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중은행이 구속성 예금을 50건 이상 취급하고 이를 위반한 점포가 전체 점포수의 10% 이상일 경우 기관 경고 이상, 30건 이상이면 기관 주의를 받는다. 보험·펀드·원금 비보장 금전신탁의 경우 구속성 예금 수취 비율이 월 3% 이상이면 감봉 이상, 1% 이상~3% 미만은 견책, 1% 미만은 주의 조치를 받게 된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KT ENS 특정금전신탁 상품이 불완전 판매라는 것을 인정했다.
21일 권 행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T ENS 특정금전신탁 판매 과정에서 'KT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는 말이 오갔다는 지적에 "문제가 있는 발언"이라며 "사실일 경우 불완전 판매가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권 행장은 '무슨일이 생기면 KT가...
여기에 올해 6월 말 특정금전신탁 수탁고는 193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형은 동양사태 등으로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수탁고가 줄어든 반면, 은행의 주가지수연계신탁(ELT)과 증권사의 정기예금형 특금은 저금리 대체 상품으로 부각되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ELS 등과 같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동양사태 등으로 한동안 주춤하던 특정금전신탁에도 다시 돈이 몰리고 있다. 기업어음(CP), 회사채 등 고객이 지정한 특정 대상에 투자하는 이 상품은 올 7월 말 기준 수신잔액이 208조7511억원으로 전월보다 12조4009억원이나 늘었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아파트 분양과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저금리 기조로 예금 대체상품 선호 경향이 나타나면서 주가지수연계신탁(ELT) 및 정기예금형 특정금전신탁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57개 신탁회사의 총 수탁고는 전년말 대비 34조7000억원(7.0%) 증가한 531조4000억원 규모였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258조1000억원)이 전년말 대비 12조7000억원(5.2%) 늘었으며...
저금리가 심화되면서 특정금전신탁 상품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증권, 은행, 보험사에서 판매되는 금전신탁 수신잔액은 281조187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조4074억원(4.6%)나 증가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작년 1월의 6.4% 이후 최고치다.
금전신탁의 잔액 증가율(전월 대비)은 2월 0.6%, 3월 0.4%, 4월 0.7%로 0%대를 3개월 연속...
정부는 지난해 신규 순환출자 금지법안을 마련, 올해 지난달부터 시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새로 도입된 순환출자 현황 공시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해소하도록 계속 유도하겠다”며 “특히, 특정금전신탁 등을 이용한 탈법적 행위를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 및 동양snowball신탁은 고객의 운용지시에 따라 주식ㆍ유동성 자금 등에 운용, 코스피 지수 상승률 이상의 주식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특정금전신탁이다.
이날 동양증권에 따르면 최초 설정된 1호(지난 2010년 6월21일 설정)는 지난 14일 기준 누적수익률이 103.39%를 기록, 동기간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이 84.50%로 매우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반면, 같은 수시입출금식 상품이지만 지급결제 기능이 없고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머니마켓펀드(MMF)는 같은 기간 3조4000억원(-6.1%), 수시입출금 특정금전신탁(MMT)은 7조원(-13.0%)이 줄었다.
종합자산관리계정(CMA)은 작년 3월 이후 1년간 평균잔고(38조1000억원)에 별 변화가 없었다. CMA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지급결제가 되지만 전체 잔고의 5.5%가량인...
이번 검사는 특정금전신탁의 불완전판매 여부나 고객자산 운용실태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투자검사국과 자산운용검사국은 이날 증권사 2곳과 자산운용사에 7곳에 대해 대규모 집중검사를 시작했다. 이번 검사는 총 36명, 자산운용 검사국 37명 등 총 73명의 인력이 투입돼 한 달 간 진행된다.
증권업계에 대한 검사는 특정금전신탁...
한편 기업은행은 현재 도쿄지점에서의 100억원대 부실대출 의혹으로 금감원 특별검사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또 KT ENS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특정신탁상품 지급유예 발생으로 기업은행 등 4개 은행에 대한 불완전판매 특별검사를 벌이고 있다. 기업은행의 금전신탁액은 658억원으로 가장 많다.
우리은행은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1400여명으로 투자액만 1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우리은행은 당시 연 8% 배당률로 신탁상품을 유치해 노후 자금 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중장년층을 끌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관리 중인 파이시티는 지난 8월 STS개발컨소시엄과 4000억원에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대주단이 파이시티 개발사업에...
이 가운데 원금이 보장되는 불특정금전신탁 167억원어치를 제외한 1010억원은 모두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특정금전신탁이다.
개인 625명이 742억원을 투자했고 법인 44개사도 268억원을 맡겼다. 특정금전신탁은 고객이 선택해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현재로선 손실과 보전 가능성은 ‘반반’이다. KT ENS가 법정관리를 신청했기...
금전신탁 중 투자자 손실이 예상되는 특정금전신탁 판매액은 1010억원이며, 개인투자자 수는 625명(742억원), 법인은 44개사(268억원)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별로는 기업은행이 658억원의 금전신탁상품을 판매했다. 이어 부산은행(208억원), 경남은행(150억원), 대구은행(100억원), 국민은행(33억원), 삼성증권(28억원) 순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중 원금이 보장되는...
금감원은 31일 KT ENS 법정관리 신청으로 투자자 손실이 예상되는 특정금전신탁 판매액이 101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개인은 625명(742억원), 법인 44개사(268억원)이다.
KT ENS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위해 1857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을 발행했다. 이 가운데 1177억원은 6개 금융회사의 금전신탁을 통해 판매됐고, 680억원은 증권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