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 부사장은 “작년 하반기 EV 및 전력망용 ESS 수요 개선세에 따라 전 제품군 출하량이 증가했고,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가 연동 확대 등에 힘입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판매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가격 경쟁력 있는 메탈 소싱 적용 확대 등으로...
윤활유 영업이익은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판가 하락 영향으로 2477억 원(-26%)을 전망한다"고 짚었다.
배터리 실적은 여전히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가동률 및 수율 이슈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출하량 증가로 탑라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익성은 신규 공장(헝가리, 미국 1~2공장)들의 점진적인 가동 정상화로 매 분기 개선될...
개선
판가 상승에 의한 실적 가시성은 차별화 포인트
김록호 하나금투
◇LG이노텍
4분기 기대 이하. 2023년 증익 기대
22년 4분기. 기대 이하
23년 1분기, 비수기지만 예년 계절성보다 나은 수준
김운호 IBK
◇삼성전기
수요 회복을 기다릴 때
4Q22 Review: 낮아진 눈높이를 하회
1Q23 Preview: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 전망
충분히 현실화된 실적 전망치
김록호...
다만, 김 연구원은 “신규 모델에 처음으로 탑재되는 폴디드 줌, 4800만 화소의 확대 적용, 페이스(Face) ID의 스펙 상향으로 인해 광학솔루션의 판가 인상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라며 “그로 인한 외형 성장과 증익 가시성은 LG이노텍의 핵심 투자포인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 모멘텀 부재가 아쉽지만, 하반기 기대감이 형성되는 구간에서는...
구리 가격 톤당 9000달러 돌파…올해 더 오른다구릿값 판가 연동하는 전선업계는 ‘호재’“악영향 없어…도리어 매출 외형 확대에 도움”
최근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구리 가격을 판가에 연동하는 전선업계가 호재를 볼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구리 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올해 실적에도 관심이...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으로 물량(Q)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구리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에 작년 같은 높은 판가는 유지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봤다.
아울러 "수출 비중(95%)이 높으므로 환율적으로도 피해가 크다. 상대적으로 수요(Q)가 살아있는 전장용 리드프레임은 올해 5.5% 성장이 가능하나 IT향 리드프레임(-16.6% YoY)과 패키지기판(-3.2% YoY)...
배터리 업계에서는 주요 원자재 가격을 납품가에 반영하는 ‘판가 연동제’ 계약을 맺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배터리 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변동을 반영해서 판가를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도록 고객사와 계약을 맺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면 납품 단가 역시 조정될 가능성이 큰 만큼 단기간에 배터리 업체가 큰 수혜를 본다고 보기엔...
중동의 오일머니 재정여력 확보, 북미의 신재생 등이 맞물리며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전력기기 업첵들은 과거 4~5년간 수요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공급 CAPA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원자재가 상승분과 더불어 판가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3년은 여전히 우호적인 수주 사이클에 실적 성장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글로비스
4Q22 Preview: 지속되는 이익 호조
물류/PCTC 전반에 걸친 외형성장 지속
4Q22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 예상
완성차 생산/판매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며 해외물류/PCTC/CKD사업 중심으로 이익호조세 지속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LG에너지솔루션
4Q22 잠정실적 발표
예상보다 컸던 일회성 비용과 판가 하락으로...
그러면서 “첨단소재부문 영업이익은 112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73.0% 감소할 전망이다”라며 “환율 및 메탈가 하락으로 양극재 판가가 동시에 하락했고, 전방고객사 수요 둔화로 판매량도 동시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배터리부문 영업이익은 35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0% 감소할 전망이다”라며 환율...
위민복 연구원은 “공급업체들의 높은 재고 수준으로 하반기 수요 회복 시에도 수요-공급 균형이 발생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2024년 구조적 공급부족이 부각되며 메모리 제품 판가가 상승하기를 기대한다”며 “수요의 상저하고 흐름으로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했다.
송 연구원도 “반도체 업황은 올해 2분기 말, 3분기 초까지는 약세가 지속할...
정 연구원은 “3분기 진행된 판가 협상과 물량 증가가 겹치며 매출 고성장이 가능했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호실적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성 인건비 부담과 재고 조정 효과로 일회성 비용이 약 2000억 원가량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다수의 미국 고객사들이 현지 생산에 따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며 “지난해부터...
NH투자증권은 5일 클래시스에 대해 소모품 비중 확대와 판가 상승 효과로 무난한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은 각각 2만3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유니버스 신제품 장비는 4분기 판매량 100대를 전망하며 카트리지 판가 30% 상승 및 무료 쿠폰 모수의 유료 전환 등 본격적 소모품의 성장이 개시됐다”면서...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4일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1000억 원, 영업이익 3680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 4800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11월 이후 낮아진 원·달러 환율이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임직원 인센티브 지급 및 고가 원료 투입에 따른 판가-원재료 스프레드 축소가 전 분기 대비 감익의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문제는 PC 수요 약세의 장기화”라며 “IT패널 가격 반등의 시점이 늦어지고 있고 동시에 LCD(액정표시장치) 판가 상승폭은 제한적인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흑자로 기 추정했던 LCD 사업은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다”라며 “올해 5527억 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LCD 사업 비중을 줄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