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교권보호 4법)을 의결했다.
교원지위법은 재적 의원 298명 중 재석 의원 286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던졌다. 그 외 교육기본법(찬성 282·기권 1), 유아교육법(찬성 286·기권 1), 초·중등교육법(찬성 287·기권 1)도...
그러면서 ‘고준위법’(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하루속히 통과시켜 사용후핵연료 영구 저장 시설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념이나 정치적 논리로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지혜를 모아 정부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자”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연설을 마무리하면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입법폭주, 정쟁 유발용...
윤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라도 정책으로 경쟁하며 비전을 만드는 국회로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8대 과제로 △사회적 약자 지원 △기업 및 경제 활력 제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후변화 대응 △국민 안전 △지방 살리기를 제시했다.
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출범 1년 반 동안 국민 여러분의 삶을, 고통을 제대로 살펴 드리지 못한 것이 부끄럽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즘 들어 나라 걱정하는 분이 많아 더 그렇다”며 “탄압과 증오, 분노와 갈등이 온 사회를 지배한다. 모두의 불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 모두 셈법이 복잡한 가운데,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채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법 등을 두고도 양측이 맞붙을 전망이다.
19~20일 열리는 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사법부의 정상화를 이룰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야당 공세에 적극적으로 맞대응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김광석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직접 TV 찬조 연설에 나와 지지를 호소하는 경우도 숱했죠. 1992년 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가 “일부 연예인들이 대중적 인기를 등에 업고 유세장에 등장하여 특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는 것은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에 근거한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는 행위로 정치의 저질화와 정치과정의 왜곡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할 정도였습니다.
단순한 정치적...
이 전 대통령도 전날(12일) 특별사면 뒤 처음으로 대규모 행사에서 공식 연사로 나섰다. 그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을 맡았다.
행사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활동한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제가 수년 동안 오지를...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미디어법률단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어준, 주진우, 최경영 이들 세 사람은 공공재인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김만배-신학림의 허위 인터뷰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제하고 허위사실을 그대로 방송해 당 소속 대선후보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리더스포럼은 △이명박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의 ‘공정한 시장경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김광석 한양대 교수의 ‘2024년 경제 전망과 중소기업 대응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 원장은 기조연설을 맡은 카즈야 나가사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대표와 한참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나가사와 대표는 “여성 기업 이사들은 장기적인 사회 문제, 특히 기후변화에 큰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이 원장은 “여성 임원이 많아져야 한다”면서 “ESG에 신경쓰도록 하겠다”며 공감했다.
강신숙...
앞서 김기현 대표는 지난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3대 정치 쇄신 공약을 제안한다. 그 첫 번째 공약으로 의원 정수 10%(30명) 감축에 나서자”고 말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우리 당은 협상 초기부터 전국 단위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석수와 관계없이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의석을 갖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깜짝 선언한 데 이어 31일 당 대표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는 대정부 투쟁을 위한 ‘무기한 단식’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대표 본인의 사법리스크,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 부결 등으로 다시 책임론이 불거지는 상황 속에서 대정부 투쟁으로 결집 기회를 도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가 특별강연을 이어간다. 각각 ‘경제’ ‘국민통합’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순서인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선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기국회 세부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은 둘째 날 분임토의 결과를 보고하고 자유토론을 거쳐...
이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지만, 당 입장에선 체포동의안 표결은 여전히 난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지금도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과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선 “투표장에서 퇴장이라도 해야 한다”거나 “이 대표가 부결해달라고 해야 한다”는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직 한...
24일 서울시는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노동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 중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을 열고 ‘안심소득 시범사업 1차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서울 취약계층(중위소득 85% 이하·재산 3억2600만 원 이하)을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내 최초로 시행한 소득보장...
삼성디스플레이는 학술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앞 야외 광장에서 게임을 즐기며 'QD-OLED'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LG디스플레이도 차량용 및 대형 OLED 독자 기술을 공개한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 그룹장(전무)은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함에 따라 차량용...
18일에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에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을 하기로 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1일·25일 열린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같은 달 31일 예정됐다.
8월 임시국회 일정은 합의하지 못했다. 송 원내수석은 협의 난항 배경에 대해 "8월 임시국회는 합의가 안...
회의장에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리후이 중국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가 회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유럽연합(EU) 관계자는 “회의는 긍정적이었고 영토 보존과 우크라이나 주권에 대한 존중이 모든 평화 정착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 후 공동성명은 없을 것이지만, 세계 식량 안보와 핵 안전, 수감자 석방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