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후 특수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장보고Ⅲ 배치-Ⅱ 3번함 수주에 성공하며 특수선 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군과 함께 10여 년간 첨단 함형 및 핵심 체계 연구 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수주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한화오션의 숨겨진 강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일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9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30억 원)를 하회했다”며 “수주잔고로 전반적인 매출 하락은 예상됐지만, 하이롱(Hai-Long) 프로젝트의 도급 증액 과정에서 약 70억 원의 매출이 2~3분기 중으로 이연됐고, 특수선에서도 기자재 입고 지연으로 150억 원 매출이 이연됐으며, 판관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억...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에 소재한 대양전기공업 제2공장에서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서영우 대양전기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다양한 함 내외 통신장비와 배전반 등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방산물자 지정업체다. 수중 시스템...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한 프레드릭 고 필리핀 경제투자 특별보좌관, 에두아르도 알리노 수빅 경제자유구역청장 등 필리핀 관계자,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 대사, 메리케이 칼슨 주 필리핀 미국 대사, 서버러스 캐피탈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필리핀 수빅 야드는 2006년...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훈련 결과는 대한민국의 함정 건조 역량과 함정 운영 노하우가 우방국의 해군 전력 발전에 기여한 사례로, K-방산의 국제적 신뢰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호세리잘함 외에 동급의 호위함 1척(안토니오 루나함)을 필리핀 해군에 2021년 인도했고, 현재 초계함...
현대 HD한국조선해양은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에서 방산 등 특수선 분야 및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을 주력으로 건조한다.
HD현대미포는 중형선박 건조에 강점이 있으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탱커선, 중형 컨테이너 선박 등을 주로 건조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HD현대중공업과 동일하게 LNG선을 건조하지만, 액화석유가스(LPG)선과 메탄올 추진 선박에도...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96척(해양 설비 1기 포함), 111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82.2%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8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36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6척, 자동차 운반선 2척, 특수선 4척 등이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 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한화오션의 경영실적에는 고선가로 수주한 LNG 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역대 최다인 22척의 LNG 운반선을 건조한다. 내년에는 24척의 LNG 운반선 건조가 예정돼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선별 수주...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MOU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와 슈타이너 네르보빅(Steinar Nerbovik) 필리조선소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필리조선소는 노르웨이 해양ㆍ해상풍력ㆍ에너지 전문기업 아커(Aker) 그룹 계열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됐다. 2003년 이후 연안 무역법(Jones Act)을 적용받는 미국 대형 상선의...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문장은 최근 인도한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 등 K-함정의 우수한 성능과 납품 능력을 소개했다.
HD현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더불어 20조 원에 달하는 미국 해군 함정 유지ㆍ보수ㆍ운영(MRO) 시장 수주를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방산기업 GE에어로스페이스, L3해리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과...
페루 리마의 해군클럽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부사장,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 국방장관, 루이스 호세 폴라르 피가리 해군사령관, 최종욱 주페루 한국대사,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따라 3400톤(t)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부사장,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글로벌 영업대표(CRO) 및 최고법무책임자(CLO)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정찰용 USV를 개발하고, 이후 전투용 USV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개발된 USV는 높은 파도 등 거친 환경에서는 운용하기 힘들고, 유인함정의 임무 수행...
9일(현지시간) GE에어로스페이스 부스에서 열린 협약식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리타 플래허티(Rita Flaherty) GE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함정을 설계 및 건조하고, GE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 추진을 위한 가스터빈 공급을 담당한다.
특히 두 회사는 수출 함정에...
이들은 신채호함 인도서명식 후 특수선사업부 야드에서 신채호함과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 호위함인 충남함을 차례로 둘러봤다.
참석한 외빈 국가 가운데 캐나다, 페루, 호주, 필리핀, 폴란드 등은 K-함정 수출 협력이 유력시 되고 있다. 미국과는 방산 분야 MRO(유지, 보수) 협력을 검토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신채호함은 우리 기술로 독자 설계ㆍ건조된...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하고 태국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와의 방산 네트워크 강화에 한창이다.
FA-50 등 경전투기도 눈여겨보고 있다. 태국은 T-50TH 14대를 운용 중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태국 공군 참모총장과 FA-50 추가 수출과 관련 미팅이 있었던...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남미 함정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수출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남미 시장에 K-함정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호위함은 길이 127m, 폭 14.9m, 최대속도 26.5노트, 항속거리 6000해리로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가 탑재되고 대공...
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톤(t)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3척...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8월 정승균 전 해군 중장을 특수선 해외사업단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정 부사장은 해군사관학교 44기로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 잠수함사령관,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ㆍ현대미포조선ㆍ현대삼호중공업 등 총 8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 중이다. 이 중...
HD현대중공업은 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국방부 호셀리또 라모스(Joselito Ramos) 국방획득차관보, 시저 발렌시아(Caesar Valencia) 필리핀 해군 부사령관, 요셉 코미(Joseph Coyme) 필리핀 해경 해양안전사령관...
회견장에는 구승모 한화오션 컴플라이언스실 변호사, 배선태 한화오션 특수선영업사업부 수석부장, 정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구 변호사는 “HD현대중공업의 꼬리자르기식 은폐 시도에 대해 정부가 면죄부를 주면 안 되기 때문에 우리가 경찰청에 추가 조사를 요청했고, 수사가 확정되면 방사청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 달라는 취지에서 고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