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식량난 협력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조건 없는 연락 채널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회가 되고 북의 의사가 분명하다면 식량과 관련해 협력하는 문제에 대해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18일 오후 MBN 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최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실제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6월 말 방미 일정 또한 남북경색으로 잠정보류됐다. 북한이 한국의 대화 촉구에도 무응답을 보여 남북 관계 경색 국면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북한이 6·15 공동선언 20주년 다음날 개성 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대화를 완전 단절한 바 있다.
송영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금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북이 6·15...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남북이 이정표를 잊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도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 '2021 민화협 통일정책포럼' 축사에서 "남북관계가 잠시 멈춰 서 있는 이 순간도 8천만 겨레와 함께한 지난 합의를 남북이 가야 할...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대표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상호 전 서울시장 후보 등이 대표적이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는 32살, 송 대표와는 22살 차이다. 세대교체는 정치권 물갈이의 동의어라는 점에서 도덕성 우위라는 자산을 잃고 기득권층화 된 86세대는 기로에 서게 됐다. 조국사태를 겪으며 불공정과 내로남불의 표적이 된 만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6월을 북한이 대화를 놓치면 안되는 적기라고 설명했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북한도 한미정상회담의 결과를 면밀히 리뷰하면서 대화의 시기와 방식 등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본다. 박지원 국정원장도 “한미정상회담 전후로 소통이 이뤄졌다”고 언급하였다. 사안별로 공격성 평가를 하겠지만 “미국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하게 될 것”이라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대북 외교·안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남북 간 대화와 관여, 협력에...
문재인 대통령과 외교부·통일부 장관 등이 축소·중단론을 지속적으로 펼쳐서다. 6일에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입을 열었다.
이 장관은 이날 KBS1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우리 정부는 최대한 유연하게 (한미훈련 관련) 정책적 조율 과정을 가져야 한다”며 “한미훈련이 어떤 경우라도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거나 추가로 고조시키는 형태로 작용하길 바라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일 만나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교류의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며 금강산 개별관광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장관은 금강산 관광 사업자인 현 회장 및 현대그룹 간부들을 만나 금강산 관광 재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금강산 관광 정상화는 ‘평양공동선언’...
“한미정상회담 결과로 대화 재개 여건 충분히 형성”교착상태 한반도 정세에 아쉬움 표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1일 북한을 향해 내적고심을 마무리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청 간담회에서 “한미정상회담 결과로 남북, 또는 북미 간에 대화를 재개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형성됐다”며 “북한이...
때문에 통일부와 국방부도 북한의 공식 논평이 아닌 만큼 직접 대응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인 명의의 글인 만큼 정부가 직접 논평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신중한 입장에서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이 반응 한 가지, 발표형식만 갖고 어떤 입장이나 논평을 말하기보다 신중한 입장에서 북한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8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미국 뉴욕 방문에 대해 대북 접촉 목적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원장은 지난 2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다만 첫 행선지가 워싱턴이 아닌 뉴욕이라는 점을 놓고 북한과 접촉을 시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박 원장이...
한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북미대화와 남북협력의 새로운 여건이 형성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의 시간표를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원한다”며 “가장 첨예한 전쟁과 대결을 경험한 한반도에서 시작되는 평화가 전 세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5선인 조정식 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각계 인사 1만50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친노·친문 진영 좌장인 이해찬 전 대표와 가까운 현역 국회의원 18명이 대거 포진했다.
이 단체는 이해찬 전 대표의 연구재단인 ‘광장’의 전국 조직 기반을 상당 부분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7일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 사무소 북단 비무장지대(DMZ) 통문 앞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행사 '평화를 위한 협력, 다시 시작합시다'에서 이인영(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통일부 장관,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