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의 협의에 따라 입주기업들이 김 위원장에 대한 영결식이 열리는 오늘과 추도대회가 열리는 내일 임시 휴업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 사망 직후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는 28~29일 휴업에 동의했다. 임시휴업 기간 동안 남측...
김정은은 북한이 진행 중인 극동 러시아 가스전의 한국 연결사업과 라진·선봉 경제특구 창설, 서해안·동해안 벨트 공업지구 개발 등 국경 프로젝트에 개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홍익표 박사는 “김정일이 살아있을 때 이미 중국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상당히 적극적인 대외개방 계획을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정은은 당분간 그 기조를 밀고...
통일부는 19일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등에게 제출한 ‘김정은 후계’관련 자료에서 “김정은은 군ㆍ공안기관 등 북한 내부 권력기구에 자기 세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경제ㆍ대남 정책에 나름대로 관여하고 있다”며 “나름대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29세에 불과할 뿐 아니라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김정일의 후광 속에서만...
정상회담을 해야겠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 안 하겠다고 배제하지도 않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것은 통일부 장관인 내가 가진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중단된 금강산관광과 관련, 류 장관은 "기업 간(남측 현대아산ㆍ북측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또는 아태위) 실무회담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양자 간에 어느 정도...
특구지도국 부장은 16일 "당국이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협상에 응한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금강산 범국제관광에 참가한 외신과 기자회견에서 남측과 관광재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대답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6일 보도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
북한이 해외기업과 주요 언론매체들을 초청해 금강산특구 시범여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범여행은 북측 금강산국제관광특구위원회, 라선특별시인민위원회, 조선대풍국제투자집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북한이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한 측 재산을 법적으로 처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북측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홍콩...
북측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은 통일부에도 같은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발송했다.
통지문에서 북측은 "이 시각부터 관광지구의 모든 남측 시설물을 봉쇄하고 남측 인원들의 접근과 출입을 차단한다"면서 "남측 관계자들은 특구 안 시설물과 륜전기재 등 모든 재산을 금강산국제관광특구관리위원회에 넘기고 72시간 안으로 관광특구에서 나가야...
그는 “주무부처인 통일부와 상의해서 재산권 문제 뿐만 아니라 상주하고 있는 직원들의 안전문제까지 종합적으로 검토, 빠른 시간 내에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이날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이 남측 기업들의 재산 및 이권보호를 완전히 포기한 것으로 인정하고 이제부터 금강산국제관광특구에 있는...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여전히 자신들의 특구법에 따라 일방적인 재산 정리를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런 조치는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고 우리가 제안한 실무회담도 29일 열리지 못하게 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통일부는 전날 금강산 관광사업과...
1단계로 0~2세 영아의 보육료를 무상 지원하고, 2단계로 3~5세 유아의 교육비를 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시대적 과제로 경제·복지·통일을 꼽은 뒤, 남북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대북지원을 확대하며 남북 공동자유경제특구 개발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한반도 신평화구조 창출’ 대책도 내놓았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을 채택했으며 이에 따라 남측의 재산을 정리하겠다며 특구법을 부정하고 자신들의 요구를 거부하면 “재산을 가지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대아산이 갖고 있던 금강산 관광 독점권 취소와 특구법 제정을 되돌릴 수 없다면서 금강산관광 중단의 책임이 남측에 있다는 기존 주장도 되풀이했다. 이에 따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기념해 강원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연 고위정책회의에서 “평창을 경제자유구역에 준하는 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원하고 민간 투자가 일어나도록 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특별법에서 다뤄야 할 것은 강원도가 앓고 있는 알펜시아의...
서두현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과장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분명이 밝힐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북측이 입장을 밝힐 기회를 주지 않아 결국 재산권 문제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북측이 예고한 '재산 정리'를 위한 추가조치와 관련한 통보는 이뤄지지 않았다.
남북 간 공방은...
그 흔한 지하철역도 으리으리한 빌딩도 없지만 프랑스의 마을 하나를 떼어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할 만큼 몽환적인 매력으로 부촌 이상의 관광특구로 발돋움하고 있다.
거리상으론 강남 업무지구와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청담동·압구정동 등 여느 고급주택가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호화빌딩이나 명품숍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함은 없지만 서리풀공원과...
또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명의의 통일부앞 통지문은 통해 2월 9일 개성에서 개성공업지구사업과 관련한 실무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북측 소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우리측 인원들이 복귀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조속히 정상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31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가 전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우리 측 관계자에게 "개성공단 발전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구두로 이같이 통보했다고 말했다.
북측은 "남측이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축소하는 등 제한조치를 발표했는데 이는 개성공단 폐쇄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며 "향후 개성공단이 폐쇄될 경우 이는...
통일부 당국자는 31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가 전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우리 측 관계자에게 "개성공단 발전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구두로 이같이 통보했다고 말했다.
북측은 "남측이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축소하는 등 제한조치를 발표했는데 이는 개성공단 폐쇄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며 "향후 개성공단이 폐쇄될 경우...
북측이 30일 "개성공단 발전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개성공단 내 기업재산으로 등록된 설비는 원칙적으로 반출을 불허한다"는 내용을 우리 측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31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가 전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우리 측 관계자에게 구두로 이같이 통보했다고 말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개성공업 지구 관리 위원회와 북한의 중앙특구 개발 지도총국은 23일 개성공단 안에 탁아소 건립과 관련한 합의서를 23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개성공업 지구 관리 위원회와 북한의 중앙특구 개발 지도총국은 23일 개성공단내 탁아소 건립과 관련한 합의서를 체결하기로 했다"며...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이날 "북측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이와같은 임금인상안을 우리측에 제시해 오면서 조속히 합의서를 체결하자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우리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입주기업들과의 협의를 거쳐서 빠른시일안에 북측과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로 인해 현재 개성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