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이외에도 통일부 장관 등 총 8개 부처 인선과 비서실장 내정자를 발표했다. 통일부 장관엔 권영세, 외교부 장관엔 박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엔 이영 등 현역 의원이 인선됐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행정안전부 장관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엔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시 통일부 장관 등 8개 부처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인선은) 다는 못 한다. 8개 정도"라며 "8개 부처랑 비서실장 정도일 것 같다"고 밝혔다.
장관 격상 논의가 있었던 정무수석이나 홍보수석 발표는 이날...
현재 교육부(사회부총리)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10개 부처 인선이 남아 있다. 이날 최소 7~8개, 많게는 10개 부처의 장관 인선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대통령 비서실 인선도 발표할 예정이다. 초대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직접 회견장에 서서 내각 후보를 소개하는...
통일부 장관에는 유력하게 거론되는 권영세 의원이 고사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의 기용이 점쳐진다.
법무부 장관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이끌었던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등이 함께 거론된다.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한국행정학회장인 원숙연 이화여대 교수가 부상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엔...
통일부 장관에는 인수위 부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이 부상했으나 본인이 고사하고 있다. 권 의원은 주중대사와 국회 정보위원장을 지낸 데다 독일 통일 관련 책을 번영하는 등 북한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적임자로 점쳐진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비정치인 출신이 유력하다. 윤 당선인의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이 무게 있게...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이연승 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에 해수부 산하 현직 연구기관장 1명까지 막판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라인은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외교부 장관, 조태용 의원이 주미대사로 각각 단수 내정 상태로 전해진다. 통일부 장관은 전문가 인선에 무게를 두고 막판 검증에 돌입했다.
심우정 지검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박범계 장관 밑에서 호흡을 맞춰온 만큼 법조계 일각에서는 그를 ‘친정권’ 인사로 평가했다.
"더 이상 막을 수 없어"…"블랙리스트 수사는 시작일 뿐"
동부지검은 대선이 끝나자마자 산업부를 시작으로 교육부, 통일부 등 다른 정부 부처 블랙리스트 의혹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동부지검의 갑작스러운...
김병연 교수 “고사 뜻 밝혀”...인수위 삼고초려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김천식 전 차관 “인수위에서 연락 받은 바 없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이 북한 경제전문가인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 교수에게 통일부 장관직을 제의했으나 김 교수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측 핵심 관계자는 4일 "3일 오후 김 교수를 만나 새 정부의 통일부 장관직을...
자유한국당은 교육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산하기관장에게 사표 제출을 종용했다며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따라서 서울동부지검의 산업부 수사가 어느 정도 진척을 보이면 다른 부처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 것이란...
지난해 말 기준 국무위원을 겸직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희 문체부 장관 등은 행정부 소속으로 재산을 공개했다.
당선무효나 사퇴 등으로 물러난 이낙연, 곽상도, 윤희숙, 이규민, 정정순 전 의원 등도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당대회에 출마할 차기 당권주자 하마평으로는 우원식 의원, 홍영표 의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비대위원장으로는 여권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총리등이 꼽히나, 이는 6월 지방선거까지 유효한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펼쳐지는 빡빡한 정치일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앞서 여론조사상 분위기가...
평화번영위원장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민홍철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경협, 홍영표 의원 등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안보전문가, 국방 지킴이 3000인, 이재명 후보 지지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안보 불안 조장 세력들은 위기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안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초본을 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비서관(전 통일부 장관)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파기환송심인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배형원 강상욱 배상원 판사)는 9일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백종천 전 실장과 조명균 전 비서관에 원심...
국정연구포럼은 역대 정부에서 고위직에 종사한 공직자 모임으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 106명으로 구성됐다.
박 전 총재는 "앞으로 5년은 대단히 어려운 시기"이라며 "밖으로는 미·중 문제, 대일문제, 남북 문제가 산적해 있으며 내적으로는 경제성장 동력이 식어가고 빈부 격차는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정연구포럼에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고위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후보 공약에 대한 자문 및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상임고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상임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