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는 얀센 마일스톤, 국내 렉라자, 자회사인 유한화학 성장 등의 요인으로 2024년 매출액 2조2137억 원, 영업이익 1382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근당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가이드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6404억 원, 영업이익은 2304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2...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글로벌경기 악화 등이 맞물리며 올해도 바이오업계 투자 심리가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럼에도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주식시장 입성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온코닉테라퓨틱스, 오상헬스케어, 디엔디파마텍, 에이치이엠파마 등 20여 개의 기업이...
투자자책임 원칙 간과하면 ‘폭망’항셍지수 몰락…정치위험 주시를총선 앞둔 한국도 단속 강화해야
최근 홍콩 ELS(주식연계증권)에 투자하여 노후자금을 날린 안타까운 뉴스는 우리에게 두 가지 교훈을 주고 있다. 첫째는 투자의 기본에 관한 것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위험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옵션(option)’이란...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동인기연은 올해 고객사 수주가 고성장하면서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코토팍시와 아크트릭스, 그레고리 등 글로벌 아웃도어 업체를 중심으로 매출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8.34% 상승하며 7680원으로...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시황 및 종목 분석을, 빅데이터팀에서는 자산배분 및 운용전략을 담당하는 등 하나증권 전 부서가 협업해 투자대상 선정부터 상품운용, 사후관리까지 참여한다.
하나로 연결랩은 투자 유형에 따라 방어적 운용 성격의 자산배분형과 공격적 운용 성격의 적극투자형으로 투자할 수 있다. 시장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에 성장주와 가치주 배분을...
지난해 12월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해 650.23%의 높은 청약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한은행과 열매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술품 기반 토큰 증권 예치금과 연관된 조각투자 청약 프로세스 구현 △맞춤형 예치금 관리 △실명 계좌 연동 △마이데이터를 통한 자산 조회 등의 분야에서...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방산 매출액은 376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며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더해 지난해 3분기 계약 체결 지연 이슈로 인식되지 못했던 매출이 잡히며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23.9% 증가한 1조2999억 원, 영업이익은 111.1% 증가한 673억...
건설사의 초기 사업비는 부동산 PF 대출을 통해 충당한 다음에 공사가 마무리돼 가면 분양자로부터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받아 갚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영건설 사태는 60여 곳에 부동산 PF 사업장을 둔 대형 건설회사로서 금리상승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차입금을 제대로 갚지 못해 발생한 것이다. 국내 부동산 PF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동안...
6% 증가
△바이온, 류진형 대표이사 신규 선임
△호반그룹, 대한전선 주식 1만 주 매입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대한전선, 지난해 영업익 784억 원
△우수AMS, 10억 원 규모(37만 주) 자기주식 취득 결정
△신성에스티, 10억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하이비젼시스템, IBK투자증권과 50억 규모...
NH투자증권은 23일 오리온에 대해 실적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은 미미하며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과매도 구간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는 기존 17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인 제과 사업과의 단기 시너지가 제한적인 레고켐바이오 지분을 인수한 점을 반영해 적용 밸류에이션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던 신작 TL의 국내 출시 초기 성과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며 “사전 캐릭터 생성은 20만 개로 시작했으나 출시 초기 동시 접속자 수는 약 6만여 명 수준에 그쳤으며 최근 21개 서버가 10개 서버로 통합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보험연계증권(ILS)의 일종인 캣본드를 고안했다. ‘캣(Cat)’은 대재해(Catastrophe)의 준말이다. 미국 플로리다 지역의 허리케인, 터키 및 일본의 지진, 유럽 폭풍우, 호주 사이클론 등이 보험 대상이 되는 리스크다.
재해가 발생하면 투자자는 원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을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 대신 계약상 미리 정의된 재난이 발생하지 않으면 투자자는...
금융감독원은 기업공개(IPO) 시 재무정보 공시방안 및 투자계약증권 신고서 제출 등 최근 심사현안을 반영해 ‘투자위험요소 기재요령 안내서’ 개정본과 ‘2023년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등을 22일 발표했다.
기재요령에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IPO 기업의 최근 재무정보 공시방안 관련 기재 요령이 구체화했고, 지난해 중 최초 발행이 이뤄진 투자계약증권 관련...
비대면 계약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고수익을 추구하는 개별상품보다는 운용전문가가 국내외 주식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일임 운용해주는 지점운용형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문가의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점운용형랩...
22일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 실적은 분기 말 셀트리온헬스케어향 계약 공시를 통해 실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가시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며 “4분기 계약 공시 금액은 1660억 원으로 셀트리온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48억 원, 141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12월 셀트리온과 헬스케어 합병에 따라...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격 하락은 멈췄지만 양극재 가격은 올해 1분기에도 10~15%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1분기까지 추가 재고평가손실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양극재 업체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돌파구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엘앤에프는 재고평가손실 축소를 위해 원재료 구매를 최소화하기로 했고, 에코프로그룹은...
국내 로펌 중 최대 규모 130명 이상의 변호사가 금융‧증권 그룹에서 부동산, 프로젝트금융, 인수금융, 선박‧항공기금융으로부터 해외채권 발행, 기업공개(IPO), 사모투자(PE) 업무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주요 금융‧증권거래 대부분에 참여하고 있다.
김 총괄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호형호제하는 김동은(연수원 23기) 금융‧증권그룹 대표 변호사 주도로...
앞서 지난해 8월 이지스자산운용과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나 두달 만인 10월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이번 매각 방식은 원매자와 개별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회사 측에 좀 더 유리한 금액을 따져보기 위해서다. 다만 아직 투자설명서를 전달한 수준으로 개별협상 대상자가 나올 가능성은 남아있다.
지난해 대신증권은...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3년 전 발행한 홍콩 H지수 ELS의 최종 손실률이 각각 48.6%와 48.1%로 나타났다고 지난 8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ELS 판매잔액 19조3000억 원 중 원금 손실 구간에 빠진 것으로 추산되는 물량은 6조200억 원이다. 이 중 5조9000억 원어치가 올해 상반기 중 만기가 도래한다. 앞으로...
ELS는 각국 주가지수 또는 특정 종목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계약기간 동안 지수가 일정 수준 밑으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원금과 약속한 이자를 주는 파생상품이다.
문제는 지수가 고점을 찍은 시점에서 판매되는 ELS 물량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지수 가격이 높을 때 오히려 ELS 발행이 증가하는 것은 하락 가능성을 낮게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