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고, 하반기에 추가 신규 게임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올해 게임사업 부문의 매출과 이익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네오리진은 최대주주인 중국 게임기업 ‘뮤조이(Mujoy)’와 함께 한·중·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뮤조이는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국내 게임기업의 중국 판호 확보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가 올해에는 중국 판호 발급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코로나19 고통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게임학회는 28일 줌 온라인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판호 발급 문제 해결과 게임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간담회에 나선 위정현...
그는 "지난해 한·중·일, 북미, 동남아 등지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이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중국 내 킹스레이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중국의 판호 발급 재개가 이뤄진다면 빠른 진출과 성공적 안착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판호를 받은 서머너즈워와 같이 서비스가 유지된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 판호 발급 건수가 감소했으며 판호가 없는 게임앱의 경우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거 제거됐기 때문"이라며 "신작 수요가 커지면서 판호를 발급 받는 게임의...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점은 부담이다. 그는 "중국 판호 발급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여 2021년 주가수익비율(PER)은 22.9배이며 당장 2021년 1분기 신작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19.6배)와 컴투스(14.1배)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6% 감소한 418억 원, 영업이익은 6% 줄어든 126억 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실적은 양호한 가운데 2021년에는 니쥬의 일본 성과, 더 나빠질 것이 없는 콘서트 실적, 최근 국산 게임 중국 판호 승인에 따른 업종 투자 심리 개선 등 주목할 요인이 충만하다”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판호 관련 뉴스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시장 진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 역시 '리니지2M'의 중국 진출 준비를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트릭스터M'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초 출시...
“중국 판호 발급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민간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
한국게임학회는 7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야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문체부는 박양우 장관 취임 이래, 외교부는 2019년 말 이후 판호 문제에 대해 ‘무관심’에서 적극적인 해결 노력으로 태도가 극적으로 변화했다”며 “정부의 변화는 사드 사태 이후 판호 문제에 대한 가장...
중국의 외자판호 발급은 부익부 빈익빈 상태에 놓인 게임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전망이다. 일부 메이저 기업을 제외하고 국내 게임업계는 대부분 적자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의 파이는 한정돼 있는데 중국 게임이 들어와 경쟁하다 보니 수익은 줄어들고, 새로운 게임은 개발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 피해도 있었다. 규제 없이...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워)’가 중국 정부로부터 외자판호를 받은 것. 2017년 3월 사드 배치 이후 한국 지식재산(IP)을 사용해 중국에서 제작한 게임이 내자 판호를 받은 경우는 있었지만, 한국에서 제작한 게임이 외자 판호를 받은 것은 컴투스가 처음이다. 중국은 게임 판매 허가를 내자·외자로 구분해 발급한다. 중국 내부 제작은 내자, 외산...
중국이 약 4년 만에 한국 게임에 대한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풀고 국내 중견 게임사 컴투스의 게임에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게임업종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36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대비 8.37%(1만1900원) 15만4000원을 기록 중이고, 엔씨소프트도 0.81%(7000원) 오른 86만6000에 거래되고...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의 중국 외자판호를 확보함에 따라 장 초반 급등세다.
3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 대비 18.23%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중국 외자판호 확보에 대해 “서머너즈워의 중국 현지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증가하면서 유저 트래픽과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컴투스 대표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외자 판호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에서 게임 출시를 앞둔 액션스퀘어 주가가 급등세다.
3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4% 상승한 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 중국 광전총국은 42개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를 발급하면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를...
KTB투자증권은 3일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의 중국 외자판호를 확보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적극매수’로 격상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외자판호 확보를 통해 향후 중국이 국내 게임사 주요 게임에 대한 판호 부여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게임업종 전반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중국 정부로부터 외자판호를 받았다. 국내 게임이 중국에서 판호를 받은 것은 2017년 초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게임에 대해 판호를 주지 않은 이후 처음이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광전총국은 42개 게임에 대해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이중 국내 ‘서머너즈 워’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외자판호는 중국 이외의...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7게임즈’를 개발ㆍ퍼블리싱하는 ‘영요대천사(荣耀大天使)’ 는 지난 10월 중국 게임 허가 라이선스 ‘판호’를 이미 발급받고 사전 예약자 수가 800만 명에 이른 상태"라며 "이를 토대로 새로운 IP 수수료 수입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텐센트’가 퍼블리싱 예정인 ‘전민기적2’...
그런데 이렇게 대량으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이 중국 정부의 규제 정책, 내자 판호 규제로 인해 사장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중국 개발사들의 선택이 바로 해외 시장이다. 풍선효과처럼 중국내 규제의 압력은 반대로 해외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역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원신 이전에 충격을 받을 만한 중국 게임들이 여러 개 있었다....
위메이드는 11일 진행된 2020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4 중국 서비스는 직접 하지 못하고 좋은 퍼블리셔를 선정해 그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며 “아직 선정은 안됐고 어디와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센스를 주는 게임들은 판호 문제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2017년 이후 한국게임의 진출을 허가하는 판호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국산 게임의 수출길이 막힌 상태다. 반대로 중국에서 제작된 게임들은 국내 시장에 진입해 먹튀, 표절논란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중국 게임의 한국 매출이 지난해 2조 원에 달하며, 한국 게임의 중국 수출이 차단됐지만 중국 게임사만 날아오르고...
첫 출시는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흥행한 국가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외 시장 검증을 통해 게임성을 다져 국내 혹은 외자 판호 발급이 재개되면 중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 게임 ‘윈플레이’도 하반기 출시한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으로 신중히 준비 중이며 빠른 출시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