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에 인권 침해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축적하겠다”며 “올해 안에 ‘신통일미래구상’을 발표하겠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인권 문제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대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극복을 위한 한일관계의 중요성만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회의에는 외교부·국방부·통일부 장관과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현안과 정책 설명에 나섰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국방위원장인 김태호·한기호 의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의 당정협의 강화 방침에 따른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서 북한 인권보고서 발간 보고를 받은 뒤 “통일부는 앞으로 북한 퍼주기는 중단하고 북한이 핵 개발을 추진하는 상황에서는 단돈 1원도 줄 수 없다는 걸 확실히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다만 한반도 정세와 관계없이 인도주의 차원의 대북 지원은 허용한다는 원칙은 유지한다는 게 용산 대통령실의...
무디스 협의단은 3~5일까지 3일간 기재부, 통일부, 행안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다양한 기관을 만나 경제동향과 전망, 정책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또 "물가는 작년 7월 고점 이후 올해 2월 4%대까지 하락하는 등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도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보고서 발간은 우리 정부가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이라며 "특히, 북한인권법에 따라 발간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첫 공개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번 보고서의 발간은 단순히 북한 인권 상황을 고발하는 데 있지 않으며, 현재의...
만찬 때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 추진을 미 측에서 제안했는데 이에 대한 보고가 누락된 바 있다는 것이다.
김 실장이 물러나면서 김태효 안보실 1차장과 박진 외교부·권영세 통일부 장관 교체설도 떠오르고 있다. 김 차장은 김 실장과 업무 스타일 차이로 부딪혀왔던 것으로 전해졌고, 박·권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서다.
대통령과의 만찬 때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 추진을 미 측에서 제안했는데 이에 대한 보고가 누락된 바 있다는 것이다.
김 실장이 물러나면서 김태효 안보실 1차장과 박진 외교부·권영세 통일부 장관 교체설도 떠오르고 있다. 김 차장은 김 실장과 업무 스타일 차이로 부딪혀왔던 것으로 전해졌고, 박·권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서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북한 인권보고서 발간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인도주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은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북한에 1원도 줄 수 없다는 게 인도주의적 지원도 포함되는 것인가'라는...
이날 회의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청장의 현안보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관련 내용 등을 놓고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다. 박정 민주당 의원은 "정부 측이나 특히 외교부 장관은 한일정상회담이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지만, 일반 국민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정부...
이에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처음 원내대표 물망에 권 장관이 올랐다가 한동안 시들했는데, 다시 후보군으로 오르고 있다”며 “윤심이 권 장관에게로 흐르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권 장관은 최근 측근들에게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마를...
6월 8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특강에는 김성재 김대중 노벨상기념관 이사장, 박명림 연세대 교수,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진표 국회의장, 심상정 정의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권노갑 상임고문은 “노 원장이 아직 정치활동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인 용서와 화해의 정신에 공감하고 그런...
대책위는 한 장관을 비롯해 권영세 통일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언급한 뒤 "검찰 일색의 인사 추천·검증을 거쳐 완성된 '윤석열 검사왕국'의 면면은 화려하기 그지없다"며 "'만사검통'이라는 말이 허장성세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한 집단이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요직을 장악한 사례는 박정희·전두환 쿠데타 군부 세력...
그는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보훈처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