여성 육성
롯데홈쇼핑은 경력단절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상생일자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교육부터 파트너사 면접기회까지 제공한다. 2018년부터 패션,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경력단절...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말 주류 업체 하이트진로와 페르노리카는 각각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 도어투성수에서 29일까지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커티삭과 유통 계약을 맺고 국내 수입을 시작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출시 당시 서울...
지난해 패션 브랜드 상품 구매자 중 재구매 고객 비율은 월평균 70%를 넘어서며 브랜드패션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꼽았다.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취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별 스타일을 명확히 찾아 주기 때문에 고객들이 쇼핑 시간을 밀도...
백화점업계의 4분기 실적 회복은 소비 둔화에도 강추위 영향으로 패션·잡화 부문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별 매출 추세는 다소 등락이 있으나 4분기 전체로는 리오프닝(Reopening, 위축됐던 경제활동의 재개) 관련 기저 부담이 소멸돼, 기대 이상의 매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또 날씨 영향으로 겨울 의류 판매 시점 차이가...
패션 업계가 2024 봄·여름(SS) 시즌 트렌드로 낡고 구멍난 디테일이 특징인 ‘그런지 룩’에 주목하고 있다.
24일 무신사에 따르면 검색어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8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그런지룩 검색량은 직전 동기간과 비교해 45%가량 증가했다. 아이템별로 살펴보면 그런지 니트, 후드, 데님을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슷한 스타일인 ‘데미지 데님’...
직진 아울렛 상품은 한 달 만에 클릭 수가 평균 234%, 판매량은 최대 830% 성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판매자들이 직진배송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배송 퀄리티와 지역, 품목을 확대하는 등 패션 업계 독보적인 물류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24일까지 프랑스 마레지구에서 글로벌 패션업계 관계자 대상 쇼룸을 운영한다. 맨온더분이 해외 패션위크 기간 쇼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는 이번 쇼룸에서 현지 반응을 살핀 뒤, 해외 이커머스 채널 입점 등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는 자체 브랜드(PB) 육성을 통한 해외...
AK플라자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백화점업계에서 갤러리아백화점과 ‘빅4’ 자리를 두고 경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수원, 분당, 평택, 원주 등 4개 점포만을 운영하는 중견 백화점으로 그 입지가 쪼그라들었다.
AK플라자의 추락한 입지는 ‘명품 유치 실패’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 AK플라자는 2021년 명품 브랜드를 거의 다 없애고, 식음료(F&B)와 패션...
내수 침체와 의류만으론 성장한계에 직면한 패션업계는 올해 향수 면세한도 조정과 MZ세대의 높아진 수요를 기반 삼아 니치 향수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인터)은 프랑스 브랜드 꾸레쥬의 향수 라인 ‘꾸레쥬 퍼퓸’의 국내 독점 유통을 맡아 작년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또 니치...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패션업계가 다양한 책가방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출산율 저하로 각 가정마다 아이가 귀해지면서 자녀에게 좋은 제품을 사주려는 경향이 강한 만큼 '실용성·기능성'을 내세운 책가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무신사 검색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일부터 16일까지 ‘백팩’과 ‘책가방’ 검색량은 직전 기간(지난해...
작년 8월, 슈프림이 도산공원 인근에 문을 연 1호점은 당일 개점 전부터 긴 줄을 세우는 이른바 ‘오픈 런’으로 패션업계에 화제를 모았다. 이 매장은 슈프림의 전 세계 16번째, 아시아에선 일본에 이어 17년 만에 연 두 번째 매장이다. 또 무신사의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이 들여온 노아(NOAH)도 지난해 11월 도산공원 인근에 전 세계 5번째 플래그십 매장인 ‘노아...
SPC·삼양식품, 후원사로 참여…K푸드 알린다코오롱·노스페이스, 선수단·자원봉사자 유니폼 지원
식품·패션업계가 성공적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위한 후원에 발 벗고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내달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현장에 빵 15만 3000개를 지원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맨온더분만의 차별화 된 디자인과 품질로 수준 높은 유럽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맨온더분 관계자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현지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히고자 한다”며 “쇼룸 운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점’ 등 신규 매장 9곳을 추가로 여는 등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한일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냉랭했던 한일 관계가 급속히 개선되고 노재팬 현상도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일본 기업들이 다시 매장을 확장하는 등 한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남성 패션 앱 ‘4910’과 첫 글로벌 진출인 일본 쇼핑 앱 ‘아무드’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분야별 성장도 함께 이뤘다. 지난해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작년 론칭한 아무드 서비스의 4분기 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4배가량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에 올라탔다. 패션뿐만 아니라 확장 카테고리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김 사장은 1994년 삼신인터크루를 시작으로, 1999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디아도라와 휠라 사업부장, 휠라코리아 총괄 기획본부장을 역임한 패션업계 베테랑으로 통한다. BYN블랙야크그룹은 이번 인사로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외에도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직전까지 골프 브랜드의 경영을...
헤네시, 발베니 등 글로벌 주류 브랜드와 손잡고 이색 팝업 매장도 운영하는 한편 아드벡과 헤네시의 한정판 상품을 면세점업계 단독으로 판매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도 김포공항 첫 입성을 통해 기존 인천공항 면세점과의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재 인천공항 2개 구역에서 패션·부티크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또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쇼호스트가 집에서 혼자 진행하는 생방송 ‘집방쇼라’도 운영 중이다. 인플루언서들의 이른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라방’으로 익숙한 형식을 라이브커머스에 접목한 이색 방송이다. 지난해 진행한 160여 회의 집방쇼라 누적 시청자 수는 84만 명에 달했다. 이에 지난해 쇼라의 20~30대 고객 1인당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