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5일 문 후보의 과반 득표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판세 분석을 내놨다. 막판 보수 결집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막판 돌발변수 등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우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론조사 집계를 보면 문 후보를 제외한...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19대 대통령 선거 12일을 앞두고 판세를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민은 "난 문재인 후보가 세번 다 잘해왔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가 토론에서 하려고 한건 문재인 지지자 뺀 나머지 유권자를 모으려고 한거다. 문재인 후보의 토론 목표는 그걸 막기만 하면 된다....
종편에서 홍준표가 뜨니까 올랐다고 분석했다”며 이같이 장담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안보불안으로 야기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없애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면 코스피 3000은 수월하게 넘어간다”며 “임기 중 최소한 코스피 3000은 달성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대통령이 되면 제일 먼저 신용불량자를 싹...
이에 따라 13일 남은 대선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자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선거 막바지에 판세 변화에 따라 단일화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상 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후보 단일화를 이루면, 문 후보와...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첫 보수진영의 단일화 실험이 시도되고 있지만 선거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는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의 데드라인으로 꼽히는 투표용지 인쇄 하루 전인 29일까지 단 사흘 만을 남겨 두고 있는 상황에서 바른정당 유승민ㆍ국민의당 안철수ㆍ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모두 선긋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대선까지 15일 남은 시점에서 현재 판세는 지지율 조정기라고 분석했다.
박 대표는 “민주당의 조직, 사람, 돈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러한 면에서 열세한 우리 국민의당이 좀 밀렸다” 면서 “3일간 호남을 누비면서 43번 유세하고 왔다. 관광객들과 얘기해 보면 ‘안철수를 해야 된다. 문재인은 안 된다’는 그런 정서가 바닥에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때문에 이번 토론이 초반 선거 판세를 가를 수 있을지, 지지율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 제기된다.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를 통해 “재미라는 측면에서 기여를 했지만, 형식적인 면에서 시간총량제는 유력 후보들에게 집중되면서 대답이 제한됐고, 서서 하는 스탠딩 토론은 그 의미가 퇴색됐다”고 지적했다. 김경진...
최근 대통령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3월만 하더라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여유 있게 1등을 하고 있었는데 각 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서 4월 초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갑자기 높아지고 있는가?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당초부터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 외에, 전에는...
일단 현재 판세는 문 후보가 오차범위 접전 속 우위를 보이는 양상이다. 17일 발표된 조선일보-칸타퍼블릭의 여론조사 결과, 원내 5개 정당 후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문 후보는 36.3%, 안 후보는 31.0%로 나타났다.(전국 성인 1058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같은 날 발표된 서울경제-한국리서치의 조사 결과에선 문 후보 42.6%, 안 후보 36.6%로 격차가...
대선 판세를 양분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일제히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을 들고 나왔다. 일단 이동통신사들은 대선 후보의 공약인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일부 통신비 인하 정책이 실효성이 없는 포퓰리즘적 발언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1일 문재인 후보는 기본료 폐지를 골자로 하는 8대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을...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 안철수’ 양자대결 프레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선거를 구야권의 대결로 분석하기도 한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구야권이 힘을 받는 상황이지만, 박 전 대통령 구속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도 일부 나온다.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을 중심으로 보수진영이 재결집하고,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의가 가동되면 선거 판세가 예측...
지역 민심이 본선 경쟁력을 감안해 당 대선주자 중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안 전 대표를 선택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안 전 대표는 경선 결과 직후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을 꺾고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하라는 요구”라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당 첫 경선이 뜨거운 열기 속에 공정하게...
지금까지의 판세로는 안 전 대표가 우세하다. 다만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라는 경선 룰이 손 전 대표에 유리하다는 분석이어서 결과 예단은 어렵다. 4일까지 7차례 지역순회 투표를 통해 4일 경선 결과를 낸다. 과반 투표자가 없으면 6일 확정한다.
◇정의당은 일찍이 심상정 대표를 대선 주자로 확정했다. 대선 삼수생인 심 대표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진보정치의...
업계에서는 이러한 송객수수료가 이전에는 매출의 10% 수준이었으나 면세점 업체가 늘면서 30%대로 급증한 것으로 분석한다. 당장 수익 악화가 예상되지만 모기업의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상황을 버틸 수 있는 대기업 면세점에 유리한 판세가 된 것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무분별하게 대기업 중심으로 면세점 사업자를 남발하면서 종국에는...
초반 판세분석을 놓고 보면 맥쿼리의 낙승으로 보여지는 상황이지만 싱가포르의 케팰인프라펀드가 대항마로 급부상하면서 최종 승자를 낙관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케팰인프라펀드는 싱가포르 1위 선박회사인 케펠그룹의 계열사로 남해에 위치한 경남에너지를 인수해 에너지사업과 함께 물류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라며 “사실상...
현재까지 판세로는 어느 한쪽의 우세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당내 분석이다.
지난 9일 탄핵안 처리 당시 반대표를 던진 의원이 56명, 찬성표를 던진 의원이 62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박계가 다소 유리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하지만 중도성향 의원들이 어디로 향할지는 미지수다.
이 때문에 두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부터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정 의원은...
정치권에선 박한철 헌재 소장을 포함한 헌법재판관 9명의 성향이 판세를 가를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헌재 재판관은 보수성향 6명, 중도 1명, 진보 2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2014년 12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청구 사건을 심리해 해산 결정을 내렸을 땐 야당이 추천한 김이수 재판관 1명을 제외한 8명이 찬성 의견을 낸 적도 있어 이들의 성향이 결정적...
하지만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던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를 차례로 접수하면서 판세는 트럼프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클린턴 승리를 전망하던 NYT 등 주요 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날 위스콘신 주의 승리를 끝으로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수 270명을 넘기며 사실상 대선을 마무리 지었다. 일부...
미국 대선 막판에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방침을 밝혀 물의를 빚었던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대선 후폭풍 위기에 놓였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코미 FBI 국장은 6일(현지시간)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사건 재수사 결과 불기소 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수사에 착수한 지 9일 만으로...
클린턴 후보는 몸조심에 들어갔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막판 뒤집기를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선거운동 양상만 봐도 이런 판세를 읽을 수 있다.
진흙탕 싸움에 신물이 난 미국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도 트럼프 후보 진영에서는 ‘권력의 비리’라는 카드로 역전을 노리는 움직임이 확연해지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10% 포인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