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5-1부(재판장 임영우 부장판사)는 일본 국적의 가부시끼 가이샤 아루비온(이하 가부시끼) 씨가 다움을 상대로 낸 등록 무효소송에서 특허심판원의 기존 심결을 취소하고 원고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엘레강스 롤프 오페르겔트 게엠베하(이하 엘레강스A)와 엘레강스(패션)게엠베하(이하 엘레강스B)가 체결한 자본기여·이전계약에...
이에 A사는 2021년 4월 특허심판원에 무효심판을 제기하였고, 2021년 10월 기각되었다. A사는 재차 불복하여 2021년 11월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이달 6월 16일에 원고 패소 판결이 나온 것이다.
현재 A사의 등록된 상표권에 대한 산동사의 무효심판이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의 다른 결과에 비추어보면 A사의 상표권은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A사를...
특허심판원은 “심판청구의 대상이 되는 확인대상발명이 당해 특허발명과 대비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으로 특정되어 있지 않아 이 사건의 심판청구는 부적법한 청구”라고 설명했다.
비에스온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인해 비에스온의 음식물처리기 기술이 세인홈시스가 주장한 특허 보호 범위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특허심판원은 등록상표가 도형, 문자 및 숫자가 결합된 색채표장이며 저명한 상호를 포함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식별력이 있고, 우리나라 최초 부대찌개 원조식당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품질 오인의 우려가 없다고 하면서 무효심판을 기각하였다. 하지만 특허법원은 일반 소비자들이 부대찌개에 오뎅이 포함된 것으로 오인했던 다수의 증거를 바탕으로 품질 오인의...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심판원 심판결과(1심)가 나오더라도 당사자가 특허법원(2심)과 대법원(3심) 등에 판단을 구할 수 있다”며 “(덮죽집 사장) 최 씨의 표장 등록 여부는 특허심판원 혹은 법원의 심결과 판결이 확정돼야만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덮죽’은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돼 화제를 모은 메뉴다. 방송이 화제가 된 뒤 다른...
그렇지만 특허 등록에 관한 처분의 정당성, 등록된 권리의 무효 여부, 무권리자의 행위가 권리범위에 속하는지의 여부 등에 관한 분쟁에 관한 1차 심판은 특허가 가지는 기술적 전문성을 고려해서 법원이 아니라 행정기관인 특허심판원에서 판단하는 특허심판으로 처리하므로, 민사소송법의 절차를 그대로 따르지 않아서 적시제출주의와 대체적...
A 씨는 특허심판원에 특허청 결정을 취소하는 심판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하자 소송을 냈다.
A 씨는 "오션월드는 바다처럼 만들어 놓은 물놀이 시설이나 장소를 뜻하는 것으로서 한정된 공간에서 특정 놀이시설의 명칭으로 사용됐을 뿐 특정인의 상표나 상품으로 인식돼 있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특허법원은 A 씨가 오션월드의 상표를...
그런데 공서양속에 반하는 발명이 어떤 것인지는 법에도 시행령이나 규칙에 정하지 않아서, 특허청의 처분을 두고 특허심판원과 법원에서 다투기도 한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특허로 등록받았더라도 노골적인 성행위 보조기구 등의 발명은 공서양속 위반으로 한국에서 거절되곤 한다. 그렇지만 타인에게 모욕감이나 혐오감을 주지 않는 경우는 특허가 허용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