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자는 과거 자신들 정권이었던 김대중 정부의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의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당선인 측도 통합과 협치(協治)의 카드로 한 후보자를 지명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한 총리 인준을 최우선 낙마 대상인 한동훈 법무장관후보자의 거취와 연계시키는 모습이다. 두 후보자들의 흠결에도 불구하고...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팜유 관련 사업을 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를 방문해 "식량안보는 국민들의 일상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우리기업의 수출입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지원, 애로해소에 힘쓰는 한편 향후 수입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당시 통상 기능은 통상산업부에서 외교통상부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통상교섭본부가 신설됐다. 미국에 있는 무역대표부(USTR)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당시 초대본부장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맡은 바 있다.
이후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통상 기능은 재차 산업부로 넘어갔다. 산업부 이관 후 외교부 측에선 성과가 별로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국가별 발언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엔 헌장의 심각한 위반으로, 한국은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과 반(反)인륜적인 전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서방이 주도하는 대 러시아 금융제재·수출통제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를 방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제한 등 최근 식량안보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공급망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입 지원책을 논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운영중단에 따른 영향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미주와 타 권역의 물량 확보 노력 등 공급처...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통상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통상현안 전반에 관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지난달부터 이어진 민관 합동 릴레이 간담회 논의...
산업부는 이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코트라(KOTRA)에서 가진 회의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각국 상무관과 코트라 무역관장이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의 최근 동향과 수출입에 미치는 리스크 요인을 발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도시 봉쇄,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 미얀마의 신(新) 외환정책이 대외 리스크로 집중...
네 번째 과제는 ‘무역장벽 완화’를 선정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1년 4개월이 지났음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기 우리나라에 취했던 각종 무역규제 조치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성우 국제통상본부장은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 만큼 정책 수립과정에 잘 반영돼 미래지향적인 한미 관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CPTPP 가입 완료 시 추가 시장 개방에 따라 우리 산업계의 부담이 일부 발생할 수 있지만, 향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상 전략을 고민하고 충분한 보완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CPTPP를 통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엔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철강협회...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경제계, 법조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탄소 무역장벽 현황과 전망’, ‘우리 산업에 대한 영향과 대응 방안’, ‘국내 인프라 구축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 발표자로 나선 안정혜 법무법인...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외 금리 인상과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기관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 ETF는 채권시장의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 편입을 고려할 만한 상품이 될 것”이라며 “일반계좌나 연금계좌에 있는 현금성 자산의 이자수익을 얻고자 하는 개인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위원장을 맡은 박용성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본부장을 포함해 △김유탁 한국전지산업협회 기반조성본부장 △김종찬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 교수 △도영민 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 △민경덕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등 7명(가나다순)...
이날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은 ‘탄소 중립 노력과 산업계 과제’ 발표를 통해 “에너지전환, 산업 탈탄소화,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산업발전·경쟁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녹색기술 경쟁력이 취약하고 제조업 생산 비중이 높은 한국 산업의 관점에서 이는 아직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 중립은 기술...
심재원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은 "본 암모니아 발전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은 에너지 대전환의 시발점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암모니아 발전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3%),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기조 유지’(7.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쓰일 한일관계 패러다임에 기업들의 기대감이 큰 것 같다”며 “민간에서도 한일 기업인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통상본부장 주재 첫 TF 회의와 이달 14일 디지털 분야 TF 회의를 연 데 이어 청정에너지(4월22일 예정), 공급망(4월28일 예정) 등 분야별 TF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IPEF 논의 가속화에 대응해 전담 조직인 ‘IPEF 추진 TF’를 신설해 IPEF 대응을 총괄하며 관계 부처와 함께 분야별 상세 검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