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소유주(선주)인 일본의 ‘쇼에이 기센’과 수에즈운하관리청이 배상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에버기븐호가 수에즈 운하 중간에서 좌초하면서 운하의 통행이 마비됐다. 에버기븐호가 좌초하면서 수에즈운하를 통과하기 위해 대기한 선박은 약 422척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박이며 수에즈 운하도 통과할 수 있어 유럽, 지중해, 중동 등 전 세계 주요 항로에 모두 투입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까지 8척을 모두 인도받으면 HMM은 컨테이너선 77척, 85만TEU의 선대를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도 추가 발주 및 용선을 통해 2022년까지 100만TEU의 선복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한국해운협회는 파나마운하청 및 주한 파나마대사관에 공식서한을 보내 통행료 인상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공식서한을 통해 사전협의나 의견수렴 없이 이어진 통행료 인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부닥친 세계 해운업계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매우 불합리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해운협회에 따르면...
앞서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에버 기븐호는 지난 23일 오전 수에즈 운하 중간에서 좌초했습니다. 길이 400m, 총톤수 22만40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에버 기븐호의 사고로 그동안 운하의 양방향 통항이 완전히 마비됐습니다.
롯데월드몰 예술가 그라피티 훼손…"낙서해도 되는 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삼성중공업은 26일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서만 42척을 수주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51억 달러(약 5조7000억 원) 규모로, 회사의 올해 수주 목표(78억 달러) 가운데 3분의 2를 1분기에 달성했다. 조선업 시황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에버기븐호가 지난 23일 수에즈 운하 중간에서 좌초하면서, 운하 양방향 통항이 완전히 마비됐다.
SCA측과 선주인 일본의 쇼에이기센이 고용한 구난전문업체 스미트 샐비지(Smit Salvage)는 사고 선박의 선수 부분이 박혔던 제방과 배 밑쪽을 파내 예인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현장에 10여 대의...
앞서 수에즈 운하는 지난 23일 파나마 선적의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좌초하면서 마비됐다. 에버기븐호는 길이가 400m, 폭이 59m인 22만t급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으로,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유리 겔러는 지난해 이스라엘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의 야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을 맞으면서...
삼성중공업은 26일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 절감기술과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 베슬’이 탑재된 스마트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의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서만...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께 대만 선사 에버그린의 파나마 선적인 ‘에버기븐호’가 좌초되며 수에즈 운하 남쪽 끝에 멈춰섰다. 선박은 뱃머리가 한쪽 제방, 선미는 반대쪽 제방에 각각 걸치면서 운하를 대각선으로 가로막았다. 2018년 건조된 이 선박은 길이 400m, 너비 59m, 무게 22만 톤에 2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전날 오전 7시 40분께 파나마 선적의 에버기븐호가 파나마 운하 남쪽 끝에 멈춰섰다. 선박은 뱃머리가 한쪽 제방, 선미는 반대쪽 제방에 각각 걸치면서 운하를 대각선으로 가로막았다. 이 영향으로 100척이 넘는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2018년 건조된 이 선박은 길이 400m, 너비 59m, 무게 22만톤에 2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화물을 나르던 대만 선사 에버그린의 파나마 선적 400m 길이 컨테이너선 ‘에버기븐’은 전날 새벽 이곳에 좌초했다. 선체가 운하를 막아버리면서 원유 수송이 정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AP통신은 복구에 이틀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석유 수송을 추적하는 조사회사인...
이 때문에 선체가 운하를 막아버린 셈이 되면서 홍해와 지중해를 오가는 최소 100척의 선박이 지나갈 수 없는 상태가 됐다.
대만 선사 에버그린이 소유한 파나마 선적의 에버기븐은 이날 새벽 갑작스러운 강풍이 불 것으로 의심돼 항로를 이탈한 뒤 실수로 이곳에 좌초됐다.
부상자나 환경 오염과 관련해서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으며, 이 컨테이너선은 현재 복수의...
이번에 투입되는 유럽 항로의 수에즈 운하뿐만 아니라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도 통항할 수 있다.
승무원은 22명으로 기존에 운영되던 4000~5000TEU급 선박 승무원 수와 같다.
또 황산화물 배출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탈황장치)를 장착해 국제 환경규제에도 대비한 친환경 선박이다.
HMM은 HMM 누리호를 시작으로 향후 1~2주 간격으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지름길인 파나마 운하가 안정적인 담수 공급을 위해 다음 달부터 통행 선박에 추가 비용을 부과키로 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은 다음 달 15일부터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추가적인 비용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관리 당국은 파나마 운하를 지나는 125피트(약 38m) 이상의 선박에 대해 1만 달러(약...
삼성중공업이 파나마 지역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S-Max)급 원유운반선 2척을 1467억 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1년 3월 인도 예정이다.
수에즈막스 규모의 운반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유조선을 의미한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을 탑재해...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총발전량의 약 23%를 생산하며 파나마 운하 인근 산업단지와 약 15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 치러진 준공식에는 바렐라(Juan Carlos Varela Rodriguez) 파나마 대통령, 웨인버그(Steven Weinberg) 미국 에너지부 차관, 말파스(David Malpass) 재무부 차관, 박상훈 주파나마 한국대사...
수에즈 운하의 성공은 파나마 운하 건설에 대한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당시 뉴욕에서 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를 가려면 남아메리카를 돌아 마젤란해협을 통과해야 했는데 2만2500km의 기나긴 항로였다. 파나마 운하를 뚫는다면 불과 9500km로 단축될 수 있었다. 1880년 다시 프랑스가 나섰다. 건설 책임자는 당연히 '레셉스', 프랑스 정계나 재계 모두 대대적으로 그의...
해수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카후틀라항의 노후 시설 개선 및 파나마 운하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항만확장계획을 수립했으며 인천, 광양 등 국내항만의 물류유치 사례를 접목해 라 우니온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해수부는 이번 용역에서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항만건설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엘살바도르 측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
'네오 파나막스(Neo Panamax)'란 '16년 6월 폭 49m로 확장 개통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크기의 선박을 뜻한다. 확장 개통 이전의 파나막스는 폭 32m 이내의 선박(컨테이너선 5,000TEU급)을 칭한다. 선박에는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프로펠러, 러더 벌브 등 에너지 저감 장치가 장착돼 향후 시행되는 친환경 규제를 충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