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글로벌 빅파마들이 엔데믹으(풍토병화)로 인한 매출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비(非)코로나 매출 상승세를 나타내며 성장세로 돌아섰다. 다만 모더나는 지속적인 실적 부진에서 전환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투자자는 투자 대상회사의 핵심인력‧영업비밀 등 리스크 확인투자 유치자는 투자 회사의 경영참여‧감시권한 등 협의 필요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와 투자 유치자는 투자거래 시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계약 사항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 지원과 규제...
라투다정은 일본 스미토모 파마에 의해 개발된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 우울증 치료에 허가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다. 부광약품이 2017년 4월 스미토모 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한국 내 독점적 라이선스 권한을 획득해 개발·출시하게 됐다.
부광약품은 의약품 품목허가 승인 이전 요양급여결정 신청을 할 수 있는 의약품 허가와 보험급여평가 연계심사...
31일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약값 인하 정책,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로 오리지날을 보유한 빅파마의 피하제형(SC) 개발 수요가 상승했다”며 “바이오시밀러 기업들도 전략적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엄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미국 정책 방향에 모두 수혜가 가능한 사업 구조임을 머크 독점계약에 이어 산도즈...
신약 연구 경험을 축적한 기업이 점차 늘어나면, 한국에서도 존슨앤드존슨과 화이자처럼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빅파마’가 나올 수 있다. 본지는 25일 충북 오송 진흥원 내 사업단 사무실에서 김 단장을 만나 제약·바이오 기술거래 성과와 가능성을 내다봤다.
김 단장은 진흥원에서 26년째 수출, 기술평가, 지식재산권 연구 및 정책을 담당한 제약·바이오 시장...
이곳에서 바이오사업 관련 투자와 인수합병을 전담했다.
그는 2023년 SK바이오팜 사장 취임 후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안착을 이끌었고, 1년 만에 창립 첫 분기 연속 흑자 성과를 냈다. 지금은 엑스코프리 뒤를 이을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K바이오팜을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리듬파마슈티컬스, LG화학 비만약 개발 본격화
LG화학으로부터 올해 1월 먹는 방식의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LB54640’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가 임상 2상 첫 시험자 대상 투약을 개시했다. 선천적·후천적으로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되어 식욕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12세 이상의 시상하부비만증(Hypothalamic Obesity)...
이날 SK증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유럽, 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23개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며 "해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TSH 바이오팜 등 글로벌 빅파마·바이오테크와 협업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이엠비디엑스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예상되는...
정부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백신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6개 제약사들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판결했다. 원심의 유죄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23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창형 판사)는 에스케이디커버리,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 유한양행, 광동제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6개 제약사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기일을...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기 위해 이번 인사를 추진했다. 슬라빈스키 CBO는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 재직 당시 면역 종양학 치료제 개발 기업 서페이스 온콜로지를 6500만 달러(897억4550만 원)에 인수하는 ‘빅딜’을 성사시켰다. 또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유심리’의 상업화 작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넥스틸은 강관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대왕고래 관련주'로 분류된다. 최근 경상북도와 포항시,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휴스틸과 GS글로벌도 유사한 이유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관 제조 및 판매를 단일 사업으로 하는 휴스틸은 14.22% 올라 5020원을...
올해 4분기 파트너사 옥사파마(Oxapharma S.A.)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출시한다.
허가 용량은 100유닛(Unit)과 200유닛으로 수출명은 ‘클로듀(CLODEW®)’다.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 따르면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 횟수는 1000명당 4.5명으로 1인당 평균 톡신 시술 횟수가 세계 4위 국가다.
“리보세라닙, 갑상선암 수술 전 보조요법 100...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3월 희귀질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10억5000만 달러(1조4553억 원)에 아몰리트 파마 인수를 발표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달 15일(현지시간) 인수 완료 발표를 통해 “이번 인수로 3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인 에네보파라타이드(AZP-3601)를 확보해 자사의 희귀질환 사업부인 알렉시온(Alexion)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최고사업개발책임자(Chief Business Development) 겸 법무책임자(Legal Officer)로 신규 사업 개발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슬라빈스키(Christopher W Slavinsky·사진)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슬라빈스키 박사는 바이오텍과 대형 제약사에서 25년 이상의 법률 및 사업 개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다. 신약개발의 전...
이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의약품 사업 부문 역시 PDRN 기반이며, 대부분 상품 매출로 분기별 매출 변동 폭 크지 않고,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라며 "화장품 사업 부문은 2023년 기준 국내 면세점과 올리브영을 통해 화장품 매출의 70%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의 경우 중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일본과...
신계약도 회복세
2Q24E 순이익 4,642 억원(-0.2% YoY) 전망
설용진 SK증권 연구원
◇아이엠티
건식 세정은 미세화와 함께
레이저 및 CO2 건식 세정 장비 업체
건식 세정 장비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
2024년 적자 축소 전망
박성순 한국IR협의회 연구원
◇리파인
우호적인 사업 환경 지속
두 가지 변화에 주목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강경근...
신사업을 통해 퀀텀 점프가 기대된다
기업개요: 척추질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기업
체크포인트: 1)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로 기존 유통망을 활용한 강력한 시너지 예상 2) 두산로보틱스와 MOU를 체결한 수술용 로봇 자회사 이지메디봇 주목 3) 심혈관 중재시술 의료기기 사업 진출에 따른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
리스크 요인: 오버행 이슈
김현겸...
파마리서치는 이번 인수로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의 우수한 개발 인력 확보는 물론, 향후 AI기술을 에스테틱, 메디컬 사업에 접목해 시장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튜링바이오는 2020년 설립된 AI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현재 근거 기반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 ‘디프렉스(DepRx®)’, 생성형AI 활용한 개인 맞춤형 종합...
이번 GCLP 기관 지정을 통해 루카스바이오는 세포치료제 개발 및 제조사업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 검체 분석 분야에서도 도약할 기회를 마련했다.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조석구 루카스바이오 대표는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 바이오 산업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