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에 맞춰 선보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은 8개월 동안(4월 21일~12월 31일) 172만 병 이상 판매됐다. 이로써 약 1.1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 라벨을 적용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음료 28종은 지난해 297만 병 이상팔리며 손쉬운 분리수거를 장려하고 있다....
재활용 분야에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까지 확대된다. 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12월 25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플라스틱에 금속 등 재질이 섞여 실제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표시를 신설해 적용한다. 내년 1월 1일 이후 생산되는 신제품부터 적용되며, 기존 생산제품의 경우 재고 소진 기간을 고려해...
공동주택 별도 배출제도 시행 이후 2019년 461톤이던 민간선별장의 투명페트병 물량은 올해 11월 기준 2.7배인 1233톤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국내 고품질 플라스틱 재생원료 생산량은 같은 기간 약 2.2배가 증가했고, 폐페트 수입량은 지난해 6만6700톤에서 올해 3만 톤으로 약 5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단독주택 지역의 배출 여건 등을 고려해 1년의...
현대백화점은 작년부터 고객들에게서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용기나 투명 폐페트병을 수거하고, 이를 활용해 친환경 화분 등을 만들어 기부하는 ‘플라스틱 업사이클 캠페인’도 운영하고 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많은 고객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또 환경부 주관의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해 플라스틱ㆍ종이ㆍ전기사용 줄이기 등을 실천하며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LX세미콘은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UN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및 UNGC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사업활동 전반에 걸쳐 추진한 ESG 경영의 주요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권춘택 UNGC...
전사적인 내부혁신, 주주 요구 반영, 과정과 결과의 투명한 공개가 핵심이다. 위원회를 만들고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게 중요한 요소일 수는 있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뜻이다.
실제로 너도나도 ESG를 얘기하기 시작하면서 흉내만 내는 이른바 ‘그린 워싱’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일선 현장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나오고...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 캠페인 ‘수달과 함께 그린 행복’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점포 사은 데스크에서 고객에게 투명 폐페트병(7개 이상) 기부받는 프로그램이다. 점포별로 참여 고객 선착순 300~500명에게는 현대백화점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에...
SK케미칼 관계자는 "지속가능 사회로 가기 위한 방안 중 하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선별과정에서 저품질로 분류되어 소각∙매립되는 페트병을 최소화해 재활용율을 높이고 광산구와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과 화성시는 2022년에 100톤(t)의 양질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고 2023년에는 경기도 타 지자체까지 확대해 1000톤 이상의 투명 페트병을 회수할 계획이다.
회수된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페트병으로 재활용해 국내 주요 화장품 패키징 및 재활용 섬유 생산에 투입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캠핑 브랜드인 제로그램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캠핑용품과 의류를 판매한다. 더기어샵에서는 아크테릭스, 스카르파, 빅아그네스 등 국내외 유명 캠핑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큐레이팅해 제안한다.
전문관에는 체험과 디지털 요소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몽벨캠핑샵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매장에...
올해 롯데호텔은 △ESG 부서 신설 △사회공헌 확대 △ESG 정보 투명 공개 △친환경 투숙 문화 조성 등 지속가능성을 제고한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7 호텔 및 롯데시티호텔에서는 기존의 일회용 욕실 어메니티 대신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에 제공하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또한 국내 소재 15곳의 롯데호텔, L7 호텔, 롯데시티호텔...
3년 전부터 케미칼 리사이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 SK케미칼은 안정적인 화학적 재활용 원료 확보가 관건이라는 판단 아래 중국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슈예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2만 톤(t)의 원료를 확보하고 대량 양산 체계를 갖췄다.
SK케미칼은 ‘에코트리아 CR’의 투명성과 외관, 내화학성 등의 물성과...
LAR 스니커즈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해 탄생했으며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제작됐다.
올리브영은 12월 31일까지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전국 주요 매장에서 화장품 공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뷰티사이클(BEAUTY-CYCLE) 캠페인’을 전개한다.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률도 매년 증가해 올해 약 14톤의 고품질 캔·투명페트병이 스마트수거함을 통해 재활용됐다.
구는 4월 보라매동·조원동 주민센터 2곳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한 데 이어 8월 2개, 10월 2개를 추가 설치했다.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와 미세플라스틱 포장재로 이루어져 자연분해가 어렵고 대부분 종량제 봉투로 배출, 소각·매립되고 있어...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2020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 2020년에 첫 발행되어 올해 두번째로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그룹사별 성과와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ESG 관점에서의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온실가스...
금속분리판 공장은 세척, 조립 같은 공정은 투명 유리와 플라스틱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한다. 한 치의 이물질도 들어가선 안 되며 공정마다 물 배출성과 전기전도성 등 깐깐한 검수 절차가 필수다.
금속분리판 공장은 수소경제 핵심기술의 국산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 공장 설비는 100% 국산화를 달성했으며 설계부터 생산 가동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 플라스틱 용기 배출 문제가 대두하면서 리필 매장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뷰티업계의 리필 매장 운영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올 초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선언'을 통해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 재활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의 'Less...
ESG 전용 펀드는 청정수소 생산, 탄소 포집ㆍ저장(CCUS), 플라스틱 재활용, 에너지 효율화 등 탄소중립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앞서 2월 발표한 ‘Green Promise 2030’ 친환경 전략의 실행에 속도를 내고 실질적인 투자를 실행하기 위해 조성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달 16일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정립해 지속가능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매장에 버려진 플라스틱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기획상품(MD) 상품 4종과 슬리브를 14일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3월부터 약 한 달 간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와 협업한 ‘가치 위해 같이 버려요’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전개하며 매장 내 캠페인 전용 플라스틱 수거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MD 상품과...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원더플 캠페인’ 시즌 2(이하 ‘원더플 캠페인’)의 전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코카-콜라 원더플 아일랜드’에서는 ‘원더플 캠페인’ 참가자들이 모아서 보내준 투명 음료 페트병이 ‘코카-콜라 알비백’으로 재탄생되는 일련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코카-콜라 팩토리’를 방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