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사업장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사각지대에 속한 근로자는 2015년 기준 출산여성 취업자 25만 명 중 9만7000명으로 추산됐다. 이에 관련부처들은 지원 대상과 수준, 전달체계, 재원 등에 대한 연구용역과 협의를 거쳐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과제별 이행계획을 2018∼2022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지침과...
이성기 차관은 “이번 개정안은 노동계와 경영계가 우리나라 고용안전망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보여준 결과로, 실업급여 제도가 국민들에게 좀 더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적용 등 내년에 추진할 과제도 노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거쳐 합리적인개선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근로복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보험설계사 수는 34만305명으로 전체 특수형태 근로종사자(48만3935명)의 70.3%를 차지한다.
보험업계는 설계사에 대한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가입이 의무화되면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 적어도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저성과 설계사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그러나 일반적인 근로관계로 바뀌게 되면 개인 실적을 강제할 수 밖에 없어 기존 형태와 같은 조직운영을 지속하기가 어렵다. 더구나 최근 보험사들은 높은 수수료를 주는 GA로 이탈하는 설계사 붙잡기에 진을 빼왔던 터라, 이번 기회에 전속설계사 채널의 대안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험사들이 소수정예화, 비대면 채널 강화 등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는...
우선 개인사업자이지만 근로자와 유사해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로 분류되는 택배기사에게 일반 근로자와 유사한 초과근무수당, 휴가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가 마련된다. 산재보험 가입도 확대해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 외에는 적용 제외 사유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 불법 주·정차가 불가피한 택배 차량을 위해 내년부터 지역 주민의 차량 흐름에 방해를 주지...
미국 소매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임시직 근로자 채용을 확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월마트 경쟁사인 타깃은 올해 연말 쇼핑시즌에 10만 명의 임시직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월마트는 지난해부터 임시직을 채용하는 대신 기존 근로자들이 업무시간을 확대해 대응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월마트는...
엑소 수트란 사용자의 몸 외부에 골격 형태로 착용하는 장치다. 특수한 상황에서 착용자를 보호하고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게 한다. 무척추동물의 외골격을 본떠 만들어졌다. 엑소 스켈레톤, 외골격 수트 등으로도 불린다. 엑소 수트는 본래 군사적 목적이나 환자 치료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분야로 이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포드가 ‘엑소...
하지만 자영업자에 속하는 특수형태근로자들은 세제혜택 등을 고려해 일부 종사자는 근로자로 분류되는 걸 기피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금융업종과 비금융업종을 분리하는 등 세심한 법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수근로직 보호와 관련해 국회에서도 토론회를 열고 논의에 착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올해 하반기부더 특수형태고용종사자, 자영업자 등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훈련과 영마이스터 육성과정 신설 등 혁신형 인재양성 기반을 확충한다.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도= 81만 명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 감정노동자와 음식배달원, 퀵서비스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 대책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콜센터 상담원 등 고객 응대 직종에서 일하는 감정 노동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장해 발생 시 업무 중단, 치료·상담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보호 법안과 지침이 연내에 수립·시행된다. 정부는 다음달에 ‘고객응대 근로자 건강보호...
중소기업들이 협업사업을 위해 공동출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협업전문회사를 설립하면, 이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를 정부가 선정해 연구개발(R&D), 금융, 해외 진출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중소기업간 공동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36개 과제, 75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정부 지원 사업시 중소기업 협업사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
지급 대상도 확대해 지금까지 고용보험 가입이 제한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었던 65세 이상 근로자와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택배 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등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영업자 역시 창업 후 5년 이내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요건을 완화한다. 정부는 내년 이같은 고용보험 가입대상 확대와 실업급여...
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공유하는 성과공유제 개념도 구체화한다.
또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중소기업이 공동출자하는 협업 전문회사제도가 도입된다. 정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협업회사를 전문회사로 지정하는 방안이다.
중소기업에 지분투자·대출·경영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아울러 현행 300억원 이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는 사측과 근로계약이 아닌 위탁·도급계약을 맺고 일하는 사업자 성격이 강한 근로자다.
설계사, 골프장 캐디, 레미콘 기사, 택배 기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만큼 4대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직종은 보험설계사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 기준 국내 보험설계사는 전속설계사...
인권위원회의 ‘민간부문 비정규직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2014년 기준 46개 직종 이상 220만명 수준에 이른다.
법안은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는데도 ‘근로기준법’등 노동관계법의 적용을 받지 못해 보호할 필요가 있는 자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정의하고, 이들의 법적 지위와 보호방안을 제도적으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는 사측과 근로계약이 아닌 위탁·도급계약을 맺고 일하는 사업자 성격이 강한 근로자다. 설계사, 골프장 캐디, 레미콘 기사, 택배 기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만큼 4대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
고액 연봉자이면서 업무 자율성을 선호하는 설계사일수록 고용보험 의무가입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고용보험에...
우선 내년 상반기 고용보험법을 개정해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프리랜서 예술인 등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재 65세 이상은 고용보험 가입 제한으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지만, 하반기부터는 사업주가 바뀌면서 신규채용 형태로 고용되는 65세 이상 근로자는 고용보험 가입을 허용키로...
이번 조사 대상에서 건강보험, 국민연금, 직역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일자리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일용근로자, 특수형태종사자, 건강보험‧국민연금에 미가입한 취약근로자,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포함) 등이 제외됐다. 통계청은 향후 데이터베이스(DB)를 확대해 이들의 소득을 추가할 예정이다.
2002년 7월 노사정위원회가 정규직의 반대 개념으로 특수근로 종사자, 재택 근로자, 파견 근로자, 용역 근로자, 일일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한시적 근로자를 비정규직으로 규정했다.
정규직은 정년이 보장되고 임금이나 처우 등 대우가 상대적으로 괜찮은 게 현실이다. 반면 비정규직은 언제 잘릴지 모르는 고용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임금도...
근로자 건강검진 미실시, 근로계약서에 근로조건을 명시하지 않은 9곳에 과태료 295만원을 부과했다.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노동관계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정형우 근로기준정책관은 "게임산업의 특수성이 있더라도 법정근로시간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근로조건"이라며 "근로조건 위반으로 사회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