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국제 기후변화 기금 기부를 늘리고 개선할 것을 약속한다"며 "다른 선진국도 이 노력에 동참하고 기여를 늘릴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G7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은 2009년 코펜하겐 합의에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 공여금 규모를 연간 100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선진국들은 2015년 파리협정에서 이를 재확인했다.
녹색회복의 이행 수준은 우리의 경제․사회를 재구성하는 한편, 우리의 파리협정 목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향한 여정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공동 해결책의 일환이 되는 포용적 파트너십에 참여해야 한다.
2. 우리는 2020년 12월 기후목표 정상회의, 올해 1월 기후적응 정상회의, 4월...
코로나19 역시 녹색회복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녹색회복은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자는 파리협정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각국의 야심찬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
별도로 농업·식량,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등 P4G의 5대 주제에 대한 전문가 논의도 이어진다.
P4G 정상회의는 이날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선언문에는 코로나·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 필요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노력,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분야 역할의 중요성 등이 담길 예정이다.
청와대는 "2021년은 파리협정 이행 첫해이자 우리나라에게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써 이번 정상회의는 코로나 위기 중에도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이번 정상회의가 11월 개최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성공 등 국제사회의 녹색회복 및...
문 대통령은 "작년 말 한국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으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확실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파리협정이 충실하게 이행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기후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 또한...
아울러 정상회의에 채택될 서울선언문에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 △온실가스 감축 위한 파리협정 이행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위한 경제·사회 분야 전환 및 실천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및 친환경 기업경영 확대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서울선언문에는 코로나 및 기후위기 극복, 파리협정 이행, 지속가능발전 달성 노력, 친환경 기업경영 확대 등과 관련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며 "또 해양플라스틱 등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P4G 정상회의를 알리기 위한 특별...
그는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파리협정 원년인 2021년이 기후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에 있어 기념비적인 해가 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미 부존자원 없이 사람과 기술력만으로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하며 많은 개도국에...
2015년 12월 12일 ‘파리 협정 타결의 현장은 희열과 감동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협상을 주도한 당시 유엔 기후변화위원회(UNFCC) 사무총장이었던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는 기억한다. 그날 파리에서 국제 사회는 오랜 대립을 넘어서는 창의적 협력을 통해 195개국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합의했다. 이날의 합의를 세계 주요 언론은 “최고의 외교적 성과...
현재 EU는 메르코수르(브라질ㆍ아르헨티나ㆍ우루과이ㆍ파라과이 등 중남미 4개국 경제공동체)와의 무역협정을 둘러싸고 브라질의 파리기후변화협약 불이행을 지적하며 비준을 미루는 등 무역협정 내 환경 조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상소 기구 기능 정지로 역할이 약화했던 세계무역기구(WTO)는 무역과 환경 규범 조화를 위한 협상을 추진하며 존재감을 되찾고...
실제, 금년부터 파리협정 기반 신기후체제가 공식출범한데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파리협정 복귀를 선언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도 파리협정 체제 하에서 금세기 중반까지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선언하고 나섰다.
우리나라의 고탄소산업 비중은 15.6%로 미국(10.7%)과 독일(12.5%), 일본(14.1%) 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중국(21.9%)과 인도...
이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 당시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2025년까지 2005년 대비 26~28%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것보다 2배 늘린 공약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10년은 최악의 기후 위기를 피하고자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며 “결정적인 10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이 기후변화 리더십을 복원함과 동시에 중국을 비롯해...
온실가스 배출량 50~52% 감축 약속2015년 파리협정 당시 오바마 행정부 목표치의 두 배영국, EU, 일본, 중국 등도 목표치 제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정상회의 첫날 미국의 새로운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40개국 정상과 함께한 기후회의에 참석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52% 감축할...
파리협정 이행 원년을 맞아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고, ‘세계기후정상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주신 바이든 대통령님과 미국 신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각국 정상 여러분, 한국 국민들은 지난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세웠고, 세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 국민들을 대표하여 탄소중립...
임 부대변인은 “기후정상회의는 파리협정 목표 및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각국의 상향된 기후대응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2009년 미국이 중심이 되어 발족한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 17개 회원국과 세계 각 지역의 초청국 23개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골드만삭스는 최근 ‘구리가 새로운 원유’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구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가 풍력과 태양광 등 지속 가능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는 필수 구성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두 금속 가격이 앞으로도 꾸준히 오를 것이며 이는 곧 실물 경제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세부 내용은 △파리기후협정 및 UN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사업전략 매칭 △금융상품·서비스의 부정영향 축소, 긍정영향 확대 △클라이언트 및 고객의 지속가능한 관행 장려 △사회목표 달성을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 △효과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책임은행 문화로 원칙 이행 △원칙의 이행 성과에 대해 정기 리뷰와 투명성 확보로 구성돼 있다.
기업은행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파리협정과 2050 탄소중립 이행 첫해인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로 다음 달 30일과 31일 양일간 P4G 12개국 정상들이 비대면으로 참가해 기후위기 극복과 녹색회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대국민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양국은 성명에서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제한한 파리협정 이행 강화에 나서고 또한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전후로 탄소 배출 감축 등을 위해 다른 당사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협정은 전 세계가 2100년까지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더 나아가 1.5도로 제한하자는 내용의 협정이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