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직수입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내수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스파크와 트랙스도 힘을 보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7323대를 판매했다. 10월 대비 14.5% 개선된 수치다.
한국지엠이 올해 들어 월 내수 판매량 7000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지엠의 내수...
11월 중순 고객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트래버스 역시 영업일 기준 약 열흘 만에 322대가 판매되며 수입 대형 SUV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다만 이들이 힘을 보탰으나 내수 판매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르노삼성은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지난해 대비 15.3%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SM6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3.9% 감소한 807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고, 수출도...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 만에 총 322대가 판매되며 수입 대형 SUV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의 주력 판매 차종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며,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최근 선보인 신규 라인업도...
대표적인 대형 가솔린 SUV인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V6 3.8과 한국지엠(GM)이 직수입한 쉐보레 트래버스 V6 3.6 모델을 비교해본다.
두 모델 모두 외관은 웅장하다. 팰리세이드는 거대한 그물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볼륨감 있는 차체가 한층 커 보이게...
대형 SUV 인기에 한국지엠 역시 동급 SUV ‘트래버스’를 서둘러 직수입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쌍용차 역시 G4 렉스턴을 앞세워 절치부심 중이다.
덩치만 따져보면 국내 대형 SUV 가운데 1~2위를 다투는 G4 렉스턴은 조만간 크기를 더 늘린 초대형 SUV를 준비 중이다. 쌍용차는 내년께, 현행 G4 렉스턴의 축간거리(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를 화끈하게 늘리고 2~3열 공간을...
쉐보레(Chevrolet)가 정통 아메리칸 슈퍼 SUV 트래버스(Traverse)의 1호차 전달식을 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1호차는 인천 부평구청 관용차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13일 부평구청을 방문, 트래버스를 관용 업무차로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함과...
한국지엠(GM)이 미국에서 직수입한 대형 SUV 트래버스가 이르면 다음 주 출고된다. 사전계약에서 흥행을 거둔 트래버스는 픽업 콜로라도와 함께 한국지엠 판매 실적 개선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12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트래버스의 정확한 출고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국지엠은 이달 중순을 출고 시점으로 잡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 중...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최근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기존의 판매 주력 모델과 어우러져 쉐보레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더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최근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기존의 판매 주력 모델과 어우러져 쉐보레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더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한국지엠(GM)이 픽업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의 출고 및 고객 인도가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제품 홍보에 나섰다.
2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한국지엠은 이에 맞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한 전시 이벤트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번 이벤트는 24~27일 대전 복합터미널 1층 야외광장에서...
한국지엠(GM)이 미국에서 직수입해 출고를 앞둔 픽업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가 사전계약에서 흥행을 거두고 있다.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은 한국지엠은 휴직자 복직을 단행하고 미래 시장 전략을 내놓으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2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지난 8월 말 사전계약에 돌입한 뒤 3주 만에 1000건 이상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사...
지급 대상은 재직 중인 직원과 가족으로, 사 측은 차종별로 △볼트 EV 300만 원 △말리부 25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ㆍ트랙스ㆍ이쿼녹스ㆍ콜로라도ㆍ카마로 200만 원 △트래버스 150만 원 △스파크ㆍ다마스ㆍ라보 100만 원씩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섭에서 사 측은 바우처 지급 안이 미국 GM 본사 최고경영진의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전 10시...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100년이 넘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녹아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최근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발판삼아 내수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조 측은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수입해도 마진율이 2%밖에 되지 않는다"며 "조합원이 아닌 글로벌 GM만 이익을 가져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다음 주 예정된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해 경영진이 퇴진하는 날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지엠 노조는 20일 4시간 부분파업을 했고, 이날부터...
하지만 조합원 동의를 얻는다면 과감히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노조 측은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수입해도 마진율이 2%밖에 되지 않는다"며 "조합원이 아닌 GM만 이익을 가져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다음 주 예정된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해 경영진이 퇴진하는 날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직수입한 신차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사지 말자”는 자사 제품 불매운동에 노조가 나서는 이해하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졌다.
르노삼성 상황도 심각하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는 QM6 선전 등으로 버티고 있지만, 수출이 급감하면서 8월까지 누적으로 판매가 11만4705대에 그쳤다. 작년 동기보다 27.1%나 줄어든 규모다.
노사 갈등이 확산하면서 내수가 5.5...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술 개발은 다양한 사고 상황에서 탑승자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라며 “고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고 상황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함으로써 안전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산 및 수입차 가운데 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한 차는 한국지엠이 직수입한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다.
최근 출시한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판매가 본격화되고, 추가로 직수입 모델(쉐보레 타호)이 합류하면 국내 생산분 대비 수입모델의 비중이 3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지엠은 이에 발맞춰 미리 한국수입차협회 회원사로 미리 가입했다. 그만큼 직수입 비중이 커졌고, 향후 더 확대할 것이라는 뜻이다.
직수입 모델 확대와 관련해 한국지엠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일으킨 국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열풍이 기아자동차 모하비와 쉐보레 트래버스 등으로 이어졌다.
2000년대 중반 시작한 중형 SUV 인기가 포화상태를 이르렀고, 이 차를 타왔던 오너에게 대형 SUV는 적절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나아가 고유가 시대가 끝나면서 대배기량 또는 대형차에 대한 진입장벽이 무너진 것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