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농업의 구조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인구는 224만5000명으로 이 중 65세 고령인구 비율은 46.6로 집계됐다. 1970년과 비교하면 인구는 1442만2000명에서 84.4%가 감소했고, 고령인구는 4.9%에서 41.7%포인트 높아졌다.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뜻하는 농가 노령화지수는 1970년 11.4명에서 지난해 1073.3명으로...
통계청은 17일(화) ‘2019년도 주택소유통계’를 내놓는다. 주택 공시가격과 건축물 대장, 재산세 자료 등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의 인구·가구·주택자료를 활용한 통계로 전체 주택 수, 주택 보유 가구 수 및 무주택 가구 수, 주택 보유 가구의 자산가액 격차, 다주택자 현황·증가율, 외지인(타 시·도 거주자)의 주택소유 현황 등이 담긴다. 2018년엔 집값 총액...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총액은 9946억 원이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올해 전체 구직급여 예산을 13조 원 마련해 다시 코로나19 확산이 크게 일어나지 않는 이상 예산 부족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 동월보다 2만2400명 줄었다. 상당수는 대학생 등 청년층의 아르바이트 자리다.
청년들의 실질적 고충은 입법에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 각종 법률 발의안의 제안설명에 ‘청년’이란 이름이 붙지만, 청년들의 요구와는 괴리가...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23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달(33만7000명)에 이어 증가폭이 30만 명대를 이어간 것이며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전인 2월(37만6000명) 수준으로 개선됐다.
정부의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 일자리 사업 영향 등으로...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23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달(33만7000명)에 이어 증가폭이 30만 명대를 이어간 것이며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전인 2월(37만6000명) 수준으로 개선된 것이다.
정부의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이번 주(11월 9~13일)에는 8∼9월 코로나19 재확산 충격에서 한국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고용노동부와 통계청의 고용 관련 지표 및 기획재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경제동향 진단이 예정돼 있다.
우선 9일(월) 고용부는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이 조사에선 전달의 고용보험 가입자와 구직급여 지급...
사법과 관련한 통계도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법원이 매년 만들어 공개하는 ‘사법연감’이 있다. 사법연감에는 매년 어떤 소송이 얼마나 제기되는지, 사건 처리에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등과 같은 내용이 통계로 정리돼 있다.
얼마 전 법원은 ‘2020 사법연감’을 공개했다. 이 사법연감을 통해 알 수 있는 최근...
많은 나라에서 인구센서스를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통계로 인식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헌법에서 10년에 한 번씩 미국에 살고 있는 전체 사람 수를 세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 주를 대표하는 연방의회 의석 수와 선거인단 수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미국에서는 인구센서스를 국가권력의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이 기준으로 지난해 시범적으로 중소기업 통계 수치를 발표한 바 있고, 올해부터 통계청 인증 공식 통계로 인정 받게 됐다.
그간 중소기업 통계는 통계청이 발표하는 '사업체 조사'를 기준으로 재가공해 활용했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 조사원들이 대략적으로 만든 통계로, 사업자등록을 기준으로 삼지 않아 정확도가 떨어졌다. 중소기업...
과기정통부는 ‘가상ㆍ증강현실산업실태조사’를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기 위해 8월부터 과기정통부ㆍ통계청이 보유한 기초데이터를 분석해 국내 가상ㆍ증강현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든 기업이 포함된 조사모집단을 구축했다. 또 모든 산업의 가상ㆍ증강현실 융합영역을 포함해 산업 범주를 정의하고 분류체계를 정비했다.
‘가상증강현실 산업실태조사’...
야당 "감정원 통계로 현실 외면" vs 국토부 "국민은행 시세는 높게 나타나는 경향"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게 나오는 한국감정원 통계를 우선 사용하는 데 문제를 제기했다.
송 의원은 “정부는 감정원 통계가 공식통계라고 하면서 국민은행 통계는 부정하지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들은 국민은행 시세를 활용하고 있다”며...
전세의 월세 전환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해외에서도 보편적인 주거 형태라고 설명한다.
지난달 월세 거래는 7만1831건으로 1년 전보다 16.6% 급증했다. 이는 확정일자 기준 통계로 여기에 빠진 신고와, 이면계약을 통한 반전세 등을 합하면 실거래 증가율은 한층 더 올라간다. 주거 서민층은 내 집 마련은커녕 전세살이마저도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정부 공인기관인 감정원 통계로 실거래가가 50%를 넘어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가지수는 감정원이 정확한 시장 동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제 신고된 아파트 거래 사례들로 만드는 통계다. 기존 10억 원짜리 아파트가 현재 15억 원 넘는 가격이 됐다는 의미다.
이 기간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당 788만 원에서 1121만 원으로 42.3% 상승했다....
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974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만4000명 늘어났다. 정부의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일자리 사업인 공공행정(+18만1000명), 전문과학기술(+5만2000명) 등에서 고용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서비스업에 속한...
고용 관련 지표로는 우선 고용부가 12일(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을 내놓는다. 이 조사에선 전달의 고용보험 가입자와 구직급여 지급 현황을 볼 수 있다. 8월의 경우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9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256억 원)보다 3718억 원(51.2%) 급증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7월(1조1885억원)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5월 이후 4개월...
감정원 통계상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65주째 상승세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품귀가 극심해지며 강남권과 비강남권 구분 없이 전셋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KB부동산 통계로도 서울의 아파트값은 5주 연속 0.4~0.5%대의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개정 임대차법 시행이 전세대란을 야기했다며 집중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현...