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포항·경주·서귀포·거제·통영·창원 시장 등의 피해 우려가 컸던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피해 상황 보고와 국방부 장관·해병대 1사단장의 포항 구조활동 보고를 받은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해병대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 군과 소방청이 합심해 고립된 주민에게 건넨 손길에 국민들도 같은 응원의 마음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가운데 경남 통영에서 초속 43.1m(시속 155㎞)의 가장 센 바람이 관측됐다. 기상청의 자동기상관측장비는 오전 2시 50분 이후 작동을 멈췄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6일 오전 4시 50분쯤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시간당 50㎞의 빠른 속도로 북동쪽으로 움직여 부산을 지나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윤 대통령은 “지금 남해안 만조시간과 겹치는 만큼 해일이나 파도 넘침으로 인한 주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영과 창원, 부산 등 해안 상황을 실시간 영상을 통해 확인한 뒤 참모들에게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시 욕지도 30가구도 정전돼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남해군 남해읍 한전 남해변전소도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침수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남해 일대가 정전되는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에서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단지 아파트 등에서 정전...
당시 태풍의 진로 오른쪽에 있는 부산에서는 초속 42.7m, 통영에서는 초속 43.6m의 강풍이 기록됐습니다. 반면 진로 왼쪽에 있는 합천에서는 초속 31.9m, 거창에서는 초속 27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진로 오른쪽과 왼쪽의 바람 차이가 초속 10m 이상 벌어진 것입니다.
태풍 오른쪽은 ‘위험 반원’…왜?
태풍은 적도 부근에서 발생해서 서쪽으로 이동하며 발달하는데요....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30hPa와 50㎧로 '매우 강한 태풍'이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위력이 세다.
힌남노와 국내 지점 간 거리는 서귀포 390㎞, 제주 420㎞, 경남 통영 630㎞, 부산 700㎞, 경북 포항 790㎞, 울릉도 1000㎞다.
다음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힌남노' 예상 진로이다.
인천광역시와 경남 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다. 인천은 야간관광 매력 도시로 성장할 ‘국제명소형’에, 통영은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성장지원형’에 각각 선정됐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 같은 선정 결과를 알리며 “한국에서도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와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와 같은...
그 점은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은 힌남노가 6일 새벽 2시경 제주도를 스친 뒤 아침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이 북상하며 전국적으로 100~30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600㎜ 이상, 남해안에는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중심과 국내 지점과 거리는 제주 480㎞, 경남 통영시 700㎞, 부산 760㎞, 경북 포항시 850㎞, 울릉도 1060㎞다.
힌남노는 6일 0시 서귀포 남쪽 30㎞ 해상까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위력을 유지하면서 북동진하고 오전 6시 부산 서남서쪽 90㎞ 해상을 통과한 뒤 상륙하겠다.
6일 0시와 오전 6시 힌남노 중심기압은 각각 940hPa과 950hPa로 예측된다.
5~6일...
6일 오전 7시 경남 통영을 시작으로 고성, 창원을 지나며 태풍 강도는 ‘강’으로 한 단계 떨어진다. 이후 오전 9시 부산 북북서쪽 20km 인근에 상륙한 뒤 경북 경주와 포항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6일 오전 11시 태풍과의 거리가 280㎞로 가장 가까울 예정이다. 직접 영향권에 들지는 않지만, 4일부터 6일까지 100~300㎜의 많은 비를...
또 수소 생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창원 및 광주에 거점형 기체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평택, 통영생산기지 인프라를 활용해 액화수소 생산기지를 만들어 에너지 활용의 경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총 152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전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30년 196만 톤의 해외 그린 수소...
“시설물ㆍ안전점검으로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4일 오전 5시에 발표된 단기예보에 따르면 주요 지역의 기온은 부산 22.6도, 울산 22.0도, 창원 22.6도, 밀양 21.4도, 창녕 21.5도, 통영 2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29도, 경남 27∼31도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남해 동부 먼바다, 울산 앞바다 등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대우조선해양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51일간 파업을 벌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하청노조)를 상대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소송의 대상을 노조 전체가 아닌 집행부로 한정했다. 향후 불법점거와 파업의 재발을 방지하고, 건설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서라는 것이 회사...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51일간 도크를 불법 점거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하청노조)에 5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방안을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도 했다. 청구가 이뤄지면 역대 최대 규모의 청구액이 될 전망이다. 다만, 배상금을 실제로 받아내기 보다는 추후 파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고 차원이라는 해석이...
지난달 이후 메리츠금융지주, SK디앤디, 통영에코파워가 모집액을 미달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총 모집금액 2500억 원(3년물 2200억 원 및 5년물 300억 원)에 3년물에만 17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5년물에는 한건도 들어오지 않았다. SK디앤디는 총 모집금액 3년물 200억 원에 공모 희망금리로 연 5.7~6.1%을 제시했으나 40억 원을 모집하는 데 만족해야...
대우조선해양이 거제 옥포 조선소 1도크를 점거하고 파업했던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거통고 지회)를 상대로 5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파업을 진행했던 거통고 지회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안을 보고했다.
거통고...
8~9월간 통영 한산대첩(8월 6~14일), 무주 반딧불축제(8월 27일~9월 4일), 정선 아리랑제(9월 15~18일), 화성 뱃놀이축제(9월 16~18일) 등 지역 문화축제를 25여 곳에서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민속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또 문화생활 추석특별전 운영(http://culture.go.kr/home)을 통해 비대면 콘텐츠 서비스 제공 및 지역별 오프라인 문화행사를 안내한다....
7~8월 중 공모 회사채 발행 채비를 하는 기업들은 HD현대, 통영에코파워, SK텔레콤 등 대기업 계열사로 제한되고 있다.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중견기업은 자금조달계획을 미루는 형편이다.
시장전문가들은 회사채 시장이 살아나려면 근본적으로 경기가 살아나야만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이경화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위원은 “투자등급 기업의 경우 신용도에...
그는 "노동부가 보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쟁의 발생부터 저희는 통영지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도를 했다. 점거 농성에 돌입하면서부터는 부산청장 가서 거의 매일 상주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미력하나마 열심히 했다. 노동부는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지도하고 있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조선 산업에서 드러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