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 모인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옥성석 개성공단기업협회부회장 등 입주기업 대표들은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시설점검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서호 단장님이 의욕적이고 자신감이 있는 분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재권 회장은 기자회견 후 이투데이와 만나 “시설 점검팀 구성은 업종별로 구성해야 할...
개성공단 사태가 발생한지 석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남북한 양측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을 오는 6일 통일각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5일 오전 파주시 통일대교의 인근에 갈라진 아스팔트 틈새로 자라는 풀처럼 남북 관계도 험난한 상황을 헤치고 신속히 재개되길 기대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우리가 투자한 투자설비를 유지보수하기 위한 최소한 인력의 방북을 수차례 호소했으나 남북 양국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개성공단근로자협의회는 4일 부산을 출발해 오는 28일 통일대교에 도착하는 ‘평화국토 대행진’을 실시한다. 이들은 660km를 걸으며 1만여장의 전단을 국민에게 배포하고, 공단 정상화를 대외적으로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대위는 긴급대책회의에서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660㎞ 평화 국토대행진 순례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오는 4일 오전 10시 부산역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염원하는 `평화 국토대행진' 출정식을 한다. 순례단은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구미·대전·세종시·천안·수원·여의도·광화문 등 20여곳을 거쳐 오는 28일 통일대교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양측 정부에 공단을 정상화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중대 결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입주기업들은 이어 오는 4일 오전 10시 부산역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염원하는 ‘평화 국토대행진’ 출정식을 한다.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구미·대전·세종시·천안·수원·여의도·광화문 등 20여 곳을 거쳐 오는 28일 통일대교에 도착할 예정이다.
30일 이임동 개성공단 근로자협의회 간사는 통일대교에 모인 기업 대표단에게 “열흘 전, 개성공단 근로자·주재원들로 구성된 ‘개성공단 근로자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업대표를 주축으로 사태해결을 위해 추진한 대정부 활동과 대북 결의 등에 공식적인 불만의 의사를 적극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한 공식입장은...
이날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와 근로자 240여명은 오전 8시부터 통일대교에 모여 방북 허용을 기다렸지만 결국 무산됐다. 이에 대해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또다시 방북이 무산됨에 따라 피를 토하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성명에서 “지난 28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듣고 개성공단 생산 가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방북...
30일 개성공단 근로자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입주기업 관계자 240여명은 오전 8시부터 통일대교에 모여 방북 허용을 기다렸다. 하지만 오전 10시까지 통일부의 답변이 없자 자진 해산했다.
이날 방북이 무산돼자 근로자협의회는 예정됐던 집회를 취소하고 해산했다. 국회까지 이어지는 차량 행렬도 취소했다. 이들은 통일대교에서 국회 의사당까지 차량 현수막 행진을 하며...
지난 24일 촉구대회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개성공단 관계 기업인들이 30일 오전 파주 통일대교에 집결해 개성공단 정상화와 방북 허용을 촉구하는 평화행진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집회 미신고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이날 통일대교 앞에 모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심각하게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개성공단 출입차단 59일째를 맞고 있는 30일 오전 통일대교 앞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이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정상화 촉구 평화행진은 집회 미신고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지난 24일 촉구대회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개성공단 관계 기업인들이 30일 오전 파주 통일대교에 집결해 개성공단 정상화와 방북 허용을 촉구하는 평화행진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집회 미신고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이날 통일대교 앞에 모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심각하게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지난 24일 촉구대회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개성공단 관계 기업인들이 30일 오전 파주 통일대교에 집결해 개성공단 정상화와 방북 허용을 촉구하는 평화행진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집회 미신고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이날 통일대교 앞에 모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개성공단 출입차단 59일째를 맞고 있는 30일 오전 통일대교 앞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이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정상화 촉구 평화행진은 집회 미신고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