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 “수치스러운 장면”이라며 “평화적이고 질서 있는 권력 이양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평소 ‘영국의 트럼프’라 불릴 만큼 정치 스타일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트럼프와 친했던 존슨 총리였지만 “전 세계 민주주의를 지지한다”며 선을 그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폭력 사태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영상에서 시위대에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선거 사기 주장을 반복했다.
트위터는 비난이 일자 트럼프의 해당 영상에 대해 경고 딱지를 붙였다. 사기 주장이 증명되지 않았으며 폭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페이스북도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관련 트윗 3개를 삭제한 데 이어 계정(@realDonaldTrump)을 아예 정지시켰다. 정지 기간은 12시간이다. 이 기간 트럼프 대통령은 새 게시물을 올릴 수 없을뿐더러, 이용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반응할 수 없다.
트위터 측은 “워싱턴에서 전례 없는 폭력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트럼프 “성스러운 승리 박탈됐을 때 발생하는 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려 시위대 해산을 촉구했지만, 대선 불복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여러분은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우리는 평화를 가져야만 한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사태는 성스러운 승리가 무례하고 악의적으로...
주 방위군 도착...건물 안전 확보 공화당 내부서도 이의 제기 대신 단합 보여야 한다는 의견 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로부터 기습 점거를 당했던 의회가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이에 의원들은 예정대로 대선 결과 인증을 끝낼 방침이다.
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주 방위군이 “의사당 건물은 이제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건물 내...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방카 백악관 선임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글을 리트윗하면서 “미국의 애국자들이여, 어떤 안보위반이나 법 집행에 대한 결례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폭력을 즉각 멈춰야 한다. 제발 평화를 유지해 달라”고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과 폭력 사태로 상황이 악화하자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은 “민주주의는 깨지기 쉽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선의의 시민이 필요하다”며 시위대의 해산을 요청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에겐 TV 생방송에 직접 나와서 시위대 해산을 명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트위터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만 시위대의 해산을 요구한 상태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영상을 올리고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는 “여러분은 이제 집에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평화롭게,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시간 전 트럼프는 텍스트로 된 메시지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고 폭력은 안 된다”고 전했지만, 시위대의 폭력성이 극에 달하자 직접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부통령은 부정하게 선택된 선거인단을 거부할 권한이 있다”면서 “그가 해내지 않으면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 압박한 바 있다.
6일 열리는 상·하원 합동회의는 미 대선 결과를 확정하는 최종 절차로 각 주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개표하고 선거인단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최다 득표자를...
펜스 부통령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미심장한 메시지는 다음 날에도 계속됐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부통령은 부정하게 선택된 선거인단을 거부할 권한이 있다”면서 자신에게 충실한 펜스 부통령이 의례적 역할 이상의 행동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로 떠나기 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펜스 부통령을 만난 것과 관련해 이 자리에서...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부통령은 부정하게 선택된 선거인단을 거부할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펜스가 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가 바로 잡을 것”이라면서 “그가 해내지 않으면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6일 열리는 상·하원 합동회의는 미 대선 결과를 확정하는 최종 절차로 각 주의...
트럼프 정부는 지난달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가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이라크 바그다드의 우리 대사관이 로켓 공격을 받았으나 이들은 불발됐다”며 “이들 로켓이 어디에서 왔는지 추측해 보라. 이란이다. 미국인 한 명이 죽으면 이란이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
이에 따라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시장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 방위군의 출동을 요청했으며,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충돌을 일으키려고 하는 시위대에 연루되지 않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그가 현안을 내팽개치고 불복전에만 몰두한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18세 생일을 맞은 툰베리는 트위터를 통해 “열여덟 번째 생일을 축하해줘서 고맙다”며 “드디어 난 자유로워졌다!!”고 전했다.
툰베리는 “오늘 밤 여러분은 내가 동네 술집에서 기후변화와 학교 파업 등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들에 대해 폭로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집에 불이 나면 화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조지아 공화당원들은 풀턴 카운티의 정치적 부패를 조심해야 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제프 던컨 부주지사는 꼭두각시이자 조지아주의 수치”라며 지지층 결속을 촉구했다.
투표 다음 날인 6일에 공개되는 FOMC 의사록도 시장의 관심 대상이다. 앞서 지난달 17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마지막 FOMC...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연방 정부는 주 정부들의 접종보다 빠르게 백신을 배포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어 “중국 바이러스의 확진 사례와 사망자 통계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어이없는 방식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과장됐다”며 “이건 가짜뉴스”라고 비난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파우치 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에 빨리 지급액 인상을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공화당은 가능한 한 빨리 2000달러의 현금 지급안을 승인해야 한다”며 “600달러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밤 성명을 내고 “온중구진(안정 속에서 나아감) 기조를 견지해 안정을 앞에 두는 방향을 급하게 돌리지 않을...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대응에도 공화당에 한시라도 빨리 현금 급부액의 인상을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공화당은 가능한 한 빨리 2000달러의 현금 지급안을 승인해야 한다”며 “600달러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안에 대해 30일...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1월 6일 워싱턴에서 보자”며 지지층 결집을 도모했는데, 이러지 말라는 의미다.
현재 미 의회는 공화당 50석, 민주당 48석으로 구성돼 있다. 남은 2석이 조지아주에서 결정되는 가운데, 공화당으로선 최소 한 자리 이상을 차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민주당이 2석을 모두 가져가면 향후 법안 처리에 있어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게...
하지만 경기부양안 통과 다음날인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법안 수정을 요구하는 동영상을 올리면서 부양안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그는 “내 책상에 올라온 법안은 예상과 정말로 달랐다”며 “낭비적이고 불필요한 항목으로 가득 찼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안 이름은 코로나19 구제책이지만 실제로는 코로나19와 관련이 거의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