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빠르게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해 온 것이고, 이례적으로 두 번에 걸쳐서 한 전문 내에 미안하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사례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0ㆍ4 남북공동선언 13주년 기념 대담’ 중 “김 위원장 리더십 스타일이 그 이전과는 다르다”며 “이 사람이 정말 계몽군주이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등 5명은 대통령 보고에 앞서 23일 오전 1시부터 2시 반까지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청와대 참모진이 문 대통령에 대면 보고를 한 시점은 사건 인지 이후 10시간이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이었다.
대통령 보고 시점이 늦어진 점에 대해 청와대 측은 “신빙성 여부...
같은 날 이인영 통일부 장관 역시 김 위원장 사과에 대해 “북측이 신속하게 미안하다는 표현을 두 번씩이나 사용하면서 발표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요청한 지 하루 만에 경위 설명과 사과표명, 재발 방지 등이 담긴 답변이 온 것은 발전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 보고에 출석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를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대한민국 국민과 대통령에 대해서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장관은 이어 “신속하게 미안하다는 표현을 두 번씩이나...
△21일
실종사건 발생
△22일
-18시36분
서해 어업 관리단 직원 해상 추락 추정 사고 발생해 수색 중이며 북측이 실종자 해상에서 발견했다는 첩보 대통령에 최초 보고
-22시30분
청와대 북한이 월북 의사 밝힌 실종사 사살 후 시신 불태웠다는 첩보 입수
△23일
-01시~02시30분
긴급 관계 장관 회의 개최(청와대 안보실장, 비서실장, 통일부장관, 국방부장관...
판문점 찾은 이인영 '10월 견학 재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공식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10월부터라도 판문점 견학과 DMZ 평화의 길 사업을 신속하게 재개할 것"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어 판문점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는데요. 이인영 장관은 지금도 우리는 합의이행을 위해...
석탄공사는 유정배 사장이 이달 10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석탄공사의 평화에너지 남북 석·연탄 협력 방안을 협의했고 통일부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사장은 석탄공사의 남북 평화에너지 협력 방안을 설명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계속된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북한 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