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관계자는 "오늘 통일부에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정식으로 제출했다"면서 "정부 승인이 나면 조만간 북측과 접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은 현재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금강산에 상주하고 있는 '시설 개보수단'을 통해 현지에서 북측과 곧바로 접촉해 이 문제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북측이...
통일위원회’의 연장선이다. 현재 건협 내 주택·인프라·국제협력실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당시 통일위에는 통일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코레일, 국토연구원, 대형건설사 등 정부, 민간이 참여했다. 북·중·러 접경지역 및 북한지역 인프라 투자를 위한 건설업계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통일포럼에서도 남북경협 준비방안 등에 대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경협모델 및 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한 조봉현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도 현재 중소기업들이 경협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50여 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66.4%가 조합 단위의 남북 경협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점에 주목했다. 조 위원은 "36.4%가 적극 참여를 희망했다"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연말부터 지난 올림픽이 본격화하면서 남북문제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되고 있다"며 "중앙회도 2015년부터 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남북 경협에 관해 연구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경협은 특정 사업이나 대기업에 한정하기보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같은 새로운 경제주체의 참여와...
특히 양국 국민 간 상호이해 제고를 위해 제반 분야에서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성공적인 수교 30주년 행사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2020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선포하기로 하였다.
3. 양측은 경제·통상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만족을 표명하고, 첨단기술 제품의...
인수위는 기획운영·기획재정·안전행정·경제환경·문화복지·농정건설·교육여성 등 7개 분과와 평화통일특구·새로운경기·교통대책·4차산업혁명·평화경제·평화안보 등 6개 특위를 구성해 도의 핵심 현안을 중점 점검한다.
또 시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해 도민의 도정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인수위원에는 4선 국회의원인 조정식 상임위원장, 현 가천대...
그는 "선거 운동 내내 혁신교육의 완성, 공정한 교육 및 공평한 학교 실현, 학교자치와 학교민주주의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4년 간 경기혁신교육을 완성해 그 과실이 경기도 모든 지역, 모든 학생, 모든 학부모에게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후보는 지난 대선에...
앞서 성 김 대사와 최선희 부상은 지난달 27일과 30일, 그리고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의제협상을 벌인 바 있다.
한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준비하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창선 부장은 7일 오후 2시(현지시간) 고려항공 편으로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만찬이 마무리됐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만찬 회담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31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날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만찬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만찬이 끝난 뒤 트위터에...
미국의 연방기금준비위원회가 중요하게 여겼던 개인 소비 지출 물가는 이미 목표치에 접근하고 있지만, 임금 상승률이 낮게 유지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임금 상승률마저 오른다면 긴축이 강해질 수 있다.
최근 미국의 실업률이 4%를 밑도는 등 고용 상태가 좋아지고 있고, 사람들의 초과 근로시간이 늘어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올...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뉴욕에서 만난다.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뉴욕과 싱가포르, 판문점에서 북한과 미국의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간의 시간 통일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때 제게 약속했던 사항들을 하나하나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 보고 계시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한 준비가 양국 간에 잘 진행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북미정상회담의...
기존 'IBK통일준비위원회'와 달리 ‘IBK남북경협지원위원회’는 전무이사 직속 협의기구로 기존 부행장급이 맡던 위원장직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으로 격상하고, 관련 인원도 확충한다.
'IBK남북경협지원위원회'는 행내 그룹장들이 모여 안건을 논의하는 협의체 역할을 담당한다. 내부적으로 기업고객·여신운영·경영전략그룹 등 그룹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하고...
금융위원회는 2014년 한반도 통일비용을 추정한 보고서에서 북한 내 인프라 육성을 위해 1400억 달러(약 151조 원)가 필요하며, 이 중 철도와 도로 건설에 각각 773억 달러와 374억 달러가 소요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정부가 북한과 산림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며 조림·조경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고 조림용 육묘 재배를 위한...
김 대변인은 이행추진위 구성과 관련해 “이 위원회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와 연속성을 유지하고 합의사항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청와대 융합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은 임 실장이 맡고 총괄간사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기로 했다. 위원으로는 정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전경련도 대북 사업 준비에 나섰다. 전경련은 2014년 설립한 통일경제위원회를 ‘통일경제위 2.0’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등의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통일경제위는 박근혜 정부 시절 ‘통일대박론’에 따라 출범했지만 2015년 ‘북한경제개발 마스터플랜’이라는 보고서 작성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내부 연구 활동에만 주력해왔다.
전경련의 과거 북한경제 개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조국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이다. 우리 측에서는 정경두 합참의장(합동참모의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수행원 명단에 김 위원장...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상회담 이전에 역사적인 첫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완료돼 오늘 오후 3시 41분부터 4분 19초간 상호 통화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전화통화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북한...
산업은행은 2014년 통일금융을 주도하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통일금융 협의체를 발족했고, 기업은행은 통일준비위원회를 가동했다. 남북협력기금 운영기관인 수출입은행의 경우 남북한 경제 통합을 연구하기 위한 북한개발연구센터를 구축했다.그러나 올해 초 연구진이 대규모로 이탈하면서 연구소 기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하지만 최근...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미국 통일법위원회 연례회의에서 통일가상통화업규제법을 채택해 가상통화와 관련한 주별 법을 일관되게 규정하려 하고 있다. 통일법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가상통화와 관련한 논의가 더딘 주들이 이를 모델법으로 삼아 주법으로 편입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가상통화업자들이 여러 주에 면허를 신청해야 하는 부담이 줄면서 관련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